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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간장,.,
오늘 내가 뭐먹였지,,, ??
어제,, 우리 아파트 앞에서 파는 오뎅과 떡볶이를 간만에,,,
먹으러 나갔어요,,
길거리표는 길거리에서 먹어야 맛있을것 같아
아이 업고,,(상상하니 웃기시죠,,, 아이업고 그 앞에 서서 오뎅 먹고 있는 모습,,상상해보세요..)
하여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길거리표 오뎅,,
하나를 들고 간장에 찍으려는 순간,,,
어떤 중학생이 금방이라도 숨넘어갈듯 기침을 해대면서 그 간장에 푸~~욱 찍어서
입안으로 넣는 순간,,
으~~윽,,,
그냥 왔어요,,
하나도 안먹고,,
다신 길거리표 오뎅 안먹을려구요,,
언젠가 들은 이야기도 생각나네요,,
그 오뎅 간장은 줄어들지 않는다고,, 사람들의 침과 오뎅국물이 뒤범벅되어서,,,
점심먹어야 되는데,, 이 글 쓰고 나니 밥맛도 떨어지네요,,
하기야 그렇게 다 따지면 먹을게 어디 있겠냐 만은,,
그래도 이젠 오뎅엔 손이 안갈것 같아요,,
아니,, 오뎅을 먹는다해도 간장엔 다신 안찍어 먹을거예요...
1. 고정임
'03.11.20 1:45 PM (61.98.xxx.200)ㅋㅋㅋ...맞아요...아마도 모르고 먹으면 그래서 맛이 있는지도 모르지요.^^
저도 오뎅 참 좋아하는데....먹어 본지가 참 오래됐네요...
어쨌든...간장을 안찍으믄 근데 뭐가 빠진거 같잖아요...(" )( ")2. christine
'03.11.20 1:51 PM (220.126.xxx.136)우리 동네 시장에 부산오뎅 집이 있는데 거기엔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간장과 갖다대면 쭉나오는 간장기계가 있는데요
저는 당근 그 기계를 사용하죠 어른이 되고 나서부턴 그간장에 못찍어 먹겠드라구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누구나 찍어 먹는 간장을 사용 하는걸 보니
느낌상 그렇게 먹는게 더 맛있다 생각되나봐요
오뎅국도 집에서 끓이면 그맛이 안나는것처럼 말이예요
푸우님이 사시는 동네엔 간장기계 없나봐요^^**3. 톱밥
'03.11.20 2:46 PM (203.241.xxx.142)그런 말이 있잖아요.
길거리에 파는 떡볶이 맛의 비결은.. 반은 먼지라고. ^^
생각하면 도저히 못 먹죠. 하지만 어느 정도 내성이 있다 생각하고 가끔 먹고 맙니다.
다만.. 울 남편은 길에서 파는 건 절대.. 안 먹어요..4. 톱밥
'03.11.20 2:52 PM (203.241.xxx.142)christine님.
저도 그런 기계는 첨 들어보는데요~5. 오이마사지
'03.11.20 3:25 PM (203.244.xxx.254)현우도 날씨 타나봐요..^^
울 신랑 저 한테 길에서 뭐 먹지말라고..하고는 자기는 가끔 먹어요.. (누굴믿고 살라는지..-.-)
요즘 조금 깔금한? 오뎅집은 한사람 먹을분량만 나누어서 간장 주드라구요..
남포동에 오뎅,찌짐,순대..이런거 파는 거리엘 폐점시간이 됐을때..지나간적 있는데요..
거기 아주머니가 뭘 하고 있는줄 아세요..?
오뎅간장을 체에 거르고 있는거에요.. 밑에는 간장만..위에는 각종 부산물들등..
아침에 그 간장국에 통깨넣고..참기름넣고.. 으악..~6. 예술이
'03.11.20 3:33 PM (61.109.xxx.133)으으으으으윽~~~~~~~~~
7. 푸우
'03.11.20 3:46 PM (219.241.xxx.242)간장마법사 말씀이시군요,,
거기에 없었어요,,
근데,, 오이마사지님 글을 읽으니,, 더 끔찍 해집니다,,
그렇다면,,,, ???8. 김혜경
'03.11.20 4:00 PM (211.178.xxx.141)길거리 오뎅 좋아하는데..허걱
9. ky26
'03.11.20 5:04 PM (211.219.xxx.76)간장마법사~
이름이 너무 우끼네 ㅋㅋㅋ10. 예은맘
'03.11.20 5:54 PM (218.156.xxx.129)그냥 재미있어서 읽어내려가는데 오이마사지님글에서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 으~~~~윽
11. ice
'03.11.20 6:50 PM (203.227.xxx.59)........... 속이 약간 울렁거리면서..길거리 오뎅 볼때마다 이 생각 날꺼 같아서 다신 못먹을꺼 같아여.. 우짜지여? 그거..맛있는뎅... ㅠ.ㅠ
12. 룰루랄라
'03.11.20 8:17 PM (220.120.xxx.179)저희동네엔 목요일마다 장이 서는데요
생선파는곳 바로옆에 오뎅,떡볶이,튀김,순대를 팔거든요
이집은 간장을 쪼그만 종지에 각자 먹을만큼 덜어서 찍어먹거든요~!
요렇게 깨끗하게 개개인으로 먹으면 침이 뒤범벅될일이 없을텐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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