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치사해라..

[김새봄]

울집 딸 셋 생일이 11월11일 11월 30일 12월 13일 이렇습니다.
아직까지 친해서 10여년 넘게 연락을 주고 받는 친구들이
(내 나이 기준으로 +3,-3) 내 자매들 생일을 잊어 버릴래야 잊어버릴수 없지요.
한번 시작하면 잊어버릴만 하면 또 한명 생일이니까요.
그런데 치사하게스리...바로밑에 동생 생일이 오늘인데..
죄 주변사람들이 오늘만 기억한다는겁니다.
것도 떡~ 나한테 전화해서 생일이지? 하는겁니다.
나는 그럼 오늘이 생일은 생일인데 난 아니야...하면
그럼 동생 전화번호가 뭐냐고 물어서 동생한테 전화를 합니다.
그러면 내 생일 당근 잊어 버립니다.
우쒸...치사빤스 입니다.
오늘도 그런 전화 두껀이나 받았습니다.
게다가 몇년전부터는 왜 오늘이 빼빼로 데이인지..
사촌동생들까지 안 잊어버리고 까페 게시판에 오보가 떴습니다.
큰누나 생일 축하해...

이제사 엄마한테 억울하다 하면 울엄마 그러시겠지요?
"너 나이 얼루 먹었냐?"... 하여간 억울합니다.

[La Cucina]

ㅋㅋㅋ 새봄님, 그래도 우리?가 있잖아요 ^^;;;;;
생신 축하 미리 드려요~ ㅋㅋㅋ(그런데 생신이 11월 30일인가요? 아님 12월 13일이신가요? 오늘은 아니라고 하셨으니...)
생신날 혹시 여기 전 못 들어 올 것 같아스리..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미리 말씀드리는거니까 쑥스럽네요)

[김새봄]

라쿠치나님~ 감사감사~
미리 축하 받은걸로 됐습니다.정말 챙피하게 언제인제 어떻게 말해요..

[아짱]

저두 미리 축하!!
날짜를 보니 헷갈릴거같네요

지금부터 생일강조주간 들어가세요
주변에 널리 알려야 생일을 챙겨 먹을수있다니까요...

[복사꽃]

새봄님! 축하드려요. 저두 미리 축하드릴게요.
근데요, 생일은 음력생일인가요?

[때찌때찌]

새봄님........저두 미리 축하드려요..^^
생일 당일날.........똑 돌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