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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한잔

하늘별이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03-10-30 21:51:36
혼자 있는 저녁.
갑자기 머그컵이 아닌 커피잔에 커피를 마시고 싶어졌어요.
커피 한잔 느긋하게 마시면서 이곳을 둘러보는 기분은 남다르지요.
이젠 이곳에 하루라도 들리지 않으면 궁금해 못견딜 지경이예요.
요리 뿐만이 아니라 갖가지 사는 얘기와 고민들, 즐거운 글들 보다보면
같이 울고, 같이 웃고 하다가 저도 모르게 많이 위로받고 그래요.

커피에서 모락모락 김이라도 나면 좋으련만
오랜만에 사진 찍는다고 부산을 떨다보니 지금은 다 식은 커피 마시고 있어요. ㅜ.ㅜ
어쨌거나 혼자멋이지요. ^^
배경이 지저분해서 책을 세웠어요.
무슨 책인지는 다 아시죠?
책 뒤에는 온갖 빨래며 영수증이 돌아다니지만......
아~ 오늘 저녁은 그냥 이러고 놀래요. 헤헤....
IP : 218.235.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3.10.30 10:01 PM (218.51.xxx.18)

    어머나 저는 잡지인 줄 알았어요..
    점점 제 디카가 불쌍해집니다,,

  • 2. 싱아
    '03.10.30 10:02 PM (221.155.xxx.213)

    사진 잘찍는 비법 좀 가르쳐 주세용

  • 3. hannah
    '03.10.30 10:31 PM (211.209.xxx.154)

    정말로 가르쳐 주세요.
    쉽게, 쉽게~~
    머리 회전이 빨리 안되서리...

  • 4. 탐미걸
    '03.10.30 10:34 PM (211.44.xxx.154)

    저 찻잔 집에 있는데..^^ 같은 거 보니 반갑네요..흣

  • 5. 레아맘
    '03.10.31 1:34 AM (81.51.xxx.66)

    저는 어디서 다운받은 사진인줄 알았는데....직접 찍으셨단 말씀이십니까..까...까!
    아~ 나의 디카 실력은 언제쯤이나 up될려나~ 글구 너무너무 요즘 포토샵이 배우고 시포요ㅡㅡ

  • 6. 하늘별이
    '03.10.31 11:57 AM (219.240.xxx.253)

    허걱.
    몸둘바를 몰겠습니다.
    저도 사진 배우고 싶어서 카메라를 사긴 했지만 사실 제 카메라의 기능을 반의 반도 모릅니다.
    그냥 전문가이건 비전문가이건 애정을 가지고 찍은 사진은 어떻게든 티가 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그래서 아이 사진들이 그렇게 예쁜 거 아닐까 싶어요.)
    저는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이 구도연습부터 하라고 하셔서 그거부텀 하고 있어요.
    사진이 잘 나왔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송구하게도 포토샵의 힘입니다. ㅜ.ㅜ
    원본올리면 웃으실겁니다.
    포토샵이 잘한거지 제가 잘한게 아니여요. 아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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