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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기도 하고 배를 쥐어짜기도 하고 얼얼하기도 하고...
항상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그러면 그날은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거든요.
게보린은 많이 먹으면 않좋을것같아 참고만있어요.
생리통에 좋은 음식이나 근본적인 치료법을 알고계시면 알려주세요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29 20:22)
1. 김수영
'03.10.29 9:01 PM (203.246.xxx.133)저는 타이레놀 먹는데요, 외국엔 생리통용 타이레놀도 있나 보더군요.
그런데 여기 올라온 글을 읽다보니, 홍삼을 먹으면 생리통이 적어진다는 얘기가 있어요.
요즘은 홍삼정이나 홍삼편이 저렴하게 나와있던데 한번 복용해보시지요.
저도 홍삼정 먹는지 한 열흘 정도 됐습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특별히 힘이 부쩍부쩍 난다기보다 (그럼 마약이게요)
매일 일에 치여 정신없이 사는데도 그럭저럭 쓰러지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2. 영순이
'03.10.29 10:01 PM (211.211.xxx.89)저도 고등학교때 한달에 한번씩 학교 안가고ㅡ겨우 가서도 거의 쓰러져있곤 했는데
재수 할때부터 홍삼 먹고 좀 나아진듯해요
그리고 정말 김수영님 말씀처럼 피곤한듯해도 그럭저럭 잘 버틸 수 있게해주는거 같아요;;
어제도 너무 힘들었는데
홍삼 엑기스물에 타먹고
'이거 먹었으니 괜찮을거야 괜찮을거야'하면서 비몽사몽으로 잤습니다..
심적으로 안정되서 괜찮은건지 정말 홍삼이 도와준건진 모르겠지만
한번 드셔보세요~~3. 도라
'03.10.29 10:10 PM (219.241.xxx.208)혹시 미혼이라 한번도 산부인과 안가셨으면, 한번 가 보세요.
자궁내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생리통이 심하대요.
제 친구가 처녀때 생리통이 정말 심했는데 산부인과는 당연히(?) 가지 않았죠.
아이 낳으려고 병원 가보니까, 자궁내막증에 폴립에 ..
의사가 왜 진작 오지 않았나고 혼났데요.4. 강은정
'03.10.29 10:19 PM (212.202.xxx.185)저도 두달전까지만해도 그날은 사망에 이를 지경이었죠..^^
몸이 워낙 차서 자기전에 항상 뜨거운물에 10분정도 발을 담그고 그 따뜻한 기운을 그대로 가지고 잠자리에 드는 버릇을 들였더니, 이젠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신기하더라구요.,^^
여기 독일에 있는 의사들은 피임약을 복용하라고 권하더군요.
임산부나 아기를 가질 계획이 당장 없다면, 피임약을 복용하는것이 생리통도 없애주고, 여자들에겐 좋다고 적극 권장하더라구요.
한국에선 그렇게 교육을 안받는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서인지 전 아직 피임약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단지 여기 의사가 처방해준 식물성으로 만든 약을 매일 한알씩 복용하고 있답니다. 5달정도는 꾸준히 복용해야한다더군요.
그 약 이름이 'Agnus castus AL'이라고 되어있네요.
한국에도 이 약이 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생리통의 원인이 확실히 무엇인지 우선 산부인과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생리통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시길 바랍니다...^^5. 쥰
'03.10.29 10:38 PM (221.151.xxx.131)산부인과의사에게 들은말입니다.
생리통이 심하면 진통제를 먹으라고 합니다.
한달에 한두번 복용하는 정도는 별로 해롭지 않다면서 아픈거 참느라 힘들어 하지 말고 진통제 먹으라고 하더군요.
저두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생리통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중이거든요..
근데 들리는 말로는 아기를 낳고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6. 고참 하얀이
'03.10.29 11:52 PM (211.203.xxx.71)참지마시고 진통제가 들을 정도면 진통제 드세요.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진통제보다 더 해롭답니다.7. orange
'03.10.30 3:18 AM (218.48.xxx.166)제가 생리통 싱하다고 전에 글 올렸더니
꽃게님께서 은반지를 끼면 낫다고 알려주셨어요...
그 바람에 은반지 하나 사서 생리 때 끼고 있는데 심리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덜 아프더군요... 꽃게님 감사... ^^
그리구 심할 땐 저도 타이레놀 먹어요....8. 바니
'03.10.30 8:56 AM (220.88.xxx.94)정말 출산후 생리통이 없어졌어요
저는 첫생리부터 아이 낳기전까지 약없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안되서
병원에 갔더니 별이상없구 이런경우 자궁의 위치가 원인이래요
그래서 분만하게되면 위치조정이 될수 있는데 저는 운좋게 아이 낳구 지금 1년 넘는데
깨끗이 없어졌어요9. 하림이
'03.10.30 12:28 PM (220.121.xxx.150)오옷 오옷 척척박사님들이시네요~^ ^ 차근 차근 시도해볼께요. 홍삼, 은반지, 약, 산부인과, 자기전 따뜻한 물에 발담그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신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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