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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요~~
확 잡아 빼내버릴 것이 아니라, 송진가루에다가 죽염소금을 살짝 묻혀서
양치질을 하고 그냥 물고 있어 잘 참고 다독거려가면서 그렇게 지켜나가
야 하는 것이어요.
그래도 잘 안 가라앉거든 조선소나무의 관솔가지를
따다가 보리차와 함께 넣고 끓여서 보리차를 마실때에 함께 송진의 기
를 먹어두면 되는 것이어요.
그리하여 아픈 사랑니도 빼내버리지 말고
잘 다독거려서 끝까지 잘 지켜내는 것이 바로 이담에 자기가 진정 가
장 "사랑하는 이(사람)"를 좋은 금슬로써 가장 확실하게 지켜내는 일
이 되는 것이어요.
왜냐하면 이빨이 아플때에는 반드시 먼저 잇몸에 피가 나면서 잇몸이
먼저 아프게 되는 것인데, 잇몸이 아픈 것을 일컬어 "치은염" 이라 하
는즉슨 치은염은 만성 위염(胃炎)의 열로부터 오는 현상인 것이며, 위
염(胃炎)의 염증에는 자기의 피(血)가 좋은 것이라면서 우리몸의 본능
이 먼저알고 잇몸에서 피를 내어 바르고자 그처럼 자꾸 잇몸에서 피가
나오도록 하고 있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자기의 잇몸에서 자꾸 피가 나고있는 사람은, 조선간장을 엷
게타서 양치질 해가며 퉁퉁 부어 피가나고 있는 자기의 잇몸을 자꾸자
꾸 자기의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맛사지 하면서 피를 쫙- 쫙- 빼내어
그대로 먹어주면 좋은 것이어요.
특히 사랑니를 일찌감치 다 빼내버린 사람이 빼낸 사랑니 뿌리의 빈
공간 때문에 옆에있는 아금니가 뿌리채 밀려 흔들림으로써 잇몸이 약
해져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러한 경우에는 약으로만 다스릴
려고 할게 아니라, 자기의 손가락으로 퉁퉁 부어서 나쁜피가 가득 들
어있는 잇몸을 꾹꾹 눌러 맛사지 하여 잇몸속에 가득 들어있는 나쁜
피를 자꾸자꾸 빼 내주어야만 되는 것이어요.
또한 위염(胃炎) 장염(腸炎) 기관지염(氣管支炎).... 하는 염증(炎症)의
"염(炎)"자는 불화(火)字가 두 개나 겹쳐져 있은즉 "크고 큰불"이라는
뜻이므로 짭짤한 염분의 물을 가득가득 퍼 부어서 그 큰 불을 꺼 주
어야만 낫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어요.
그래도 잘 낫지 않는다?
그러며는 역시 치과병원에 가서 스케일링하여 잇몸과 이(齒牙) 사이에
끼어있는 치석(齒石)을 깨끗하게 떼어내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특히
치석은 음식을 달게먹거나, 술 담배를 많이 먹는 사람에게 더욱 많이
생기는 것이어요. 즉 음식을 먹을 때에 단 음식과 술 담배보다는 우리
전통의 밑반찬과 조선간장으로 요리한 음식을 훌씬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은 설사 몇 년동안이나 스케일링을 한번도 안했다 쳐도 치석이 좀
처럼 많이 끼지 않는 것이어요.
그러므로 스케일링을 했는데도 잇몸이 자꾸 아픈 치은염(齒 炎)이나
풍치(風齒)에는 반드시 조선간장을 엷게 탄 물을 자꾸자꾸 많이 먹어
서 먼저 위염(胃炎) 증상에 불을 꺼 주어야만 낫게 되는 것이어요. 따
라서 청주에다가 조선간장을 듬뿍타서 한잔먹고, 한잔은 입안 가득히
물고 있으면서 잘 다독거려 가라앉혀 주게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슬
그머니 가라앉아서 아주 요긴하게 나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든든한 사
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좋은 역할을 하는 좋은 이(사람)의 이빨이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이어요.
"펌글"
제가 요새 치과에 다님니다.
어금니가 고장나서리..
수명 다한 어금니 빼내고 사랑니로 교체할수 있다네여^^
치과의 대~~단한 발전!!
처음듣는 소리였어요.
아쉽게도 전 사랑니가 하나도 없었어요.
할 수 없어 어금니 빼서 뿌리치료하고
다시 심었어요.
이런 소리 들어 보셨는지요.
제가 지금하고 있거든요,
이제 치료가 다되어 금니로 뒤집어 씌우기만 하면 되어요.
이게 자기 이를 살리는 마지막 방법이래요.
이다음은 임플란트 죠.
그거 안해서 다행이었어요.
결론은 사랑니도 함부로 빼면안된다.
필요할때 저처럼 못쓰게 되요.
너무 길었죠/
1. 사과국수
'03.10.7 5:21 PM (211.193.xxx.35)ㅠㅠ
저, 오른쪽윗니맨끝에사랑니가났는데... 이놈이글쎄 앞에어금니를 망쳤어요.
어느날, 혀에서 날카로운 느낌이 드는거예요. 사랑니앞어금니에 충치를 낸듯싶어요. 변명인가요?
사랑니는 옆에 충치가 생길수도 있으니, 언능 빼라는데...
치과를 가야하는데... 예약도 잘 안되구.. 날잡아서 사랑니도빼고ㅠㅠ 무지아프겠죠?ㅠㅠ
저도 빨리 치과가야하는데....2. 참견
'03.10.7 6:39 PM (220.126.xxx.191)저기 죄송한데요, 위의 펌글이 어디서 퍼오신 글인지요.
모든 자기 이가 다 소중하긴 한데요, 사랑니 같은 경우에 제대로 나는 경우가 많지 않고,
문제는 사랑니에만 문제가 자꾸 생기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답니다. 사랑니때문에 주위 치아의 치주염을 유발할 수도 있구요, 충치가 생기게 할 수도 있지요.
그리고, 치아가 없을때 사랑니를 이식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그렇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랑니는 몇개 경우가 되지 않는답니다. 치과에서도 관리가 잘 되고 멀쩡한 사랑니를 뽑자고 하는 치과의사들은 없답니다. 치과에서 뽑자고 하는 사랑니는 뽑지 않으면 않되는 경우, 염증이 자꾸 재발하는 경우랍니다. 치과의사 입장에서도 웬만하면 뽑기 싫지요. 뽑기도 힘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을때 뽑는 수밖에요.
그렇지 않겠지만 위의 글에 현혹되시는 분이 혹 한분이라도 계실까봐 잠시 참견하고 갑니다.3. 김난희
'03.10.7 9:03 PM (218.145.xxx.231)참견님~~ 밎는 말씀이지요,
다른이를 상하게 한다면, 혹여 통증이 심하다면(위치),
발치를 해야겠죠?
사과국수님..얼릉 가보셔야 겠네여...4. 카타리나
'03.10.7 10:22 PM (221.155.xxx.88)아 저도 오늘 스케일링 했구요 다음주에 사랑니 뽑는데 너무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