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안 우는 아이.....

ido 조회수 : 882
작성일 : 2003-10-07 15:51:30
민주의 탄생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우렁각시님....쪽지 너무 감사해요.

민주 젖 먹는 양이 하루 하루 늘어가는데....제가 함몰유두인데다......초유 먹인다고 나오지도 않는 젖.....물렸다가 염증 나버렸거든요......너무 아프고. 민간요법으로 크박이라는 걸 바르는데......젖이 많지 않아서 우유랑 번갈아 먹입니다. 젖꼭지가 아픈데........저 어떻게 해야 빨리 나을 수 있을까요? 아픔을 무릅쓰고......젖 물리는데요......넘 아픕니다..흐.

IP : 62.134.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맘
    '03.10.7 5:03 PM (211.188.xxx.184)

    젖꼭지 헐었을때는 젖을 바르고 저절로 마르게 하면 효과 있다고는 하던데..

    저도 첨에 좀 피나고 그랬는데..약안발라도 아무는거 보고 다 먹일수 있게 되있구나..그랬어요.
    보기 그래도..속옷 풀고...아물게 기다려 주세요.
    힘내세여!!

  • 2. 김성희
    '03.10.7 5:18 PM (211.178.xxx.141)

    우유랑 같이 먹으면 젖이 줄어요. 젖은 우물과 같아서 아기가 빨면 빨수록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저도 모유 7개월째 먹이고 있어요. 요새 이나서 자꾸 깨물려고 해서 아파요. 저도 유두 납작해서 병원에서 다 못먹인다고 헀는데 완전모유수유했어요. 조금만 참으면 갈수록 나아지니까 힘내셔요. www.momilk.co.kr 여기서 전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 3. 푸우
    '03.10.7 6:27 PM (218.51.xxx.140)

    저두 그랬어요, 전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는지,, 밤새도록 젖을 물린적이 있어요,
    우유 먹이는 만큼 젖이 준다고 해서,, 근데, 자꾸 빨리면 빨릴수록 젖은 나오니까요,, 계속 빨리는 수 밖에 없어요, 저두 지금 9개월인데,, 아직도 젖 먹이고 있어요,
    저 첨엔 한달동안 거의 잠 제대로 잔적 없어요,,
    자꾸 먹이시면 나오구요,,, 젖먹이는거 정말 너무 힘이 들더라구요,,
    마음 단단히 먹고 하셔야 실패안하실 거예요,,
    2달만 넘기시면 그 담은 좀 더 쉬워져요,,,
    글구, 염증나도 그거 금방 나으니까 연고 안바르셔도 될 듯,,
    저두 피나고 그랬거든요,,

  • 4. 최난경
    '03.10.7 10:19 PM (211.210.xxx.146)

    지금 32개월짜리 딸내미는 23개월까지 먹었습니다....
    24개월을 맞이하여 한번끊어볼까 하고 며칠동안 대화로 설득하니 너무 쉽게 끊어져서
    오히려 제가 아쉬움이 남았었거든요....처음엔 힘드셔도 열심히 물리세요...
    함몰유두여도 수유에는 지장없다고 합니다.....

  • 5. kate
    '03.10.7 10:31 PM (62.248.xxx.63)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첫째 아이 때 모유수유를 하던 중 염증이 생겼었어요. 이 때 간호사 분이 Lanolin이라는 연고를 권해주셨는데 100퍼센트 천연성분으로 신생아가 먹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크림이라고 하셨는데.. 그거 몇 번 바르니 증상이 아주 많이 좋아졌었어요. 가까운 약국에 가면 있거든요 (저는 핀란드 사는데 독일에도 있을거여요) 아무런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연고입니다. 산후조리 혼자서 하신다니.. 저랑 비슷하시네요.. 화이팅!!!

  • 6. ido
    '03.10.8 1:28 AM (62.134.xxx.224)

    오늘은 젖. 그냥 내 놓고 꼬들꼬들 말렸는데요.....민주는 거의 2시간 간격으로 젖 빨죠....젖이 얼마 없어서 자주 물려야 되구요.(먹는 양이...나날이 늘어가는듯....자라려고 그러는거겠죠?_.....너무 화닥거려서 기어이...다시 크박을 발랐어요......젖가슴이 뜨끈뜨끈.....^^;;;....... kata님 말씀대로 약국에 연고 물어봐야 할 듯.........저 82쿡 없으면 민주 못 키울 것 같아요.(신랑보다 더 든든합니다)....정보 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으로 민주 건강하고 맑게 자랄거예요. 감사합니다.

  • 7. 우렁각시
    '03.10.8 10:04 AM (63.138.xxx.121)

    민주..이쁘게 잘 키우세요~~~
    처음 아기 키우면서 두렵고 기쁘고..여러 벅찬 감정이 순간순간 많을 거에요..
    몸조리도 단단히 하시구요^^
    엄마건강이 아가건강이지요..

  • 8. 은맘
    '03.10.8 10:42 AM (210.105.xxx.248)

    축하드려요. 저도 우리 은, 담주가 백일이에요. *^^*
    저도 첨에 우리 아이가 젖꼭지를 잘못 무는 바람에(제가 서툴러서 잘 못 물리기도 했지만) 무척 아파 고생했어요.
    저는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임시방편으로 실리콘 젖꼭지 보호기를 사서 젖먹일때마다 그걸 대고 먹였어요. 모유를 먹여야 하니까요.
    그렇게 몇주를 먹이고서는 서서히 본 젖꼭지를 사용했더니 괜찮던데요. 한번 알아보세요.
    그게 아마도 함몰유두에 사용하는 걸거에요. 저는 아파서 사용했지만.
    꼭 나아서 아이에게 모유를 주는 행복감을 줄수 있었음 좋겠네요. 울매나 행복한지...
    직장땜에 얼마전에 끊었는데 가슴이 아려요 ㅠ.,ㅠ
    아이 이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9. 호두
    '03.10.8 1:03 PM (210.95.xxx.35)

    저도 처음엔 피가나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전 그것 보다도 젖 몸살이 더 죽겠더라고요.
    양 어깨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전 젖몸살 무서우서 아이 더 못낳을 것 같아요.
    하기야 지금도 둘인데 더 낳기는....
    아이 예쁘게 키우세여.
    민주가 너무너무 예뻐요. 꽉 깨물어 주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525 남편 기살리기 방법 3 죄송, 익명.. 2003/10/08 955
277524 이슬만먹고 살아야 하나..(참이슬아님..ㅋ) 7 오이마사지 2003/10/08 878
277523 님들은 직장 생활 원만히(?)하고 계시나요? 6 ^^ 2003/10/08 1,041
277522 예전 이멜주소로 보내신 분들은 모두 접수했습니다.(냉무) 은맘 2003/10/08 873
277521 배즙관련.... 신청하신분, 신청하실분만 봐주세요. 2 은맘 2003/10/08 875
277520 관심고맙습니다. 배즙입금관련 은맘 2003/10/08 879
277519 가을인가? 날씨가 청명합니다. 2 두딸아빠 2003/10/08 875
277518 감이 벌써 많이 익었네요. 1 이두영 2003/10/08 875
277517 경주 계시거나 경주 엑스포 가보신 분? 7 사랑맘 2003/10/08 900
277516 가을표고가 나오기 시작하네요.(1) 이두영 2003/10/08 883
277515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멋진머슴 2003/10/08 1,024
277514 엄마가 아들에게 쓴 편지....퍼온 글 7 jasmin.. 2003/10/08 1,313
277513 그냥 써 본 글!! 7 두딸아빠 2003/10/08 961
277512 [re] 치즈님 은맘 2003/10/08 879
277511 미녀마미, 올리부, 복주아님 보세요(배즙관련) 1 은맘 2003/10/08 853
277510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80. 두딸아빠 2003/10/08 574
277509 장애 청년 장애 할머니와 자살기도,,,, 3 카루소 2003/10/08 936
277508 희락에 가보셨나요 1 가을향기 2003/10/08 951
277507 단호박죽 했습니다^^ 1 달빛아래 2003/10/08 899
277506 깻잎 짱아찌요 카타리나 2003/10/08 892
277505 교환학생 실은 전학으로 지금보다 규모가 아주 작은 학교로 아이들을 1년 정도 옮기는 게 괜.. 8 삐삐 2003/10/07 899
277504 심심하신 분들 보세요~ 엽기사진~^^ 11 블루스타 2003/10/07 1,289
277503 일하는 엄마의 심정...100분의 1 헤아리다. 5 꾸득꾸득 2003/10/07 930
277502 지금 힘들어 하는 친구에게 8 치즈 2003/10/07 1,237
277501 [re] 눈물로 입술을 깨물며...고마운 님에게...! 10 경빈마마 2003/10/08 890
277500 정말 먹는것에 사람 치사해집니다, 2 푸우 2003/10/08 880
277499 짬뽕에 한(恨)이 맺히다. 7 moon 2003/10/07 1,168
277498 사랑니는요~~ 4 김난희 2003/10/07 739
277497 [re] 안 우는 아이..... 이쁜이엄마 2003/10/07 902
277496 안 우는 아이..... 9 ido 2003/10/07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