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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님의 좌종당계

서경숙 조회수 : 903
작성일 : 2003-10-06 21:11:22
저녁에  닭좋아하는 남편과 아들을 위해서 큰 맘먹고 했어요.

며칠전 부터 고민 고민 하면서 꽃게님의 레시피를 보고 또 보고......

요걸 한 번 해봐? 말어 ...

그러다했어요. 결과는..

요거 보기보다 싶고 맛있네요. ^ㅇ^

꽃게님의 레시피대로하면 간이 딱 맞아요.

다리살이 없어서 안심살로 했는데 퍽퍽한 살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 입맛에는 더 좋았어요.

꽃게님? 기분좋으시죠?  *_*ㅋㅋㅋ

감사해요.
IP : 220.126.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게
    '03.10.6 9:51 PM (61.43.xxx.144)

    넵!! 기분 좋습니다.
    퍽퍽살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그 날 식구들 해먹이느라고 제대로 먹지 못해서...
    언제 날잡아서 식구들 내보내고 혼자 해먹을까나 한답니다.ㅋㅋㅋㅋ
    에휴 그런 날이 있을런지ㅎㅎㅎ

  • 2. yuni
    '03.10.6 9:56 PM (218.52.xxx.63)

    저도 그런 신랑하고 산지 1년입니다. 저는 정리정돈주의자인지라 제가 보는대로 치우고 제자리에 두라고 야단을 쳐도 그때 뿐 삼일을 못넘깁니다. 이제는 야단치는 건 포기하고 제가 볼때마다 눈에 거슬릴 때마다 치워요. 다른 건 다 못하더라도 치약뚜껑 닫는거랑 들어올 때 문은 잠그라고 하는데 아직 문은 못잠그고 치약뚜껑은 닫네요. 그런데 그 치약도 매일 제자리에 못놔두고 그냥 세면대에 널부러져 있어요. 청소나 정리는 시켜도 성에 안차서 한마디로 허술해서 다 제 손이 새로 가야되서 그냥 제가 도맡아해요. 집에 손님들 올 때는 좀 속상하기도 해요. 음식도 해야되서 바쁜데 청소도 제 손으로 다하자니. 솔직히 가정생활에 별 도움이 안되고 피곤한 건 맞아요. 윗님 말씀처럼 집안에서만큼은 초등학생이랑 사는 것 같아요. 어질러 놓은 거 야단치면서 치워야 하고 챙겨야 하고. 어쩌겠어요 둘이 성향이 정반대라서 그런건데. 그래도 신랑은 시댁과 통화는 두주에 한번 정도 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하루에 다섯번은 좀 마마보이느낌이 ㅎㅎㅎ

  • 3. 카페라떼
    '03.10.7 11:00 AM (211.202.xxx.67)

    저만이 아니었군요..
    저도 자꾸 황당무계 황당무계 한답니다..
    동지 만난거 같아 넘 반가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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