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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기운내서 놀러갈랍니다~ ^^

로사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3-09-23 16:46:02
아침에 출근해서 답글들 읽으면서 정말..눈물나 혼났습니다..
그 감사한 답글들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당분간 남편군이 밥차려주고 출퇴근시켜주는 재미(!)를 즐기면서 맘으로 응원해주렵니다~ ^^

금욜날 휴가내구 여행가보려구여....
멀리 여행가본적두 없구 해서.... 겸사겸사 그냥 딱히 목적지 정하지 않구..
그냥 드라이브 하면서 녹차마을 '보성'쪽으로 출발~!  해볼래요....
톱밥님이 추천해주신 만화책두 좀 빌려가볼까봐여~ ^^

그래서...오늘 감기몸살에 몸이 으실으실 아파오는데두
쌍화탕 뎁혀서 벌컥벌컥 마시면서 꾹 참고 열심히 일했네요..
요즘... 맘이 아파서 그런지 열두 자주 오르고 목두 아프구..
다 이게 마음에서 오는 거라 생각하니.. 좀 여유를 가지고 편안한 맘으로 지내야겠어요..

힘이여 솟아랍!!! ^^
IP : 210.103.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우리
    '03.9.23 9:26 PM (211.204.xxx.24)

    가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어 올려주세요...
    못 가는 저희들을 위해서요..

  • 2. 마마
    '03.9.23 10:15 PM (211.169.xxx.14)

    보성 차밭에 얽힌 가슴아픈 사진이야기

    자작나무 사이길을 걸어 올라가
    감탄을 연발하며 녹차밭사이를 오르며 연방 사진 찍기를 한참
    위에 가서 찍어야 잘 나올거 같은데 하는 남편에게 팔을 내저으며 계속 찍어줘요~
    꼭대기 올라가니 더 장관, 구도 더욱 좋고
    폼 잡는데 필름없다 하는 남편
    아무도 다시 밑에 가서 필름 못가져오지--8월 때약볕에 누가?
    보성차밭가시면 꼭 위에 가서 사진 찍으세요.

  • 3. 어제 저요
    '03.9.24 9:44 AM (211.180.xxx.61)

    로사님, 어제 전데요. 로사님과 똑같은 경험했던...
    잘 생각하셨어요.
    저희는 남편이 그동안 직장 옮기고 하면서, 두세차례 정도 쉬었더랬어요.
    제가 휴가만 내면 여행갈수도 있었는데 별로 멀리도 못갔어요.
    요번에 놀때두, 기냥 눈 질끈감고, 해외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으련만
    (참고로 인천공항 구경한번도 못해봤음... 비행기 탄지 만 8년반됏음...)
    울집 벤뎅이 땜에... 재취업에 노심초사하느라 그럴 맘의 여유가 없었던거죠...
    암튼, 로사님이나 저나, 남편이 당분간 쩜 쉬더라도, 최소한 생계걱정은
    없잖아요? 희망을 크게 품으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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