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

[한]

여름 휴가 예약을 아직도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PIC나 클럽메드 개념의 스포츠 즐기는 휴양지를 원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저는 조금 부담 없는 가격대의 쉴 수 있는 곳을 다녀오고 싶은데...
최근에 PIC다녀오신 분이나, 비슷한 개념의 리조트 다녀오신 분, 후기 좀 올려주시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팩키지 가격도 여행사 별로 차이가 있나요?
좋은 여행사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의견 많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레몬주스]

지금은 성수기라 다 비싸답니다.
만약 해외시라면 여행비용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게 비행기비용인데
7월15일부터 그 가격이 올랐거든요.
패키지는 여행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그 차이가 크면 가서 옵션을 하셔야하는
경우가 많아요.
옵션없다고해도 가면 아닌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셔야하구요.
여러 여행사별로 검토해보세요, 요즘은 모든 거의 여행사들이
홈페이지가 있어서 가격하고 어떤 상품인지를 비교하시는게 좋습니다.
PIC나 클럽메드는 확실히 가격이 세지요.
대신 고급스럽고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가서 옵션하고 돌아다니는데 얼마 차이 안나면 차라리 그 쪽을
선택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휴가 일정이 언제신지 모르지만 빨리 서두르세요.
특히 외국이라면 비행기표 구하기가 힘이 든답니다.

[정민]

자유여행은 어떠세요?

www.aq.co.kr에 가시면 푸켓 자유여행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답니다.

[현수연]

PIC 사이판을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듯 하지만, 막상 현지에서 추가되는 비용이 일체 없기 때문에 결국 따져보면 비싼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IC홈페이지에 후기들이 아주 잘 나와있으니 후기는 그곳을 참고하시구요~)
저는 또다시 PIC괌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음식이 우선 좋구요(골드카드로 모든 식당, 하루 세끼 이용가능한데, 부페가 가장 괜찮습니다) ,
객실은..훌륭하진 않지만, 놀러가서 호텔방에서만 있다가 올 것 아니니까 지내기에 전혀 문제 없구요..
클럽메이트들 너무너무 친절하고, 다른 옵션관광 하지 않아도 PIC내에서만 즐기기도 좋습니다~
특히 어린 꼬마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에 참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 듭니다.
가시게 된다면 유용한 준비물 같은거 알려드릴께요~~

[냠냠주부]

음 저두 결 혼 전에..괌 PIC를 갔었는데..대만족이었어요. 시설도, 음식도.
나중에는 클럽메드 발리를 가보고는 더 입이 벌어져서 즐거워 했었지만..
정말 다른 분 말씀대로 문제는 단 하나, 가격이에요..-_-

그렇다고 싼 여행을 가면 어찌나 또 고생을 시키는 지..
대충 중간 가격으로 골라야 하는데.

[이정란]

저두 예전에 괌을 다녀왔는데 그땐 잘몰라서 힐튼으로 갔거든요. 물론 수영장이랑 해변을 끼고 있긴하지만 다양한 물놀이가 없어서 심심했어요. 그 다음에 사이판을 PIC로 갔는데 비수기인 12월초라 가격도 싸고 사람도 없고 넘 조았답니다. 수영을 못하지만 거기서 카누타고 테니스도 치고 암벽타기도 하고 다양하게 놀다보믄 그게 훨 잼있더라구요.
다른곳보다 가격이 좀 비싸긴하지만 PIC 강추임다. 글구 PIC골드랑 실버랑 두가지가 있거든요. 가능하면 골드로 가세요. 실버는 호텔조식만 추가된거구, 골드는 전식이 다 포함된거거든요.
비싼만큼 편하고 맛있고 좋았어요. 아침에 밥먹고 수영복갈아입고 놀다가 보면 점심되거든요. 그럼 객실도 안올라가고 수영복위에 원피스입고 식당가서 점심먹고 넘 조아요.
저녁 한끼는 바베큐식당가셔서 분위기 잡으면 더욱 더 좋구요.
저도 다시 가고싶네요. 우앙~~ 부러버라~~

[화정댁]

저도 괌, 사이판 PIC 두곳과 클럽메드 채러팅에 다녀왔는데요,
결론적으로 세 곳 모두 푹 쉬고, 잘 놀고, 결정적으로 맛있는 음식 잘 먹을수 있다는 점에서 맘에 쏙 들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국내에서 지명도 있는 리조트들은 일단 휴가철 성수기에는 예약하시기도 힘들고,
저렴한 가격에는 더더욱.. 어려울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괌/사이판의 경우에는 굳이 성수기가 아닌 때에 가시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비행편이 편리하니까, 목-월의 4박5일이나 금-월의 3박4일만으로도 충분히 즐기실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하루나 이틀만 연차를 쓰시면 됩니다.)
비수기때는 가격도 훨씬 저렴하구 사람이 적어서 쾌적합니다.
식사하거나 놀이 시설 이용 할때 기다리실 필요도 없죠.

아참 그리고, 여행사 문제는
제가 알기로는 클럽메드는 모든 여행사가 동일한 요금이고,
PIC는 여행사마다 가격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로 유명한 여행사일수록 값이 조금씩 비싸지더군요.
(이름값이라도 받는 건지-.-;;)
원하시는 가격대를 정하시고,
웹서핑이나 신문광고란을 잘 찾아보시면 적절한 상품을 찾으실수 있을 거에요.
PIC골드의 경우 어차피 옵션이 필요없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게 가는 게 무조건 유리하거든요.^^
클럽메드의 경우는 본사에서 가격통제를 하기 때문에, 정가이긴 하지만,
여행사에 따라 조기 예약 할인이나 현금 할인등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두 특정여행사를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추천해드릴 수는 없구요^^

그럼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