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덕운시장에서 건진 것들입니다

정원사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03-07-28 23:07:38

우선 화려한~남방입니다..8천냥, 흰바지 1만냥.
이게 바로 바캉스 패션입니다...


앤 테일러 원피스 입니다-2만냥
아주 이뻐요..


윈드 자켓이어요..
사진발이 안받는 옷이군요..입는게 훨씬 이뻐요 - 무려 거금 4만냥
접으면 주머니 속에 들어가서 단추 끼우면 손안에 들어옵니다.


바바리 입니다. 이것도 입는게 훨씬 멋있습니다- 5만원


겐조 니트 티 카피입니다-여우같은 아가씨에게 걸려서^^2만3천냥


숄 입니다.


가방입니다.. 아이그너 갈색 - 2만냥, 실제가 훨씬 더 이쁩니다.


자주색 아이그너 역시 2만냥.
갈색은 어떤 옷이든 무난하고 자주가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미니백 입니다..병원이나 은행에 갈 때 딱 좋습니다.
체격이 작은 제게 잘 아울리지요-1만냥


야시시한 시드루 후드티 입니다-2만3천냥
울 아들은 이거보고 뻑^^이 갔답니다..엄마가 입으려구^^?

^^ 사진은 일단 다 올렸구요..
사진을 안 찍은 것들도 몇 개 있어요.

티 셔츠 종류 몇가지와 제일 좋은 '거시기' 하나랑^^
그리고 수제비요~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더 이쁘구요..(제 눈에는요^^)
입으면 더 이뻐요..특히 윈드자켓이랑 원피스 그런건 입는게 훨씬~

사진 보시고  많이많이 이쁘다고 해주셔요~
궁금하시면 문의도 주시구요..점포도 기억해 볼게요.
IP : 211.215.xxx.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우리
    '03.7.28 11:17 PM (218.239.xxx.5)

    옷들 진짜 이쁘네요..
    전 아직 아기도 없는데 결혼후 왜 이렇케 살이찌는지...
    위의 옷들은 꿈만 같네요..옛날엔 한 몸매 했는데..흑흑흑...

  • 2. 정원사
    '03.7.28 11:25 PM (218.236.xxx.43)

    아무리 자우게시판이라지만
    요리방에다가 이름도 줄줄이 주루룩 옷을 걸어놓으려니 참 민망했는데
    한페이지로 줄이다 줄이다 머리에 쥐가 나서 일단 퇴장..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남편 밥 주고 들어와보니 선생님이 다 즐여놓으셨네요 엄청난 캄사를~
    저는 수정이 안되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께 죄송하구요..
    궁금하시면 다시 물어주시면 아는데까지는 알려드립지요^^

    에고..다시는 사진 같은건 올리지 말아야징..오늘은 휘리릭..이만 진짜 퇴장~

  • 3. 냠냠주부
    '03.7.28 11:26 PM (219.250.xxx.141)

    어? html로 다시 하셨네요? ^^
    저 용산 이멜다 눈엔 가방만 번쩍 들어오네요 ㅋㅋㅋ

  • 4. 김혜경
    '03.7.28 11:26 PM (211.215.xxx.23)

    정원사님 무슨 섭한 말씀을요...
    빠진 사진 다시 올려보세요.
    제가 쪽지 보냈습니다.

  • 5. solasido
    '03.7.29 8:59 AM (220.73.xxx.64)

    옷,가방 몽땅 이쁘구 멋져요..가격두 환상적이구..
    정원사님 얼굴도 함 보구시퍼..

    이제 인터넷쇼핑 못하겠어요.

  • 6. 최은주
    '03.7.29 9:07 AM (218.152.xxx.139)

    근데 싸이즈가 77정도는 찾아볼수 없을까요?
    꼭 동대문에 가고 싶은데 큰싸이즈는 없을거 같아서요..ㅠㅠ

  • 7. 오즈
    '03.7.29 9:34 AM (61.85.xxx.19)

    이런 사진들 올라오면 배 아파~~~ 여긴 대구거든요.
    근데 정원사님, 저 아이그너 가방들은 다 가죽인가요. 가방이 넘 이쁘네요

  • 8. khan
    '03.7.29 10:21 AM (61.254.xxx.109)

    은주님 가끔은 큰 사이즈도 있으니 다녀보세요.

  • 9. 그린하우스
    '03.7.29 10:40 AM (211.118.xxx.134)

    흑.....나두 77....흑....어흑...어무이~~ ㅡㅜ...

  • 10. 정원사
    '03.7.29 11:20 AM (218.236.xxx.43)

    어머나..가끔 큰 사이즈라니요?
    77 사이즈는 주부들 대표 사이즈 아니던가요?
    다녀보면 제 사이즈는 오히려 안나가서 싸게 준답니다^^
    77은 천지여요..빨랑 다녀오세요~~

    아이그너 백들은 양가죽입니다.
    미니백은 천이구요~

  • 11. 정원사
    '03.7.29 11:33 AM (218.236.xxx.43)

    먼저 올렸던 글에 댓글 주셨던 yozy님이랑 몇 분께서 물으신 점포 홋수..
    바바리 점포는 홋수를 잘 모르겠는데 개미를 앞에 두고 왼쪽 으로 대각선 어딘가 쯤..
    제가 산 저 체크는 하나 남은거 제가 사서 이제 없구요..다른 체크는 사이즈 별로 있어서 8만원이라고..

    원피스랑 윈드..숄 시드루..남방은 덕운 7호 로뎀.
    이 집은 얼핏 보면 건질거 하나도 없는 꼭 구제집 같은 분위기.
    그런데 쥔장도 좋고 잘 살펴보면 살게 좀 있는..이런저런 거 사간 아줌마라고 하면 저를 기억도 하실듯..쥔장이랑 친해져서 커피까지 얻어 마시고 옴.

    흰바지는 덕운 화장실 바로 앞 집.

    그리고 누군가 물으셨었는데 미니백..이것보다 큰거 있어요.
    근데 그건 가로가 생각보다 길어서 키가 커야 어울릴 듯해요..이뻐서 들어보니 막상 좀 특이하더군요..키가 크시고 미시라면 괜찮을 듯..개미에선 얼마였더라 2만원? 쯤 했던것 같아요.
    중간 사이즈는 모양도 크기도 어중띤 네모난 토드 겸 짧은 숄더..안 이뻤던 듯..

    여러분~
    바캉스 복장^^ 이라고 안하시고 칭찬해 주셔서 고마워요~
    다음에 뵈면 제가 얼음사탕이라도 쏠께요~~

  • 12. 고추밭
    '03.7.29 11:51 AM (220.127.xxx.163)

    야 ~~~ 정말 이쁘네요
    요리 사이트에서 옷 구경 가방구경까지 심심하지 않습니다
    엔 테일러 원피스도 이쁘네요 가방도 멋지고---
    아 다 팽개치고 시장구경이나 갈까---

  • 13. 현승맘
    '03.7.29 11:53 AM (211.41.xxx.254)

    원피스 정말 이쁘네요...

  • 14. yozy
    '03.7.29 1:55 PM (61.83.xxx.162)

    정원사님! 덕분에 이쁜 옷 구경 잘했구요.
    알려 주셔셔 감사 합니다.

  • 15. 신짱구
    '03.7.29 2:09 PM (211.253.xxx.20)

    저 바꿨어요 "꺽정"이라 했더니 정말 꺽정만 생기네요. 울아기가 한볼하거든요.
    그래 조카가 신짱구 닮았다고 해서 짱구로 바꿉니다.
    정원사님 갈색가방 너무 탐나네요. 여긴 지방이라 이쁜물건 보기 힘들어요
    값도 비싸고 서울분들이 부럽워... 그래 저희 여직원들끼리 계를 하나 만들어
    날잡아 서울 싹쓰리할려 가려구요... 언제가 될련지....

  • 16. 나르빅
    '03.7.29 3:22 PM (61.48.xxx.151)

    저는 천가방이 젤 탐나요! 저는 원래 똑딱핸드백, 에나멜구두, 리본브롯치 등의 무늬나 로고가 있는 것만 보면 사죽을 못써요. (ㅠ.ㅠ)

  • 17. 딸기
    '03.7.29 3:30 PM (220.72.xxx.189)

    어머 저 가방들 개미에서 사신건가요?
    전 월욜에 개미갓더니 또 휴가드라구요..
    어쩜 이리도 가는날이 장날인지 원....ㅡ.ㅡ
    가게이름 좀 알려주세욤...

  • 18. 기쁨이네
    '03.7.29 4:50 PM (80.132.xxx.51)

    정말 잘 봤습니다. 사진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지만, 전 참 좋네요.
    갈 수가 없어 안타까운데, 한국 가려면 여기서 12시간, ㅎㅎㅎ
    작년에 갔을 때 왜 내가 안가보고 왔을까?!
    담엔 꼭 가렵니다. 고맙습니다, 정원사님!
    (모든 거 정말 넘 탐나고 좋아요).

  • 19. 현의맘
    '03.7.29 10:38 PM (218.51.xxx.87)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렇게 사진들을 올려주신걸 보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글솜씨를 보고는 감각이 남다르시겠다 했는데... 역시...!!
    원피스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가방도 넘넘 이쁘군요... 개미앞에서 그리도 열심히 뒤적였는데 제 눈에는 왜 하나도 눈에 띄지 않았을까요...
    사진 올려달라고 하도 졸라대서 죄송했는데.... 고생하셨다니... 더욱 죄송하군요...
    그래도 정말 잘 봤습니다...

  • 20. 쿠키
    '03.7.31 1:22 PM (211.38.xxx.172)

    우잉...그 가방들 저도 개미에서 본건데...
    아이그너는 25000원, 작은건 15000원이라 부르시길래,
    인터넷에서 보고왔다하니 그래서 싸게 부르는거라고 하시던데, 정원사님한테는 특별히 깎아주시나부다. 담에 모시고 가야겠네용...

  • 21. 요리꾼
    '03.8.4 10:18 AM (211.172.xxx.14)

    와 쇼핑 단단히 하시고 오셨군요...여러가지 하셨지만..짜임새 있어 보여요..
    멋진 옷들과 악세사리로 기분 맘껏 전환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3 (정보)최근에 CJ에서 로뎀사신분.. 김현경 2003/07/30 886
12222 남편 카드값 4 인디안 2003/07/29 903
12221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7 김새봄 2003/07/29 982
12220 철없는 남편!!! 15 나르빅 2003/07/29 1,206
12219 가방보관... 3 성근맘 2003/07/29 899
12218 오늘의 하늘 10 냠냠주부 2003/07/29 952
12217 안녕하세요! 리빙센스 이채현 기자입니다 4 이채현 2003/07/29 1,125
12216 파출부 소개시켜주실 분 있나요? 1 엘렌 2003/07/29 889
12215 즐겨찾기에 추가했어여!! 1 스물일곱 2003/07/29 871
12214 정성이 부족했나?????????????? 6 싱아 2003/07/29 878
12213 화정댁님. 4 2003/07/29 882
12212 PIC ...... 6 2003/07/29 881
12211 강남에서 저녁식사할 곳 추천해주세요. 4 분위기 2003/07/29 882
12210 [re] 아기때문에.... 4 일원새댁 2003/07/29 879
12209 아기때문에.... 16 일원새댁 2003/07/29 1,069
12208 7월호 레몬트리에서는요... 1 김민지 2003/07/29 880
12207 이런 전화도 싫다!!! 4 arete 2003/07/29 881
12206 덕운시장에서 건진 것들입니다 21 정원사 2003/07/28 1,795
12205 토요일 사기막골 다녀와서... 4 서경숙 2003/07/28 888
12204 아기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8 못난 엄마 2003/07/28 948
12203 안녕하세요? 오늘 제일평화 다녀왔어요. 2 김애영 2003/07/28 1,240
12202 공익광고... 2 xingxi.. 2003/07/28 879
12201 엥~ 5 정원사 2003/07/28 938
12200 사진 이미지 줄이는 프로그램. 2 김서연 2003/07/28 818
12199 백복령 쉼터 3호집 2 rita 2003/07/28 921
12198 류연우논리수학해보신분 2 분홍고무신 2003/07/28 970
12197 yozy님..... 2 카페라떼 2003/07/28 875
12196 A4 한장으로 보는 한달 지출 금액(엑셀 시트) 5 이종진 2003/07/28 985
12195 부엌가구 브랜드가 좋긴 좋네요. plumte.. 2003/07/28 920
12194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51. 3 두딸아빠 2003/07/28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