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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

이화진 조회수 : 873
작성일 : 2003-07-01 18:04:07
저는 전라도 출신입니다.
저는 광주, 남편은 목포근처의 섬 출신인데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 <김국이 먹고 싶어>라고 하더군요.
전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을 대는 남편에게 그런게 어디있냐고 했더니
직접 만들어주더군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시식하고는 <이게 아니네>그러더군요.
남편 말로는 아주 어렸을때 어머님이 해주셨는데 그게 너무 먹고 싶다는 거에요.
그래서 어머님께 전화해서 여쭈어봤더니
<난 그런거 해준적 없는데?>였어요.
황당하죠?아마 남편이 어릴적 친구집에서 먹었나봐요.

그런데---
어느날 김혜경님의 책을 읽고 우리는 대발견을 한 것처럼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당장 만들었는데 남편 왈<비슷하긴 한데 아닌것 같아>였어요.
아마도 제 실력이 미숙해서거나 추억속의 음식이니까 어느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맛이어서 였겠죠?
하지만 비슷하다고 하니 더 열심히 연습해서
저희 남편이 바쁜 직장생활중에 추억의 음식을 먹으며 순수한 마음을 지켜가도록 해 보겠습니다.


참! 제가 즐겨보는 레몬트리라는 잡지의 인터넷게시판에서 기자분이
잘가는 음식 사이트를 묻는 글을 올렸는데 82cook을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역시~ 그러면 다음달에 김혜경님이 기사에 나오실래나?
IP : 61.111.xxx.2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7.1 8:43 PM (211.178.xxx.250)

    김국요, 저도 항상 kimys의 지시하에, 감독하에 만들어요...
    일밥 몇쇄 사셨는지요, 초쇄는 편집부에서 잘못해서 김국 끓이는 거로 되있는데 아주 찬물에 타는 거예요.

  • 2. 이화진
    '03.7.5 1:04 AM (61.111.xxx.118)

    다행히 찬물에 탔습니다.
    그렇게 나와있었거든요.
    그리고 남편 말이 절대로 끓이는 국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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