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라의 글을 읽고 너무 우리딸과는 너무나 비교가 되고, 또 같은 중학생의 입장에서 보는
우리아이의 행동이 어떤건지 궁금해서 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 사실은 눈물이 앞을 가리고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두번 정도 시도하다가 그만 두었단다.
나도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궁금해서 얼마전엔 아이들도 만나보고, 오늘은 학교에 가서
선생님도 뵙고 왔단다.
우리 딸을 포함해서 4명이서 같이다니는데 2명은 아이들의 표정이 밝고 예의바른데
한명은 좀... 뭐라할까 약간 반항기 있는 태도, --- 나를 보는 눈이 약간은 째려보는 듯한---
어떤지 알겠지?
그리고 귀에는 커다란 귀걸이를 하고 ... 마음이 좀 답답하더라.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도 다른 두아이는 착한데 그아이는 약간 반항기가 있다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우리 딸한테 지난주에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충격적인 얘기도 듣고왔단다.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라 너무 걱정이 되는구나.
오늘도 시험가간인데 음악 프린트를 복사해야 한다고 친구를 만나러 7시 반쯤 나갔는데
일찍들어올거냐고 물어보니까 아주 당당하게 조금 놀다 오겠다고 하더니
9시가 훌쩍 넘어버린 지금까지 감감 무소식이구나.
너무 강박적으로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좋게좋게 타이르는데 속에서는 부글부글....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의 보편적인 행동과 생각들이 너무 궁금해서 아줌마가 속없이 너에게 푸념을
늘어 놓게 되는구나.
소라 너는 우리아이의 이런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니?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렴.
걱정되는 행동이라면 상담전문가라도 찾아가볼 생각도 하고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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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라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엄마는 괴로워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3-07-01 21:23:26
IP : 211.177.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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