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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의 여왕 ~~~
연초/연말이면 다이어리정리에 밤을 샙니다. (다이어리 기본 3개..)
10년, 1년, 6개월, 4분기, 매달...매주, 매일.. 별별 계획을 다 세웁니다.
어릴때 방학전 동그란 생활계획표부터도 탁월한 실력을 보였죠.
10분 단위로 줄 좍 그은걸 본 저희 엄마왈..정말 우리 딸 ,계획 하나만큼은 끝내준다...
지금도 뭐, 1시간뒤에 장보러갈 품목부터..계절별 밑반찬계획까지...정말 완벽한 계획의 향연이지요.
도서관 멀리서 보면 고개숙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보여서 다들 감탄하고요..
그 계획대로만 됐음 네가 여기 있겠냐...비웃는 이들을 뒤로 하고 저 꿋꿋이 새 계획짜기 들어갑니다.
무계획보다는 낫다고 끝까지 우기면서요~~~
올해도 6개월이 지났으니 어찌 그냥 지나칠 수 있으리요?
핑계로 커피끓여서 식탁에 앉아
남은 6개월의 계획을 세울라고요.
여러분은 어떤 계획 가지고 계세요?
전 ...일단은 지금하는 공부준비랑 컴퓨터강습,
몸무게 4키로 감량이요.
참, 사진의 커피잔이 잔6에 받침8개 모두 3달라에 건진 옛날 아일랜드 노리다께에요..
저보다 남편이 더 좋아해요...옛 스탈이라 손잡이가 손에 꼭 들어온다나요?
1. 나혜경
'03.7.1 12:24 PM (61.81.xxx.115)노리다께가 그렇게 생긴거군요.
우아하면서 품위 있네요.
저도 한때는 garage sale에 목숨 건적이 있었는데...
그릇은 잘 몰라서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쉬워라....2. 현
'03.7.1 12:39 PM (211.201.xxx.112)우렁각시님,
딸기 그릇은 어디서 사셨나요?3. 채린
'03.7.1 12:52 PM (216.232.xxx.53)우렁각시님, 저도 계획하는 거 무지 좋아해요, 다 지키지 못해서 그렇지만 말이예요. 그래도 저도 님의 말이 계획이 무계획보다 낫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그나 저나 3불짜리 커피잔 무지 우아하고 이쁘네요....*4. 김새봄
'03.7.1 1:38 PM (218.237.xxx.188)엉엉~ 오늘은 왜 이리 이쁜그릇 사진이 많습니까?
있는 그릇 좋은건 아니래도 아직 두번밖에 않꺼낸 그릇들이라
버리지도 못하고 남 주지도 못하고..
것보다 중요한 지갑이 비어있고 ..
너무 탐나고 에쁜 그릇들은 많고..
엉엉엉...
저런 스타일 손잡이 저도 좋아하거든요.
엉엉엉....5. 흑진주
'03.7.1 1:42 PM (203.236.xxx.2)커피잔, 딸기접시랑 그위에 앉은 딸기까지 저~엉말 이쁘네요. 에~ 저는 계획 열심히 세우고 그거 적어놓은 종이를 어디에 두었는지 까먹고는 그냥 되는대로 살기 바쁜 사람입니다. 멋진 계획 잘 세우시고, 최소한 계획의 80%는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6. 냠냠주부
'03.7.1 2:34 PM (210.127.xxx.34)오, 그릇 예쁘네요~
7. 우렁각시
'03.7.1 2:38 PM (24.100.xxx.37)앗, 쓰고보니 제가 엄청 계획적인 인간형같네요....ㅜ.ㅜ
워낙 살림이고 뭐고 다 젬병이라서 그나마 이렇게 살지 않으면 저 배째라/폐인됩니다.
실천은 20% 정도요...그만큼 계획이 빡빡..완벽해서요.(쪼글스러운 변명~~)
흑진주님...올해는 80%로 끌어 올려볼께요...영차,영차 !!!
현님 딸기 그릇..바닥접시는 긴 생선접시구요, 하얀건 사각 반찬종지.
이마트의 "자연주의"제품인데요..
의외로 비싸서 (제가 볼 땐요) 이마트 갈때마다 손떨며 카트에 올려놓던 기억이 납니다.8. 랑랑이
'03.7.1 2:46 PM (218.155.xxx.215)넘 이뻐요...노리다께도 이쁘고 이마트 자연주의도 이쁘네요.....
자연주의 많이 비싼가요?
지금 이마트 함 가봐야 겠네요...
울딸 바비 인라인 사서 가계에 빵구 날려고 하는데....82쿡에서는 이쁜게 넘 많이 올라오네요
또 사고 싶어요 웨지우드 꺼도 사고 싶고....
울집도 그릇이 넘 많아서 처치곤란인데.....9. 엘렌
'03.7.1 3:32 PM (211.40.xxx.138)아..그 잔으로 커피 먹고싶다..
저도 계획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ㅎㅎ
그런데 저희 남편은 이런게 너무 불만이예요..제가 워낙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집착하다보니..너무 인생을 팍팍하게 산다나요??
저는 지금도 교보문고 가면..문구점, 특히 요즘 mmmg같이 업그레이드된 문구점앞에서 침 흘리며 다이어리, 각종 스케쥴러등을 쳐다 보고 있습니다10. 김혜경
'03.7.1 8:39 PM (211.178.xxx.250)커피잔 옛날 것 같지 않아요...모던한 느낌이 드는 걸요..
우렁각시님 한국 나오시면 한턱내세요..이렇게 좋은 걸 거저 줏다시피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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