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난생 처음 소비자 고발센터에...

cocoa 조회수 : 939
작성일 : 2003-06-17 11:07:29
세상에나..이런 억울한 일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서나 하소연 하지만 결국 제 신랑의 경솔한 탓인지라..
그래두 여러분들도 알아 두셔야 하는 일인지라 이렇게 몇자 적네요..

어제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서가 와있길래 열어 보았더니..
세상에나 5월 17일 가족카드로 결제된 32만원짜리 대금이...
그것두 5200원이나 되는 이자가 다달이 붙는 10개월 할부로..
이건 뭔가 잘못된것이라는 확신하에 신랑에게 전화를 했지요..

요새 저희 신랑일이 쫌 바쁜지라 되도록이면 먼저 전화도 삼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혈압이 팍 오르는것이..
처음에는 자기두 모르겠다구 하더니..한참 있다가.아..그건가부다..하더라구요.
그순간 짜증이 화악 퍼치더군요.
필요한게 있어서 구입했겠지만
32만원짜리를 왜 이자 5만원씩 내면서 열달로 결제 했는지..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글 쓰다보니 저도 모르게 또 열이 나서리...^^
한달전쯤 내셔날 지오그래피(왜 타임즈 영자 신문같은거 있지요?..)사에서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며칠걸러 한번씩 계속 전화가
오더랍니다.
한참 일하고 일는데 자꾸 전화가 오니 짜증이 났는지
이사람 글쎄 대금이 얼마인지, 몇개월 구독료인지 , 몇개월 할부인지는
물어보지두 않고 카드번호를 알려주었다지 뭡니까?..
다들 상상이나 되시는지...저는 도통 이해가 되지 않네요..

세상에나 신문볼 시간도 없다던 사람이..그것두 영자 잡지를..
어쨌거나 대금이 왜그리 많은지 왜 결제가 그렇게 된것인지..
이미 와있는건(알아보니 직장으로 이미 한달치가 배부되었다는군요)그렇다치고
나머지는 해지 하겠다고 큰 소리 치더군요..

저는 저대로 알아보니 잡지사에서는 굉장히 쌀쌀하게도
해지는 불가하다고 하더군요..전화 홍보는 하지만 자신들이 강매한 것은 아니라면서..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난생처음 소비자 고발센터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이것참 ..그 타임즈 회사(주식회사 아이피에스라는 군요) 상대로 똑같이 접수된 건이
2003년 3월 이후만도 수십건이 넘더군요..
그순간 정말 사기 당한 그 느낌에 아직도 몸서리가 쳐집니다..

해지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라는 군요..그 사람들 처음에는 해지가 않되다구 하지만
이미 구독한 것은 지불하고 남은 책값과 사은품의 10%는 위약금으로 지불하고
서면으로 우체국에서(조금 복잡해지는것 같지요?) 상대 회사와 카드사에
내용 증명을 하고...그러면 해지는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두 어쨌거나 생돈 30만원을 물수 없다는 생각과
잡지사의 괘씸한 생각에 어떻게든 해지를 해야겠다구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그때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지요..
그거  4년간 구독료이고..한달에 육천원 꼴이구..그럼아주 싸게 보는거구..
그쪽에서 구독료가 부담될까봐 10개월로 임의로 결제 한건데..
자기가 얘기 해서 다시 6개월 무이자로 했다구..
그냥 보면 않되겠냐구..싫으면 자기 맘대루 하라는....

정말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결혼 8개월만에 참으로 허망하게두
똑똑한 저희 신랑에 대한 나름대로의 꿈이 무너지는 순간입니다...ㅠ.ㅠ
그 짧은새 또 어떻게 구워 삶아 졌는지
낙천적이고 사람좋은(좋게 말해서) 저희 신랑이 또한번 넘어갔네요..

그러니 어쩌겠어요?..
남한테 싫은소리 않하구 않듣는게 제 삶은 신조였는데..
그래두 억울한 맘에 투쟁(?)한번 해보려구 했는데..
갑자기 맥이 풀리구 만사가 다 귀찮아 졌습니다..

더군다나 신랑이 그러더군요?..
남편 : 참 나 바보같지?..
나 : 응....
남편 : 나두 그렇게 생각해..

할말이 없습니다...
학과 수석에 학회장까지 하구 똘마니(?)들 많이 끌구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그래두 지 신랑이라구...참 어이가 없네요..그죠?..)
참으로 힘빠집니다...
그래두 기죽을까봐..그러자구 했습니다....무이자면 괜찮지뭐..하구..

넑두리가 길어 지네요..
다들 조심하세요..착하게 살기엔 험한일 참 많은 세상입니다..



  
IP : 210.90.xxx.1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미영
    '03.6.17 1:15 PM (211.216.xxx.136)

    ^^;;;;
    저희 신랑두 만만찮거든요... 카드결제 등등에 관한 거의 치~에 가깝습니다.. 박치..길치 이런거처럼...경제관념두 좀 없구요.
    (10만원 안되는걸 매날 만원 이하이라는 말에 솔깃해서...10만원짜리에 이자를 거의 2만원 무는 12개월 할부를 끊어온적두 있어서
    취소하구 무이자 3개월루 바꾼적두 있어요..ㅠ.ㅠ)
    마구 조으면 귀찮아서 넘어가구... 솔깃해서 넘어가구...
    제가 맨날 그럽니다.. "맨날 1등 했으면 뭐하냐..."구

    맨날맨날 주입시키죠..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유없이 공짜 주겠다구 하면 의심부터 해라...
    근데 이런 소리 자꾸 듣구...뭐 하구 나서 잔소리 듣구...그러니까 싫은지
    보험이든 뭐 파는거든... 무조건 우리 집사람한테 전화하라구 전화번호 알려준데요...^^;;;;
    가끔 나를 얼마나 못된 마누라루 보겠냐구 하면서두
    내가 손해보느니 하면서 그런저런 전화 다~ 받아요...

    전화 받기 귀찮으면 집으루 하라구 하라하세요...차라리...
    생돈 물구 속 상한거보다는 낫지 않을까요...ㅠ.ㅠ

    갑자기 얼마전에 출장 갔다 사온 이상한 싸구려(그러나 대가는 무~지 비싼) 시골 장마당에서
    팔거같은 진주가 생각나는군요...ㅠ.ㅠ

  • 2. cocoa
    '03.6.17 1:38 PM (210.90.xxx.163)

    미영님 말씀에 얼마나 웃었던지요..^^
    저두 그래야 겠어요..무조건 집사람에게 전화하라구 하게..
    미영님 말씀처럼 못된 마누라는 좀 되겠지만 이런 황당한 일은 없겠지요?..
    제가 다른덴 좀 물러두 이런거 거절하는거는 쫌 하걸랑요..
    그래두 미영님 얘기 듣구 나니 동변상련이라...
    친구 만나 같이 신랑 흉보고 난것처럼 해소가 좀 되네요..^^

  • 3. 건이맘
    '03.6.17 3:07 PM (211.188.xxx.106)

    아이구..전 건이가지고 막달에 그러니깐 거의 3년전에 그 전화 받았어여.
    어떤 아가씨가 거의 울면서 사정을 해서 저도 완전히 넘어가서 2년치 구독했었죠.
    그리고 나서 바로 후회하고 있었더니..건이빠가 전화로 해지 하더라구요.
    아마 결제한지 너무 오래되서 우체국 내용증명이니 귀찮을 절차가 있나보네요.
    해지 가능하면 좀 해지 해줘야 하지 않나요?
    그렇게 사람 물고 늘어져서 장사하는 사람들..지겹죠.

  • 4. 김혜경
    '03.6.17 3:13 PM (211.201.xxx.19)

    원래 공부 잘하고 착한 사람이 잘 속아넘어갑니다. 어떻게요? 할 수 없죠, 똑똑한 아내들이 나서는 수밖에.
    그래서 남편을 일컬어 큰 아들이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 5. 현현
    '03.6.17 4:11 PM (218.237.xxx.148)

    전 제가 그런적 있어요.
    몇년전 학교에 있을때요..교무실에 이것저것 많이 팔러 오시거든요..
    어떤 아주머니가 저 붙들고 안놓아주셔서 거의 50만원어치 구독료와 작은 카셋트를 카드로....
    거의 3년동안 그 대금과 이자가 빠져나갔었죠..
    그게 순간적으로 그렇게 되더라구요. 신랑분 너무 혼내지(?) 마세용..

  • 6. 때찌때찌
    '03.6.17 4:28 PM (61.75.xxx.136)

    이건 그냥 우스갯소린데요.
    저희 신랑의 대처법?
    자주 전화가 오나봐요. 여기저기서...카드회사,보험회사,홈쇼핑,영어교재....
    그런 전화가 대부분이 지역번호가 02 서울로 뜬데요. 울신랑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연락올사람이
    한명도 없다네요? 친구나 후배.. 핸드폰으로 걸지..
    보통 전화 받으면 " 예! OOO입니다." 라고 하는데 지역번호 02는 한참뒤에..상대방 확인후 "예" 그런데요. 그런 상업적인 전화면 "헬로우!" 또는 "모시모시" 라고 하면 100에 100은 다 끊어버린데요.
    상대방이 모라해도 자기는 " 헬로우?헬로우?헬로우?" "모시모시?모시모시?"를 외치면 말이 안되니까 알아서 끊는다구..
    전에 한번 귀찮은 전화 받아서 투덜거렸더니 신랑이 이렇게 한다구 갈켜준거.. 이런적도 있다궁..^^

  • 7. cocoa
    '03.6.17 4:42 PM (210.90.xxx.163)

    때찌때찌님의 방법이 한방입니다...you win...^^
    현현님의 말씀대로 어짜피 일어난일 탓해서 무얼하겠습니까?..
    방금전 힘들어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전화한 남편이 선수를 칩니다
    자기가 저질사기단에 걸렸다구..마누라에게는 이렇게 입막으려 선수두
    잘치면서리..도대체 왜...
    이렇게 푸념하다보니 또 원점입니당..ㅎㅎ

  • 8. 김효정
    '03.6.17 5:28 PM (61.251.xxx.16)

    주간지, 월간지 그런 방법으로 많이 파는거 같아요.
    시사저널, 뉴스위크, 타임 등등이요.

    주로 얘기할 때는 무슨무슨 혜택이 있는데 한달에 얼마만 내면(1만원~2만원대)
    거기다가 그런 잡지까지 보내준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귀찮을 정도로 전화를 해대죠.
    그러면 대부분 남자들은 얼마 안되니 귀찮아서(1년, 2년 내는걸 생각도 안해보고) 한다고 해요.
    저희 회사에도 그런거 보는 사람 많은데 어떤 사람은 3개까지 보는 사람이 있었어요. -_-;;

    저 사회 초년생일 때 그런 전화 받았는데
    한달에 만원정도만 내면 영화를 두편 공짜로 볼 수 있다는거에요.
    거기다가 시사저널까지 보내준다는거에요.
    그래서 신청했는데 그 돈은 잡지 1년 정기구독료를 12개월 할부!로 내는거였고,
    영화를 볼 수 있다는건 이상한 시민회관 비슷한데서 생전 듣도보도 못한 영화를 해주는거였답니다.

    으~ 제 남편도 무슨 영어교재를 12개월 할부로 했길래 몇 달 동안 잔소리 엄청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또 화나네요.
    그런 식으로 영업하는 회사들 정말 짜증나요.

  • 9. 신유현
    '03.6.17 8:23 PM (211.189.xxx.111)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울 신랑특기는 다 들어주고 차갑게 거절하는 건데.. ㅡㅡ;;
    원래 아이피에스사가 그렇게 잡지를 강매하더라구요. 글을 보니까 사시기로 결정하신것 같은데, 만약 그렇게 결정하셨으면(내셔널지오그래피맞죠? 그거 보면 뉴스위크지공짜로 주는거)버리지 마시구요.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심 교재로 활용하세요. 거기에 실린 사진만큼 나오는 교재들은 거의 없거든요. 동물책 많이 보여주시는데, 것보다 훨씬 좋아요. 그곳 사진기자들이 유난히 이집트를 좋아하는 지 몰라도 고대문명에 대한 사진들도 많거든요. 전 미술학원하는데, 아이들 자료로서 잘 쓰거든요. 만약 그렇게 결정하심 좋은 방향으로 활용해보시라구요. ^^
    속 많이 상하셨을텐데,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글 올려요.

  • 10. 벚꽃
    '03.6.17 10:37 PM (211.199.xxx.171)

    제 남편 신랑은 그랬다네요
    어떤 아가씨가 하도 여러번 전화하고 울고불고 사정해서
    "나도 오늘 잘릴지 내일 잘릴지 알수 없어요"하고 작은 소리로 얘기 했더니
    다시는 전화가 안오더라는데요...^^;

    책 파는 여자들 왜 남의 남자 붙잡고 신세타령하고 우는지 원...

  • 11. 김새봄
    '03.6.17 11:14 PM (211.206.xxx.92)

    코코아님께는 정말죄송한데요.리플올라온 글 때문에
    오늘 아이 숙제봐주다 김이 모락모락 날 지경이었던 제 머리가
    좀 식었습니다.

    우리집은 거꾸로에요.남편은 그런면에선 지나칠정도로 쫀쫀하게 따집니다.
    절대로 본인에게 유리하게 무이자 결제라도 해주지 않으면
    3번쯤 심사숙고 하나봐요.(버뜨 가끔은 본인이 찜해놓은 물건을 보면
    한순간에 이성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케이블티비 광고를 보고 이름없는 업체꺼를 샀다가 반품이 안되
    쩔쩔맬때 아주 눈부신 동작으로 은행으로 달려간 사람이
    남편이었거든요.(전 미쳐 그 생각을 못하고..)

    그리고 때찌때찌님 남편분의 방법은 뒷모습을보고 다가가 말을건
    여자가 돌아보는순간 하늘이 노래질때 하는말이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라는 말이라고 그래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코코아님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이런일이 있었으니까 남편분도 앞으론 무척 조심하실꺼에요.

  • 12. 스마일
    '03.6.18 12:08 AM (210.114.xxx.130)

    저도 잘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집에 물건팔러오거나 좀 도와달라고 돌아다니는
    사람 단번에 말을 끊지못하는데 남편은 사주지도 않을꺼면 그 사람이 미련을 갖지
    않게 처음부터 말을 확실히하라더군요.

    남편은 회사로 전화등이 오면 지금 바쁘니 팩스로 내용을 보내달라다고 하단더군요.
    게다가 동료들이 어쩌지못하고 있음...자신이 나서서 해결? 한다더라구요.
    매사 그런면에서는 확실? 한편이라 오히려 저는 편하구요.
    둘다 그러는것보다 한쪽이라도 확실하니 다행이죠 뭐~ ^^

  • 13. Jessie
    '03.6.18 9:18 AM (211.201.xxx.10)

    남자들 그런거 거절 못해요.
    저 같은 경우는 제 남편꺼 해결하는 거에 더불어, 여태 싱글인 제 상사의 주문도 해결해주는걸요.
    전 그런 거 못참는 성격이거든요.
    강매를 해도 한겨레는 점잖은 편이구요. - 3개월치쯤 받았는데 전화했더니 위약금만 물고 해지.
    사저널은 안된다고 딱 잡아떼더라구요. - 고발할 거라고 협박을 했더니 해지해주더군요.
    더군다나 현금 지로로 입금시키면 해지하기도 좋은데 카드 결재는 더 어려운가봐요.
    남편들한테 웬만하면 카드 번호 아무데나 불러주지 말라고 단속시켜야겠어요.

    참, 남편이 그런거 못한다고 넘 나무라지 마세요.
    울 남편은 얼마전에 카드주고 은행가서 돈 찾아오랬더니, 근처에 국민은행이 없어서 못찾아..
    하더군요. 아무 은행에나 들어가서 캐쉬 기계 써서 찾아라 하니까.. 그렇게도 되냐고 놀라던걸요!
    그러구서도, 캐쉬기계 쓰는 법, 비밀번호 등등..전화를 두어번 더하고서야 돈을 찾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33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33. 4 두딸아빠 2003/06/18 895
11532 해야맘님께 이영선 2003/06/18 897
11531 오늘 조선일보에서 우리 주인장 글 보았지요. 윤광미 2003/06/17 890
11530 속상해요... 15 박혜영 2003/06/17 894
11529 역시 82cook입니다!! orange.. 2003/06/17 881
11528 요리하며 용돈 벌기가 있길래 밥하며 즐기고 생각 할 수있으면 해서... 1 젊은할매 2003/06/17 894
11527 전북진안에 가는데요... 1 다린엄마 2003/06/17 894
11526 [re] 전북진안에 가는데요... 파란꽃 2003/06/17 888
11525 감동했어요. 사랑맘 2003/06/18 895
11524 우리 아이들 식성이 이상(??)해요. 12 사랑맘 2003/06/17 917
11523 난생 처음 소비자 고발센터에... 13 cocoa 2003/06/17 939
11522 요리하면서 용돈벌기 32 두딸아빠 2003/06/17 884
11521 82cook의 위력 2 꽃돼지 2003/06/16 879
11520 묵나물에 대해 이두영 2003/06/16 927
11519 모밀국수~ 3 딱풀 2003/06/16 909
11518 아 ~~우리아들 말려주오 7 정현실 2003/06/16 896
11517 하하하 드디어 일밥을 구입하였답니다... 1 임현주 2003/06/16 882
11516 요기 한번 가보세요 2 김혜경 2003/06/16 1,129
11515 철 지난옷 구입처 2 2003/06/16 892
11514 저,, 주말에 사고쳤습니다.. 6 부산댁 2003/06/16 889
11513 자연산 묵나물 구입하세요.(경희 농원) 13 이두영 2003/06/16 966
11512 안녕하세요 1 이영아 2003/06/16 892
11511 [re] 저희 부부 상담 좀~ 다린엄마 2003/06/16 880
11510 오즈님께 1 김혜경 2003/06/16 881
11509 저희 부부 상담 좀~ 25 오즈 2003/06/16 1,963
11508 82 cook 처럼 정보 교환하는 사 이트 소개해 주세요 1 사이트 2003/06/16 884
11507 4달정도 된 가물치+한약 파우치 있는데요.. 3 풍경소리 2003/06/16 908
11506 거시기 뭐시냐.. 6 냠냠주부 2003/06/16 1,229
11505 82cook 게시판 입문. 1 서연. 2003/06/16 891
11504 아기 업는 법?? 10 푸우 2003/06/16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