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간활용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평화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3-06-11 14:27:24
오늘 신문보고 들어왔는데 느타리버섯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네요. 날씨가더워지면,가격이 오른다고했는데,,좀그러네요. 결혼후 20여년을 전업주부로만 있었고,취미나 운동은 게으르고끈기가 없어서 하다가중도에 그만두고 요사이는 신문,컴퓨터,전화수다로 하루를 보내는데,시간이 아깝지만,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밤까지 온종일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데,혼자서 다니는걸 너무싫어해서,밖에도 잘나가지 않고 있는데,뭐좋은 일(,취미도좋고,일자리도좋고,)있으면 정보좀 주세요.사실이런말할려고여기들어온게아닌데,현재가장심각한문제라 털오놓고 있네요,이런글 올려도되는지 조심이 되네요.
IP : 210.101.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새봄
    '03.6.11 4:02 PM (211.206.xxx.92)

    평화님~ 딴지는 아니구요.머쉬님 버섯이 비산거 같다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면 머쉬님은 아니지만 제가 한마디 거들자면요.
    버섯이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는거랑은 비교가 않되게 좋아요.
    저를뺀 남편과 아이가 버섯이나 야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머쉬님 버섯은 한박스를 일주일도 않되서 다 먹어버렸어요.
    싱싱하고 좋으니까 뭘 해놔도 맛있거든요.
    꼭 사시라고 여기 글이 올라와 있는거 아니니까 부담같은건
    가지실꺼 없습니다.

    결혼하신지 20년이시라구요.부럽습니다.
    전 이제 겨우 10년 됐거든요.(푼수스럽게 수다를 떨자면)
    10년쯤 되니까 이제 겨우 싸우는걸 면하고 좀 부드럽게 서로 지내는
    법을 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저도 전업주부인데요. 낮에 심심하면 오락하고 아니면
    낮잠을 자꾸 자서 시작한것이 십자수 입니다.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되구요.(십자수용품 파는곳에서 5분만 배우면 됩니다)
    인터넷으로 공짜로 여러가지 도안 구할수 있구요.
    또 전 아직 아이가 어려서-초등2학년- 작은가방,학교갖고갈 방석,열쇠고리
    이런걸 해주면 너무 좋아하거든요.
    (지금은 둘째 17개월짜리 때문에 못하고 있어요)
    아직 십자수 않해보셨으면 한번 시작해 보세요.
    밤에 남편이 않들어와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이사람이 어디서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에 빠지지 않아서 좋구요.
    전 여러점이 좋았어요.지금은 통 못하고 있지만요.
    참 눈이 나쁘신 분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꼭 제가 주인인거 같네요.이런이런...)
    여기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가와서 꿉꿉한 수요일 기분만이라도 상쾌하게 보내세요.

  • 2. 이종진
    '03.6.11 5:57 PM (211.209.xxx.232)

    저두 십자수 좋아해요~ ^^
    그동안 실이랑 도안이랑 십자수틀이랑 무진장 사놓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계속 못하고 있어요.
    (여기서 노느라.. 요리하느라.. ) 십자수 하면 시간가는줄 모르거든요.. 근데 십자수 같은게 체질에 안맞는 친구도 있더라구요.
    '여성인력개발센터' 같은데서 강의 들으시는건 어떠세요? 다양하진 않지만 주부들을 위한 강의가 여러가지 있거든요.. 혼자 다니시는거 싫어하시면 안맞을지도 모르겠네요. ^^;

  • 3. 고참하얀이
    '03.6.11 7:59 PM (24.76.xxx.169)

    뭐든 운동 시작해 보세요.
    첨에 혼자 시작하시더라도 친구도 사귀게 되구요, 인생에 활력이 생깁니다.
    속는 셈치고 3주만 해보세요. 그 뒤에는 안하면 몸살 납니다.

    십자수는 권해 드리고 싶지 않아요. 넘 재밌어서 그외에 만사가 귀찮아지거든요.

  • 4. jade1830
    '03.6.11 11:20 PM (220.75.xxx.34)

    맞아요
    제가 한 일년 뜨개질에 재미를 붙였었거든요
    뭐 집이고 애들이고 엉망이 되었죠
    우리 애들이랑 특히 신랑은 저 뜨개질하는거
    아~주 싫어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438 식재료 배달해서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1 재민맘 2003/06/12 884
11437 저 급합니다..!!!!!!!! 4 히야 2003/06/12 888
11436 이향숙님!! 보세요. 1 딸기짱 2003/06/12 895
11435 다리가 잘 붓거든요 방법이 없을까요? 8 한울 2003/06/12 908
11434 [re] 말씀만으로도 벌써 나은 거 같아요.. ^^ 2 옥시크린 2003/06/12 878
11433 옥시크린님^^* 1 진제맘 2003/06/12 875
11432 [re] 매실은 태음인에게 좋다네요 1 행복한토끼 2003/06/12 926
11431 하핫 매실쨈이... 4 행복한토끼 2003/06/11 891
11430 저요,깜짝 놀났어요. 7 이향숙 2003/06/11 880
11429 [re] 뉴질랜드는. 1 gmldi 2003/06/12 879
11428 혹시 뉴질랜드에 대해 정보주실분 계십니까? 1 여고동창생 2003/06/11 878
11427 푸드채널 잘 봤어요 3 lilac 2003/06/11 893
11426 어제 아침6시에 조선일보를 보고,, 7 mush 2003/06/11 886
11425 알로에스킨만드느법이요.... 1 지랍 2003/06/11 899
11424 매실의 계절이가는것이 너무아쉬워 1 김지원 2003/06/11 878
11423 여기가 일기장도 아니구... 7 영스 지킴이.. 2003/06/11 898
11422 흥분입니다 2 베로나 2003/06/11 881
11421 요리와 무관한 질문 하나 3 다린엄마 2003/06/11 890
11420 [re] 요리와 무관한 질문 하나 지우네 2003/06/11 892
11419 감동먹었습니다. 1 김지연 2003/06/11 876
11418 날씨 탓인지... 2 오늘은***.. 2003/06/11 881
11417 저 요즘 키토산 먹는데요~^^ 3 세실리아 2003/06/11 1,001
11416 돌잔치장소 3 정명선 2003/06/11 882
11415 홍삼이요.. 9 크리넥스 2003/06/11 913
11414 너무 좋은곳... 2 최선희 2003/06/11 890
11413 시간활용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4 평화 2003/06/11 895
11412 요리하면서 용돈벌기28 3 두딸아빠 2003/06/11 886
11411 보물을 가슴에 안고... 3 champl.. 2003/06/11 894
11410 안녕 하세요 2 eilove.. 2003/06/11 878
11409 그대 그런사람가졌는가 - 투실이 버젼 3 투실이 2003/06/11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