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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고마워요...제가 걱정하는건...

건이맘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3-03-04 09:21:26
답글 감사합니다.
특히 본인 편에 서주라는 말..그말이 와닿네요.

제생각이 너무 이기적일지 모르지만..
전 항상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남편을 정말 사랑하지만..그사람이 내 남편이자 아이 아버지인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지만...앞으로 십년후 이십년후 내모습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
나를 지키고 내 아이를 지키고 또 내 가족을 지키려면 내가 항상 정신차리고 깨있어야 한다는생각.
건이를 떼두고..바득바득 일을 하려고 하는 이유도 그런 생각이 크게 자리하고 있구요.
근데..나랑 또래인 시누가...그냥 조용히 누구의 아내로 숨어버리려는 생각을 하면 제 머리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거죠.

하여튼...
이곳이 참 언제와도 다정해요...
특히 아줌마들 많아서 든든하구요.
저도 답글 아는한도에서 열심히 달아볼께요.

IP : 211.188.xxx.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원새댁
    '03.3.4 1:26 PM (211.192.xxx.178)

    전에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여...
    다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때려치우구 싶을때가 있잖아여...
    결혼두 마찬가지일꺼 같다구...
    근데 다른 이유가 아니라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혼자서 자립할 수 없기 때문에
    이혼을 못한다면 너무 비참할꺼 같대여...
    그래서 계속 일할꺼라구 하더라구여...
    꼭 이혼을 하기 위해서는 물론 아니지만...제가 어떤 뜻으로 썼는지 아시겠져?

    저두 결혼전에는 전업주부가 꿈이었답니다.
    요즘은 완전히 바뀌었지여...
    좀더 여유롭고 윤택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계속 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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