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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저 혼자에요..

상은주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3-01-04 16:23:45
그러나 너무 바쁘게 생겻어요.

저의 신랑은 이제 동계훈련을 떠났고. 참 어제 신랑 약이랑 우리 아이 아토피 한약 지었는데 80만원 들었어요.. 항상 약 지을때마다 기둥이 흔들려요. 그러나 운동하는 사람이라 어쩔수 없고..

암튼 오늘 내려 갔는데 다음주 수요일이 우리 시아버지 생신. 시댁 어른들이 가게를 하셔서 또 며느리가 저 하나라. (우리 아주버님은 미혼에 박사과정 밟기위해 3월에 일본에 가시구, 우리 도련님은 저와 동갑)제의 신랑이 둘째인데 왜 운동하는 사람들 결혼 일찍 하는것 아시죠?

시누이도 없어요.. 그래서 무슨 날만되면 그날 치루고 전 병이 나요..

다음주 수요일 아버님 생신. 토요일11일이 친구 아이 돌잔치. 그리고 우리 시어른들 결혼 기념일이 있고, 27일은 우리 아주버님 생신.. 와 돈 새는 소리가 들리죠?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에요.. 아버님 생신엔 무얼 해야 하나... 암튼 3살박이 아이 델구 음식하는일이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에요..

암튼 좋은 의견들 있으시면 좀 갈쳐 주세요..
IP : 211.187.xxx.1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1.4 8:04 PM (211.212.xxx.26)

    며느리가 혼자라 생신상 차리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겠네요.
    어른 생신상은 음식이 너무 뻔해도, 그렇게 차리는게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갈비찜 잡채 전 생선회(혹은 생선찜, 생선구이).
    시어른 결혼기념일엔 꽃과 향수같은 선물하시구요, 시아주버님은 미혼이니 선물로는 어디 중매자리가 제일 낫지않을까요...

  • 2. 상은주
    '03.1.5 3:35 PM (211.187.xxx.149)

    맞아요.. 언니 저두 아무리 메뉴를 짜봐도 그것밖에 없고 그게 젤 무난한것 같쬬?

    언니가 시키시는 데로 기념일엔 예쁜 난초하나 선물해야 겠어요..
    감사해요..
    역시 언니는 짱에요.
    참 감기는 괜찮으신가요?

  • 3. 김혜경
    '03.1.5 3:54 PM (211.178.xxx.122)

    은주님 걱정을 치료약 삼아 많이 나았답니다.^^

  • 4. 1004
    '03.1.5 3:55 PM (211.196.xxx.93)

    맞아요, 정말 어른 생신상은 뻔한 음식이 최고예요.
    제가 특이한거 새로운거 했다가 성공한거 하나도 없어요. (음식이 맛이 없어서는 아닌거 같았는데) 저는 시부모님이 시골 노인네들이라 그런가 했는데 친구들도 다그러더라구요.
    저는 주로 갈비찜 잡채 전쪼금 묵종류쪼금 글구 두끼쯤 준비해야 하면
    아침이나 저녁은 국내고 점심은 해물탕하고 그랬어요.
    고생이 많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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