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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이 계속 시끄러운데
공사를 일주일 내내 하고, 어제 드디어 이사를 왔는데,
어제 저녁 새벽까지 쿵쿵 쾅쾅, 그러더니, 지금도 뭘 쿵 쿵 쾅쾅
근데, 보니 누가왔는지, 발소리가 굉장히 크신 분인가봐요.
엊그제 마지막 청소한다고, 입주청소 아줌마들 여러명이 와도 하루종일 참을만 했는데요.
발소리 크신 어떤분이 이사오신듯, 완전 쿵쾅 쿵쾅 난리
이제 이사왔는데 말하면 안되겠죠? 중딩 애들 이제 방학 끝이라, 숙제 하고 있는데
거기다 며칠째 욕실공사까지 하셔서, 애들이 집에 못있었어요.
에고 앞으로 일이 걱정만 태산이네요.
다행이다면, 윗층이 강화마루 공사는 안하고, 장판 깔았더라구요. 공사업체가 왔을때 봤어요.
거기다, 어른 두명인지, 아뭏튼 어른 한명이 와도 이리 시끄럽나요.
애들만 없으면 좋은 윗층인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1. ..
'11.8.20 11:48 AM (114.201.xxx.80)처음 이사오면 좀 시끄럽지 않나요?
공사며 새로 정리도 해야 하고, 소소한 가구 등도 들어오고..
결정적으로 집들이도 해야 하지요.
좀 참아보시고 일시적인 소음인지 아닌지부터 파악하셔야 할 듯 합니다2. 맞아요
'11.8.20 11:50 AM (218.236.xxx.49)발 소리 유난히 쿵쿵 거리며 걷는 아랫집에 살아 봐서 그 맘 알아요.
것두 습관 이겠지만 아랫집 생각하면 그리 못 걸을텐데.....3. 유리마미
'11.8.20 11:52 AM (118.41.xxx.25)윗층을 잘 만나는것도 나름 복인것같아요.저희도 저번집에서 윗층주인 바뀌면서 아들둘에 홀애비..아침 6시전에 일어나 쿵쿵거리며 왔다갔다..애둘도 초등생이라 얼마나 뛰어다니던지..여러번 주의도주고했는데 안되더라고요..결국은 제가 이사나온걸로 해결했네요
4. 용준사랑
'11.8.20 11:59 AM (124.216.xxx.37)전 포기했어요 애가3인데 걍 포기해요 휴,,,창문이 흔들거려요
5. 아파트는 괴로워
'11.8.20 12:02 PM (121.148.xxx.79)꼭대기로 갈걸 후회가 되네요.
애들 중학생이라 이사도 쉽지 않고 앞으로 계속 살아야 해서
너무 예민해 지네요.
안들린다, 윗층은 우리집과 상관도 없다, 이러고 있네요.
나중엔 꼭 꼭대기 가고파요.,6. 공사
'11.8.20 12:28 PM (123.199.xxx.133)윗층에 특히나 공사하고 들어오면 공사중에 소음에 시달려서 귀가 트여버려요.
한번 열리면 잘 안닫힙니다. 저도 그래서 꼭대기층으로 이사했는데, 아래층 걸어다니는 소리까지 들릴정도로 소머즈 귀가 되어있었어요. 지금은 귀가 닫혀가는지 아래층 소음 잘 모르겠어요. 아랫층이 갑자기 조용히 살리도 없는데 말이죠. 견뎌보시고 도저히 안되면 꼭대기층으로 이사하세요. 그래도 애들 없는건 참 다행이네요.7. 저두요
'11.8.20 6:58 PM (118.37.xxx.95)저두 어린아이만 없음 층간소음 없을 줄 알았어요...저희 윗집과 부대낀지 벌써 6개월...정말 힘드네요...온가족 쿵쿵쿵 쾅쾅쾅....(걸을때 쾅쾅쾅 소리도 나요) 걷기는 기본이고 아침 7시경부터 새벽1시 정도까지 잠도 없어요...문 쾅쾅 닫는 것두 기본이고 청소할때 두어시간 물건 옮기느라 쿠~웅 쿠~웅 거리며 청소기 돌립니다...평일엔 아침에 청소하지만 주말이면 꼭 오후 6시 넘어 청소하구요...주말마다 가구도 옮기는지 정말 소음 장난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뛰는 것보다 어떤때에는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이는데 모두 쿵쿵거리며 왔다갔다 하니까요...몇번 말했는데도 고쳐지지 않고 고칠려고 별로 노력하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이제는 제발 새벽에나 문 좀 쾅쾅 닫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남의 일 같지 않아 몇자 적었습니다...
8. 원글
'11.8.20 8:08 PM (121.148.xxx.79)댓글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오후부터는 나갔다 왔어요. 하루종일 나갔다가, 지금 왔는데도
쿵쾅이네요 누군지가 궁금까지 하고,
모두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