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요양원 있을까요?

[??]

엄마 허리가 안좋으세요
척추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수술해야 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저희 엄마가 상당히 매우 상당히 바지런하세요. 잠시도 가만히 누워서 뒹굴거리지 못하시는 스타일...
예전에도 작은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후 몸 조리를 제대로 못해서 수술 받느라 엄마만 고생하시고 별 소용없게 되었었어요 ㅠㅠ
저희 자식들 걱정이 수술하시면 몸조리 잘하셔야 하는데 엄마 성격상 집에 계시면 또 이일 저일 하시느라 수술한거 말짱 도루묵 내지는 악화될까 걱정이거든요.
엄마를 어딘가에 모셔놓고 (라고 쓰고 감금시키고 라고...) 석달 열 흘 정도 요양하시게 하고픈데, 어디에 모셔야 할까요?
100일 몸조리에 천만원까지 제가 감당할 각오 되어 있습니다.

[요양병원]

허리물리치료 병행하면서 요양할수 있는곳 있어요. 댁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개봉동 미소들병원함 알아보세요. 진단서 보내면 입소할수 있을지 결정해줍니다. 시설도 상당히 깨끗하고, 간병인도 8인실에 한분정도 계신데 아주 못움직이신다면 1:1간병실도 있어요. 비용은 간병비포함 한달 120정도네요. 홈페이지 있으니 한번 둘러보세요

[많아요.]

요양병원 대부분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수동면에 있는 요양원 알아보세요. 공기좋고 시설좋아요. 좀 비싼게 단점이지만.

[ㅡㅡ]

앗! 감사합니닷!!!
무플이라 슬퍼하고 있었어요.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