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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에서 브래지어 들어 올리라고 하고 청진기
제가요즘 스트레스가 많아 심장이 좀 뛴다고 했어요
좀 울컥해서 눈물도 찔끔나고
남편이 속 썩인다고 했어요
그런데 저 좀 감정이 울컷해 눈물도 좀...
청진기 보느네 브라를 들어 올리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그냥...
집에 돌아 오고 나서
너무 성희롱 당한 느낌요
남 울컥 해 있는데
굳이 브라 들어 올리라는 의사
변태 같아요
브라 들어 올리는 병원 처음이에요
1. sd
'11.8.18 9:27 PM (175.112.xxx.223)정말 브래지어 올리셨나요; 정말 원래 그런지 저도 궁금하네요ㅠ.ㅠ
2. ㅇ
'11.8.18 9:29 PM (211.110.xxx.100)정확한 청진을 위해서 브라를 올리고 청진하는게 맞습니다.
3. ㅇ
'11.8.18 9:30 PM (211.110.xxx.100)의사는 아주 정상적인 진료를 한겁니다 원글님.
4. ㅇ
'11.8.18 9:33 PM (211.110.xxx.100)혈압은 아주 기본적인 지표일 뿐
판막 이상 등, 정확한 진료를 위해서 청진은 필수입니다.
초진에서 가장 큰 지표가 되는 진료 중 하나가 청진인데
비 의료인들은 청진을 너무 가볍게 여기시는것 같네요.5. ㅇ
'11.8.18 9:35 PM (211.110.xxx.100)이보세요 원글님
정당하고 세밀한 의료행위를 한 의사를
의료 지식도 없으시면서 대체 왜 악마에 변태로 몰아붙이시나요.
댓글에서 저를 비롯한 여러 분들이 설명해드리고 있는건 안 보이시나요?6. ㅇㅈ
'11.8.18 9:37 PM (220.86.xxx.89)요즘 브라 들어올리고 진찰하는 병원이 있어요?? 저도 처음에 의사한테 청진기 안하면 안되겠냐고 말했더니 웃으면서 이해한다고 그냥 목에 단추 세개만 푸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그냥 쇄골 아래 윗가슴쯤만 한 두어번 짚어보고 마시던데... 동네병원으로 서너군데 다녔지만 다들 이렇게 하더라구요.
7. ..
'11.8.18 9:43 PM (110.13.xxx.94)일반 감기로 내원했을때랑
심장이 뛰는 증상으로 내원했을때랑
청진하는 방식이 다르지 않을까요?
진정하셔요.8. d
'11.8.18 9:46 PM (125.179.xxx.2)정식으로 청진하려면 심지어 손으로 유방재끼고 해야하는 상황도 옵니다.
27.1.11 님 심장초음파랑 홀터검사를 이미한경우 청진은 형식적이니까 대충해도되고 하는척만해도되지만 다른 검사장비없이 청진만으로 감별해야할때는 더 자세히할수밖에 없습니다.9. 필요에
'11.8.18 9:49 PM (124.195.xxx.120)따라서 다르겠죠
심장 초음파와 홀터는 기계 장비로 할 수 있는데 굳이 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요10. ....
'11.8.18 9:58 PM (119.192.xxx.98)의사의 인상과 표정이 어떠냐에 따라 느낌이 다를듯
11. ..
'11.8.18 9:58 PM (1.225.xxx.27)원글님은 내과가 아니고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분 같군요.
12. ㅇ
'11.8.18 9:59 PM (211.110.xxx.100)댓글을 다 지우고 계시네요.
저도 정신과 치료 꼭 받으시길 권합니다.13. 음
'11.8.18 10:01 PM (121.151.xxx.167)티셔츠나 윗옷은 어찌하시고 하셨나요
그것까지 위로 다 올리라고한것인가요
아님 브라를 위로 올리고 티셔츠나 윗옷사이에 손을넣어서 청진기를 된것인가요
저도 그상황을 제일 잘아는 원글님의 판단이 제일 잘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일반내과에서는 많이들 그리 해요
간호사들이 다 잇는상태인데 딴짓할수잇는 상황도 아니구요14. ...
'11.8.18 10:01 PM (121.143.xxx.89)원글님 속상한 건 알겠지만 넘 예민하신거 같아요;; 암튼 기운내세요.
15. ...
'11.8.18 10:02 PM (114.203.xxx.89)원글님..남들의 의견은 전혀 들을 생각이 없어 보이시는군요.
그럴 거면 뭐하러 글을 올리시는지...
백퍼센트 공감만 해주고 그 의사 죽일놈이네요. 이런 댓글을 원하셨나본데
원글 읽을 때는 잘 몰랐는데 이어지는 원글님 댓글이 허걱이네요.16. Meewuh
'11.8.18 10:06 PM (122.202.xxx.20)일반감기는 폐 소리만 들으면 되지만
원글님이 심장이 뛴다 하셨으니 확인하기위해 그랬지요17. 짜증나
'11.8.18 10:11 PM (184.144.xxx.59)얼마전에도 이런 질문이 올라왔을때 댓글을 다려다 안 달았는데
저도 20 초반에 의사가 갑자기 나의 부라를 잡더니 확 올리더라구요
그게 기분 나쁘게 각인되어서 아직도 그 생각만 하면 의사가 변태라고 생각이 되는데....
외국에 나와서 살다보니 여기 의사는 환자를 자극하는 행동은 절대 없더라구요
일단 브라를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환자에게 브라를 플라고 하고
의사가 티셔츠와 브라 밑으로해서 가슴은 보지 않는 상황에서 청진을 하더라구요
이렇게해도 충분하게 진찰을 하는데 왜 한국의사들은 꼭 그것도 느닷없이
갑자기 성폭행하듯 브라를 허락도 없이 확 올려야만 하는지....
그것도 진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래도 뭐라 안하니 계속하는 의사들....18. 왜이래...
'11.8.18 10:57 PM (116.41.xxx.188)세상의사가 다 변태로 보이시나요 ㅡ.,ㅡ
19. .....
'11.8.18 11:28 PM (203.248.xxx.65)그냥 손목에 실묶어서 진맥 받으세요
20. 다신
'11.8.19 2:02 AM (183.103.xxx.232)그 병원 가시지 마시구요..앞으론 병원 잘 알아보고 가시기 바랍니다.요즘 세상 너무 흉흉합니다.고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 아시죠?그런 얘들이 의사 개업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쩝..
21. 어머..
'11.8.19 11:50 AM (110.8.xxx.175)브라를 들어올리라는 병원이 있어요???살짝 들어서 하던가.하여간 내과가서 브라를 들어올린적이 있나요??
그병원이 이상한데 댓글들은 더 이상해요.... ;;22. ...
'11.8.19 11:57 AM (211.104.xxx.142)서울내과 유명한 곳이예요. 원장님도 좋으시고...
저도 똑같은 경험 있어 좀 민망했지만, 성희롱이니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은 없는데...
원글님이 좀 많이 가신 듯 하네요23. ///
'11.8.19 12:34 PM (218.156.xxx.14)내과 가서 울컥한다고 눈물 찔끔 남편 속썩인다는 상담까지...
원글 초반만 읽어도 원글님 정신과 치료 필요의 스멜~이 나네요.
보통 청진시 이런 환자들때문에 귀찮아서 옷위로 듣거나 브라 위쪽만 듣기도 하지만, 그건 심장 청진의 필요성이 별로 없는 질환인거고,.. 님처럼 심장 뛴다고 하면 심장 부위의 심음을 다 들어야하는데, 브라 착용부위랑 겹쳐서 브라 올리는것 어쩔수 없어요.24. 참나
'11.8.19 12:36 PM (61.78.xxx.137)심장이 거기 있는데 그럼 어떻게 하나요 ?
진짜 정신과 보셔야 겠네요.25. 의사짓도
'11.8.19 1:03 PM (117.53.xxx.28)못해 먹겠네요....
26. 흐미
'11.8.19 2:27 PM (125.134.xxx.223)정신과를 먼저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동생도 내과의사인데 님같은 사람들떄문에 진료하기 힘들어 죽겠다고 하소연해요. 그런일 생길까봐 대충 청진해서 또 병 놓치면 나중에 와서 똑바로 청진 못했다고 난리친다하고 그래서 또 제대로 청진하려고 좀 올리고 하면 어느 누구는 또 성희롱했다고 욕하고 자기가 어느장단에 맞춰 춤추냐고 하소연하져
27. 답답합니다.
'11.8.19 2:52 PM (221.163.xxx.101)의사를 성격이고 스타일이죠.
꼼꼼하게 그렇게 배려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진료하는 사람이 당연히 다르지 않습니까..
댓글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그냥 진료를 본거예요.
객관적으로 느껴도..
심장근처이면 더더욱 그렇구요.
성희롱이라고 옹호하시는듯한 댓글이 오히려 얼마나 위험한 상황을 낳을 수 있는지 아십니까.
원글님글을 보아하니..
여기서 성희롱이라고 하면..성희롱이라고 떠들고 다닐 수 있으실것같으니 문제죠.28. 저런~
'11.8.19 3:02 PM (118.223.xxx.63)성추행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다 했으니 브라를 풀고 오라 했어야 하는걸 올린듯하내요
내 경우는 브라 뒷끈 다시 풀고 누우라해서 청진기도 대고 손으로 눌러보고 그랬어요.
만약 여의사 그랬다면 성추행이라 생각안했을것이고
너무 비약하지 마세요.
좀 느긋하고 여유롭게 생각하세요.
가슴이 답답하다면서요.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29. 둔감한의사 싫
'11.8.19 3:03 PM (211.207.xxx.10)여성의 수치심이란 게 주관적인 거 잖아요.
의사들 무지 피로한 건 알겠는데요,
상대의 수치심에 지나치게 둔감한 의사들은
본의 아니게
여자환자에게 변태로 오인받을 소지를 자기쪽에서 먼저 만들게 되는 거예요.
여자 환자들이 모두
대범하고 쏘쿨한 성격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좀 과민한 환자에게
한 번 더 귀찮음을 감수하는 게 환자입장에선 얼마나 고마운데요.
제가 가장 감동받은 의사는 가장 친절한 의사가 아니라
환자의 편안함을 위해 한 번 정도 귀찮음을 감수하는 의사였거든요.
그런데 환자들이 선택을 할 수 있는 입장이기때문에
둔감한 의사와 민감하고 귀찮음을 감수하는 의사는 매출도 많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요.30. 아무래도
'11.8.19 3:13 PM (112.140.xxx.24)원글 초반만 해도 차라리 우울증 상담 먼저 받아야할 것 같은 느낌들어요.
게다가 의사의 진료행위를 저리 험악하게 왜곡해서 받아들이니 원....31. ..
'11.8.19 3:13 PM (112.140.xxx.7)잉? 외국은 더 심하든데요?내과는 아니지만 산부인과 진료 받으러 갔다고
아랫쪽 옷다벗고 산부인과용 침대 누우라해서 진료 거절하고 나왔음...
여의사였음 ㅠㅠ32. 원글님
'11.8.19 3:58 PM (110.12.xxx.137)진찰 받으실때 옆에 간호사도 같이 있었지요?
그럼 정상적인 진료행위 맞습니다.33. 뭐지...
'11.8.19 4:29 PM (121.174.xxx.89)전 감기걸려서 갔던때랑... 또 왜갔지??
암튼 동네병원인데... 등에 청진기 대고 진찰해주셨어요.
제가 옷 살짝 올리려는 액션을 하니깐...
의사쌤이 뒤돌아 앉으라고 하시고 윗옷을 간호사분이 살짝 잡악주시고...
등뒤에 청진기대서 진찰 하시더라구요.
그러니 민망한것도 없고... 참 좋던데...34. ㅜ
'11.8.19 4:58 PM (121.171.xxx.38)뭐지 ?-_-;;
전 아파서 정말 자주갔었어요 (아파서 병원갈정도면 정말 힘이 없는 상태 ㅋㅋ) 브라까지 올리고 한 사람 한명도 없었는데...
저라도 좀 당황할듯...35. ..
'11.8.19 7:10 PM (122.34.xxx.68)전 혈압때문에 한번씩 내과 가는데요.
간호사가 브래지어 살짝 들어주고 청진기로 소리듣고 하시거든요
간호사분이 보통 겉옷을 다 들추진않으시던데..
소리 정확하게 들으려면 그런다고 생각했는데요..36. 원글님
'11.8.19 7:30 PM (222.107.xxx.213)그냥 홧병 초기? 증세예요. 맘이 불편하니 심장도 뛰고 불면증도 올 수있는..
최대한 스트레스 요인을 없애세요. 남편이 원인이긴 하네요.37. 7
'11.8.19 7:32 PM (222.109.xxx.182)의사들 자신들 변호하는것 보면 토나옴...
걍 역겹다.. 전에 어떤 의사분 댓글 보니까 가관임.. 심첨맥박을 정확히 듣기 위해 유방인지, 유방 중에서도 지방질을 건드린것을 그렇게 합리화하더라구요...
토나온다ㅡ. 변명같은걸 변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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