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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메말랐는지 드라마가 시들하네요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1-08-18 16:56:30
한때 거의 드라마폐인이었는데..

다모, 발리에서 생긴일,미안하다사랑한다, 마왕,하얀거탑..

드라마보고, 리뷰 다 찾아보고, 게시판가서 댓글놀이하고.

지난해부터인가 드라마 몰입이 안돼요.사람들이 꼭 보라고 추천해준 드라마도, 1회 겨우 참고 보다가 패스.

특히 로맨스 드라마는 남주한테 안 빠지면 재미가 없잖아요. 웬만해선 빠지질 못하네요.

어느새 그런 감정들이 다 없어졌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40줄 들어서니, 드라마보다 다큐가 재밌고..이제 연애감정은 가상으로라도 안 느꺼지나 봅니다 ㅠ



IP : 211.40.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야말로
    '11.8.18 5:03 PM (122.37.xxx.211)

    들마 계보를 다 외울 정도..
    아예 하나 써 볼까도....싶을 정도..였는데
    시크릿 가든 본 이후로 시들..
    그게 거의 로코 집대성한 드라마 같은 거라 게임의 규칙을 다 알아버려 재미없어지기도 하고..
    더불어 영화광인데..이젠 수를 다 알아버려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ebs다큐 영화제 기다려요..

  • 2. 쭈앤찌
    '11.8.18 5:06 PM (1.251.xxx.232)

    요즘 월화수목드라마 잼없슴. 그나마 주말드라마 보고있어요. 김선아 나오능거...ㅋㅋ 저두 다큐가 더 잼잇고, 시사프로가 더 잼잇슴니다

  • 3. 웃음조각*^^*
    '11.8.18 5:17 PM (125.252.xxx.74)

    전 TV자체를 잘 안봐요^^

    1년에 드라마를 한두편 제대로 볼까 말까... 시댁에 방문하거나 친정에 가거나 할때 양쪽 어머니들께서 보실때 가~끔 들여다봅니다.

    몇달에 한번씩 봐도 돌아가는 줄거리를 턱턱 집어내요.^^;;

    "저거 아마 이렇게 저렇게 돌아갈걸~" 하면 거의 95%의 확률이네요.
    바로 다음 장면도 예측하는 예지력도 있습니다.ㅎㅎㅎ

  • 4. 싸인이후로
    '11.8.18 5:19 PM (122.37.xxx.51)

    잼나는게 없네요
    자극?적인 소재의 들마 나오면 보겠는데
    사랑타령..싫네요
    김집사드라마는 가끔보는데,,이것도 시들해져서 하이킥3기다리고있어요
    우리 안내상오빠 응원해야되거든요

  • 5. ㅎㅎ
    '11.8.18 5:24 PM (211.207.xxx.111)

    마왕은 못봤지만 나머지는 전부 제가 꽂혔던 드라마들이네요.. 저도 최근엔 시크릿가든 정도를 가장 몰입해서 봤구요..다 시들 하네요...

  • 6. ..
    '11.8.18 5:31 PM (110.14.xxx.164)

    드라마가 다 그저그래서 더해요
    저도 시가 이후론 ..영

  • 7.
    '11.8.18 5:45 PM (221.149.xxx.64)

    저도 그래요 정말 현실적인 드라마좀 나왔음 좋겠어요 전 시가도 보다가 유치해사 관뒀어요 ㅠ

  • 8. 근런데
    '11.8.18 5:58 PM (114.204.xxx.116)

    정말 나이가 들수록 드라마가 왠만하면 유치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웃기는건

    남편이 어느날 부터 드라마에 빠져 있네요.

    뭐 저런 드라마를 보고 있어 유치하게.. 재밌어? 라고 제가 가끔 말합니다.

  • 9.
    '11.8.18 6:30 PM (175.196.xxx.107)

    저도... 드라마 안 본 지 너무 오래 됐습니다.

    꽃보다 남자 초반 4-5회 정도까지 시청하다 그 이후론 본 게 없네요. ㅋㅋ;;

    그 전에도 그리 열성으로 드라마 봤던 편도 아니었고요.

    요즘 너도나도 이게 재밌다 저게 재밌다들 하시는데...

    원글님 말씀하신대로 쥔공들 맘에 안 들어서 잘 안 보게 되네요.

    뭐 막상 보면 또 재밌을 순 있지만... 선뜻 안 봐져요.

    주변이 좀 어수선한 면도 없잖아 있고요.

  • 10. 봄비
    '11.8.18 9:02 PM (221.166.xxx.36)

    일년에 드라마 한 두편 정도 보는 것 같아요. 최근에 챙겨본 건 정일우 나왔던 일지매랑, 지붕뚫고 하이킥..시크릿 가든 . 시가 이후는 없네요. 공효진 나온 드라마는 두세편 봤고요. 공주의 남자도 인터넷 기사로 내용 확인..

  • 11. ..
    '11.8.18 11:40 PM (121.134.xxx.194)

    저도 요즘 드라마들이 위에 말씀하신 드라마들보다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런데로 재미있게 보다가도 마무리가 잘 안되거나 시들해지는 드라마가 많네요...
    40이 넘어서 그런지는.. 저는 40넘어서 최초로 팬질을 시작한 경우라서 ㅎㅎ
    개인차가 있겠죠..

  • 12. ..
    '11.8.19 9:14 AM (121.73.xxx.20)

    남들은 재밌다는 드라마도 저는 유치하고 시시하고 그래요.
    삼순이, 한얀거탑, 불멸의 이순신, 마왕, 부활,내남자의 여자 는 재밌게봤어요.

    심지어 저는 나가수도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연예프로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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