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은 원래 방수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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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살던집은 34평 앞뒤로 베란다가 있었어요.
앞은 말그대로 베란다 이구요,
뒤도 빨래도 빨고 물청소 가능한 타일베란다 이구요.

이사를 24평으로 왔는데 (다른동네) 앞 베란다를 확장을 했더라구요.,
그리고 부엌뒤쪽에 타일로된 베란다(?) 다용도실 (?) 이 있어요.
생긴건 전의 집이랑 타일이 비슷한데요...

요즘 비가 많이왔고 넘 답답해서 뒤쪽 베란다 문을 살짝씩 열어두었더니 (활짝은 아니고 약간)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올라왔어요.
타일이 방수가 안되는데 문열어놓으면 안된다구요.
빗물튀어 물이 들어오면 아랫집으로 맺힌대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럼 앞뒤 베란다 타일이 다르단얘기인데, 앞의것은 방수처리가 된건가요?
뒷베란다는 닫고 살아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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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타일이 크랙이 있어서 물이 새기에 원래 열어두면 안된다고 막 야단치고 돌아갔어요.
그집 아저씨가요...ㅜ
담에 또 문 열어놓아 빗물 고여서 아랫집으로 새면 가만 안있겠다구요..
당연하게 방수 안된다고 얘기하길래...

[타일]

자체는 방수가 되지요. 높은 온도에서 구워서 만드니까요. 단 타일과 타일 사이 틈에 줄눈이라고 하나요, 그 부분이 깨지거나 해서 그리로 물이 스며드는 걸거예요. 윗님 말씀대로 그 아래 방수층에도 문제가 생긴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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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요
그럼 베란다 물청소는 어찌 하나요 타일 탓이 아니고 다른곳이 문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