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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가 덜 차고 쾌적한 집의 요건은 무엇일까요?

!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1-08-17 17:05:43
부모님 집에서 살 때는 가구나 의류에 곰팡이 쓰는 것을 한번도 못 봤고
곰팡이 냄새라는 걸 모르고 살았는데..  
올 봄에 이사오고 나서 처음으로 곰팡이 구경을 신나게 해보네요.. 정말 힘듭니다.
얼마전에 부모님 집에 가서 휴가를 보냈는데 습한 날씨에도 제방 옷장 통풍 한 번
안시켜도 곰팡이 하나 안쓸고 그대로였어요.  

그래서 같은 주택인데 왜이렇게  다른가 생각을 해봤는데 ,,
일단은 주변에 산과 물가가 아니라는 점. 그래도 100m 안으로 나무는 꽤 있어요.
다른 점은 지반이 조금 높다는 점인데.. 계단식으로 조금 올려서 지은 주택.
지금도 같은 주택이긴 한데 바닥과 좀 붙어있는 편이에요. 지은지도 오래되었고..
그리고 남향. 남향이긴 해도 빛 받는 것은 거의 거실 뿐이고..
그리고 참고로 벽돌주택이라 단단하긴한데 지은지는 15년이 다 되어 낡은 편이예요.

결론은 지반과 건축자재인 것 같은데..
또 다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도무지 모르겠네요.
습기가 덜 차고 쾌적하려면 오떤 요건을 가져야 할까요?

올 여름 정말 힘들게 보내서인지 나중에 집 구할 때는 꼭 참고 하고 싶어요.

IP : 121.168.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1.8.17 5:07 PM (1.251.xxx.58)

    부실공사를 하면 일단 곰팡이 많더군요.
    제가 사는집이 부실공사라...욕실은 마감을 하다 말았는지...그렇고...군데군데 벽이 갈라지는데
    확실히 통풍이 잘돼도 곰팡이가 엄청나게 생기는 집이네요.

    제대로 지은 집이라면 이런게 덜할듯

  • 2. .
    '11.8.17 5:08 PM (58.225.xxx.33)

    오래된 집이면 그럴 수 있어요. 저도 처음 독립하고 기함을 했습니다. 결론은 그거, 싼 자재날림으로 지은 집이니까 그런 거였어요.

  • 3. 올해
    '11.8.17 5:10 PM (203.238.xxx.22)

    주택들은 습기 정말 많았대요.
    제대로 지은 집인데도요.
    제습기없이는 도저히 못살 정도라고 하더군요.
    제습만이 살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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