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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많으면 좋나요?

동서 조회수 : 2,933
작성일 : 2011-08-17 16:44:55
곧 아랫동서가 생기는데요
그러면 동서가 저 포함해 셋이 되는데요
동서가 많으면 힘드나요?
지금도 윗동서만 예뻐하고 인정해 주는 시어머님때문에
힘들었는데 이번 들어오는 동서도 엄청 싹싹하고 예쁘다고
하는데요
윗동서는 조금 신경이 쓰이나 보더라구요
얼굴도 못본 동서 얘기를 40분 동안 말하던데
동서끼리 잘 지내신분도 많을 것 같은데
저는 문제나 없었으면 하거든요

동서 많으신분들은 어떻게 처신하고 계시나요?
IP : 119.207.xxx.1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7 4:46 PM (115.139.xxx.131)

    어르신 하기 나름이죠.
    어른신 교통정리가 70이고, 며느리들 성격이 30 정도로 좌우한다고 봐요.

  • 2. 정말
    '11.8.17 4:46 PM (1.251.xxx.58)

    3명이면 딱 싸우기 좋고,
    따돌리기 좋고...그렇죠^^
    저희집도 세명. 저 왕따 당하잖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쓰지만.
    저 들어오고나서 둘이 친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 3. .
    '11.8.17 4:47 PM (58.225.xxx.33)

    새로 동서 들어오면 형님들 메이크업이 달라지던데요. 뭐 그것도 초반에 잠깐이지만...
    많이들 신경쓰이나봐요.

  • 4. ..
    '11.8.17 4:47 PM (1.225.xxx.108)

    단둘이면 뭉치거나 각자 따로국밥인데
    셋이면 대부분 왕따가 하나 생기지요.
    제일 신경 쓰이는게 동서 셋 같아요

  • 5. .
    '11.8.17 4:50 PM (114.30.xxx.126)

    근데 보통 첫째 형님한테 붙을려고 하지 않던가요?

  • 6. 차라리..
    '11.8.17 4:50 PM (14.47.xxx.160)

    외며느리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 7. 동서
    '11.8.17 4:57 PM (119.207.xxx.109)

    애구 그렇게 관계가 이상하게 되나요?
    형님한테 그동안 제가 너무 잘했거든요
    하지만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형님이나 시어머님께요
    이젠 손에서 놓으려고 하는데

    쩝 저도 윗 댓글님 처럼 제가 왕따겠군요

    그냥 시댁에서는 그림자처럼 조용히 있으려는데요
    그럼 아랫동서가 저를 무시할까요? 조금 신경이 쓰이네요

    사실 시어머님이 저에게 막말도 잘하고 기막힌 일도 많이 겪은터라
    요즘 거리를 두려하고 있거든요

  • 8. 저도
    '11.8.17 4:57 PM (112.119.xxx.221)

    차라리 외며느리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2

  • 9. 정말
    '11.8.17 4:59 PM (1.251.xxx.58)

    네.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 바보인줄 압니다.
    시어머니가 막말을 한다. 저희 시어머니도 그렇습니다.
    만만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남편은 딸처럼 생각해서 그런다고 하지만,,,말이 안되는 소리지요. 남편도 역시 남 편일수밖에 없더라구요. 그냥 내 밥그릇(남편이 안챙겨줍니다) 내가 챙길수 밖에 없어요)

    좋은게 좋은거다...이거 언놈이 이렇게 말한건지...좋은거 절대 좋은거 아닙니다.
    바보소리 듣고 등신소리 듣기 딱 좋지요.

  • 10. .....
    '11.8.17 5:04 PM (58.227.xxx.181)

    그래서 신경안써도 되는 외며느리가 좋습니다..저는 외며늘입니다^^

  • 11. 동서는...
    '11.8.17 5:05 PM (119.64.xxx.57)

    없는게 낫습니다...현명한처신하세요

  • 12. 맏이
    '11.8.17 5:08 PM (59.7.xxx.179)

    잘 뭉치고 서로 위해주면 큰일있을때 형제많고 동서많아서 좋은 집도 있던데..
    보통은 서로 사는게 틀리고 비교하고 차별하고 말만들고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잘날없죠

  • 13. 동서
    '11.8.17 5:11 PM (119.207.xxx.109)

    남편은 방관자 입니다.
    제가 많이 당했을때도 모른척하는 남편땜에 홧병도 생겼지요
    그래서 이젠 저 혼자 라고 생각하고 처신하겠다고 단단히 맘먹고 있습니다.

  • 14. .
    '11.8.17 5:11 PM (58.225.xxx.33)

    말 옮기지도 말고 보태지도 말고 그냥 허허허허 하세요. 동의하시지도 말고요. 아, 정말 그랬어요? 그렇대요? 이 정도로. 난 그거랑 상관없는 사람이다 이거죠. 곰의 장점을 살리세요. 일부러 곰인척 하는 여우도 있는 판인걸요

  • 15. ..
    '11.8.17 5:14 PM (121.148.xxx.128)

    두 여우끼리 여우짓 하다 그만둘것 같은데요.
    제가 좀 그랬는데
    항상 더 잘보이고 잘하려고 하는 동서에게 그냥 난 잘보이고 예뻐보이고 싶은 생각
    없으니 혼자 이쁨받고 그러라고 냅뒀더니 지금은 나보다 훨 뒷전에 믈러나서
    오도가도 안하네요.

  • 16. 정말
    '11.8.17 5:16 PM (1.251.xxx.58)

    곰이 여우될려고 하면 이도저도 안됩니다.
    곰은 묵묵히 곰의 길을 가는것이 사는길입니다.

  • 17. d
    '11.8.17 5:16 PM (115.139.xxx.131)

    어휴 골치아프겠네요.
    시어머님이 교통정리 잘하는 분도 아니고... 그간 형님/시어머니한테 치이신거 같은데
    형님은 아직 들어오지도 않은 막내동서 비하하고 있고...
    앞으로 누구랑 친할 생각하지말고 그냥 나는 곰이오~라고 하고 마세요.
    그렇다고 입다물고 일만하란 소리도 아닌건 아시죠?
    나는 모른다 니들끼리 싸워라라고 하세요

  • 18. 네..로 일관
    '11.8.17 5:18 PM (183.102.xxx.63)

    할 수 없는 요구를 한다면
    조용히 외면하면서 침묵합니다.
    그래도 계속 해서 강요한다면
    "생각해보겠어요"..라고 대답하고 행동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 흉을 본다면
    역시나 조용히 고개 떨구고 침묵합니다.

    꼭 대답을 해야한다면.. "네, 아니요, 모르겠어요".. 이 말만 합니다.

    며느리가 세 명이면
    반드시 한 명쯤은 요상한 성격으로 휘두르려는 자가 있고
    왕땅 당하는 자가 생깁니다.
    왕따 당할 때는 왕따를 즐깁니다.
    "니들끼리 잘 놀아라. 나는 관심없다. 나는 내 가족들과 행복하련다~"

    그래도 그래도 속 터지고 분한 순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그럴 때는 집에 와서 배게에 주먹질 몇 번 하고
    그래도 안풀리면 여기 와서 흉좀 보고
    그리고 가족들과 즐겁게 지냅니다.

    세 며느리 중 왕따였던 저의 필살기에요.

  • 19. 곰이이긴다
    '11.8.17 5:19 PM (58.122.xxx.54)

    원글님, 힘내세요~
    전 외동이고 종손이라 위로 아래로 동서없고 사촌동서들도 모두 외동들이라 서로 간섭하지 않아서 동서간의 투쟁은 잘모릅니다. 그렇지만 인간사 흐르고 흐르다 보면 묵묵히 자기일하고 경우있게 처신하는 곰과가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시대가 변했어요. 시어머니 막말하신다고 하셨는데, 참지 마시고 한말씀하세요. 위로 아래로 동서들 편들 필요도 맛장구도 치지 마시고, 그냥 그런갑다 하세요. 그럼 편안해지고, 시비할 거리 안생겨요. 만약,, 시비걸어 오면, 한방에 날리셔요~~화이팅~!

  • 20.
    '11.8.17 5:42 PM (58.227.xxx.121)

    우리는 4형제라 동서가 셋인데
    아~~~무도 시어머니께 사랑받으려는 욕심 내는 동서가 없어서요.. 이런글 읽으면 당췌 와닿지가 않아요.
    그냥 동서들 성격도 수더분..하고... 만나면 다들 반갑고 헤어지면 그냥 연락없고. 대충 이런 관계라..
    동서 많아서 명절

  • 21. ,,
    '11.8.17 5:46 PM (59.19.xxx.196)

    자식많으면 많을수록 모실사람더 없음 외며느리가 훨좋음

  • 22. 원글이
    '11.8.17 6:10 PM (119.207.xxx.109)

    댓글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현명하게 처신하도록 할게요 ^^
    사회생활을 그렇게 많이 했어도 당하는 나 보고 친여동생이 바보라든데요
    사회생활보다 어찌 시댁이 더 살벌하고 머리를 써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잘 처신하도록 할게요.. ~~

  • 23.
    '11.8.18 1:06 AM (120.142.xxx.214)

    동서는 동과 서쪽을 바라보는 사이에요.
    전 시모도 막장이지만 정말 교양머리없고 막말하는 큰동서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했는지 몰라요. 게다가 자기가 무슨 대단한 시어른이라도 되는 마냥 할말 못할말 구분못하고 아무대서나 막 내지르는거 정말 보기 싫었더랬지요. 자기 남편, 두 서방님 있는 자리에서 "권씨네 인간들 다 꼬라지도 보기싫다"고 말했다면 정말 말 다한거죠. 그 일은 두고두고 입방아에 오르내린답니다.
    게다가 시아버님 수술하러 입원하셨을때 서울오셔서 " 아버님 나머지 다리도 뿌러뜨리면 우리 다시 서울에 올 수 있는거냐"고 말해서 정말 어이상실...그것도 농담이라고 뚫린 입으로다가..헐.
    본인이 대체 뭐가 문제인지 평생 모르고 살거에요. 자기 친정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지는 모르고.,

  • 24. ..
    '11.8.18 4:07 PM (112.185.xxx.182)

    좋게 생각하세요.
    동서지간이 셋이면 돈 낼때 1/3 하면 되잖아요.
    3명이라 둘이 친하고 한명 왕따시키면 감사합니다 하고 빠지면 돼요. 둘이서 알아서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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