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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졸부 졸부의 기준이

뭘까요? 조회수 : 3,881
작성일 : 2011-08-17 14:41:47
졸부는 그들만의 리그가 없다
졸부는 무식하다
졸부는 학력이 짧고 돈만 많다



저 이말 보면 웃껴요
왠지 그들을 부러워 하면서 부족한 면을 깎아내리려는 거 같거든요?



살아보니 졸부도 능력인 거 같고 졸부 되기도 무진장 힘들겠다 싶네요
전 대놓고 졸부라도 부럽거든요
대학 졸업장?
지적미?
다 필요없음...
자본주의사회서 결국은 돈이더군요
졸부 전 부럽네요
IP : 222.116.xxx.22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7 2:44 PM (203.244.xxx.254)

    부에 걸맞은 인덕이라고 해야하나 노블리스오블리제 정신..이게 없는 사람들을 얘기하는 거죠
    돈만 많다고 다른 사람한테 함부로 하고 무식하게 굴고 이런 거라도 부러우세요?

  • 2. 졸부는
    '11.8.17 2:44 PM (114.30.xxx.126)

    졸부는 벼락 부자를 졸부라고 하지 않나요?
    한마디로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 말이에요.
    졸부라는 말이 자꾸 나쁜 의미로 쓰여서 어감상 안 좋아서 그렇지.
    결국 부자란 소리니까요~

  • 3. w
    '11.8.17 2:46 PM (124.54.xxx.18)

    졸지에 부자된 사람을 졸부라고 생각해요.ㅋ
    다른 사람한테 안하무인, 아주 무식하게 행동하는 사람들..
    돈 많은 거 믿고 내가 낸데이...
    그래도 뭐 졸부 부럽네요.자본주의 사회니깐.;;

  • 4.
    '11.8.17 2:46 PM (222.116.xxx.226)

    돈만 많다고 다른 사람한테 함부로 하고 무식하게 굴고 이런 거라도 부러우세요?
    / 님 그럼 질문 하나 할게요 삼성가들은 뭘까요?
    그들이 행한 도덕성은 어찌 평가하세요?
    사람들은 그들을 졸부하고 하진 않잖아요 상류층이라 하지

    제 글의 포인트를 엉뚱한 곳으로 잡으셧네요?

  • 5. 졸부의
    '11.8.17 2:47 PM (124.80.xxx.230)

    반대는 뭐라고 해야할까요???
    모태 부자??
    그런 사람들이 졸부는 그들만의 리그가 없다
    졸부는 무식하다
    졸부는 학력이 짧고 돈만 많다

    요렇게 졸부 무시하고 안끼워주겠죠~~

  • 6. 아참
    '11.8.17 2:48 PM (124.80.xxx.230)

    진짜 부자는 친척들까지 부자라면서요??
    졸부는 자기만 부자일거 같음.

  • 7. 졸부2
    '11.8.17 2:48 PM (1.177.xxx.180)

    제가 약간 촌이었다 계발(?맞나요) 되는 동네 살았는데 ... 거기 그런분들 많았어요 논팔고 밭 팔고...도로내고 대단지아파트 들어오고 ...그래서 주위에 보면 시부모님 졸지에 많은 돈 생겨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퍼주는거 쫌 봤어요...제 친한 동생도 시부모님이 거기 토박이셔서 포르테 차도 사주시고..애들 시장서 옷도 많이 사주시고.. 그 친구 자기 시부모 재산이 한 100억 되는줄 알더라는 ㅍ ㅎㅎ 어쨌든 원글님 말씀대로 돈이 장땡!! 근데 차이는요..제 친구는 시아버님이 대기업 이사 셨는데 촌에 졸부 그 집안이랑 씀씀이가 틀리시더라는..그걸 봐서 그런지 이왕 졸부가 되든 어쨌든 돈이 많이 있으며...우아하게 쓰며 사는것도 좋겠더라구요.. 그런날이 오지두 않겠지만서둥..

  • 8. .
    '11.8.17 2:50 PM (58.225.xxx.33)

    졸부라...제가 보기엔 포장을 못하는 사람들 같아요. 부자들은 가식일지라도 어떤 척을 하는데 갑자기 부자가 된 분들은 본인이 주체를 못해서 처세술이 부족하시더라고요.

  • 9.
    '11.8.17 2:51 PM (59.29.xxx.218)

    졸부의 이미지는 촌스럽고 경박하면서 돈 많다고 자랑하는 그런 모습 아닐까요
    살아보니 겉으로는 우아하고 고상한척하면서 속은 시꺼멓고 온갖 더러운 짓하는 사람보다
    좀 순수하고 낫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적어도 미리 피할 수는 있으니까요

  • 10. sss
    '11.8.17 2:52 PM (121.130.xxx.28)

    땅값이나 집값이 졸지에 올라 갑자기 잘사게된 사람들 모 결국 졸지에 부자된 사람들인거 같네요...갑자기 잘사게 되어 인성이 막되먹게 변한 사람들??강남에 집값떨어질까봐 투표하는 사람들 등등..어지간하게 잘사는 사람들하고 삼성하고 비교를 합니까 --

  • 11.
    '11.8.17 2:54 PM (124.49.xxx.4)

    부동산이든 로또든 주식이든
    갑자기 돈벌어 부자대열에 합류하고
    뼛속까지 부자였던듯 더 거들먹거리며 올챙이시절 생각못하고 사니까 졸부소리 듣죠.

  • 12. 졸부2
    '11.8.17 2:55 PM (1.177.xxx.180)

    그런거죠..촌에 그 친구 시부모님은 애들 옷은 시장에서 사주세요..그리고 어디 외식을 가도 동네 근처 고깃집이 최고고... 여행두 어쩌다 해외여행 다니시는데 패키지로 짧게..차도 첨에 아들 렉스턴 중고로 사 주시고 근데 대기업 이사 시부모님은 백화점서 기백만원어치 옷 사주시고 고급 아파트 사주시고,,외식도 좀 뭔가 틀리게 다니시고 해외여행 한달 우아하게~~~손주들 교육도 안 아끼고 알아서들 다 지원해주시공...격이 틀리더라구요

  • 13. ..
    '11.8.17 2:56 PM (211.253.xxx.49)

    졸부여도 부럽기는 한데요
    졸부는 졸부예요
    졸부들은 아마 덕이 없는 사람들을 졸부라 부를걸요
    진짜 부자인 사람들은 친척들이 원래 모두 다 잘살고
    교수, 판검사 등 좋은 직업인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안이겠죠
    예를 들어 아들 딸의 배우자들의 직업이 다 그렇게 빠방한...

  • 14.
    '11.8.17 3:00 PM (122.34.xxx.15)

    졸부든 모태부자든 개념만 박히면 되는거 아닌가요? 졸부 따지는거 좀 웃김... ㅋㅋ

  • 15. ㅇㅇ
    '11.8.17 3:06 PM (114.30.xxx.126)

    저도 그렇게 생각. 졸부든 모태부자든 개념만 박히면 되죠.
    그런데 졸부는 개념이 박혀도 사람들한테 욕 먹기 일수예요.
    졸부가 욕먹는데는 졸부들의 행실도 큰 작용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시샘도 작용하는 법이거든요.

  • 16. 미르
    '11.8.17 3:07 PM (121.162.xxx.111)

    이왕 부러워할 꺼면
    졸부보다
    워런 버핏같은 개념있는 거부(巨富)를 부러워 해야죠.

  • 17. 교회가더라
    '11.8.17 3:15 PM (121.124.xxx.59)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들만의 리그가 없긴 해요.
    어지간한 사람들은 중고등 동문이나 대학 동문을 못 벗어나거든요.
    예를 들면, 나는 서울고 몇 회, 내 동네 친구는 중앙 몇 회, 걔 형이 경기 몇 회 우리 사촌이랑 선 봤었는데
    나 금성 다닐 때 내 상사됐고, 그 사람 아버지는 우리 작은아버지랑 메이지대 동기라...
    그래서 결론은,
    졸부들의 리그는 교회더라구요......................................
    주말에 갈 데가 없으니 거기 가더라는.

  • 18. ..........
    '11.8.17 3:17 PM (203.247.xxx.210)

    제 기준으로는 재승덕을 졸부라고 봅니다

    재주가 덕을 넘어선 사람
    돈이 인품보다 많은 사람
    칼 자루를 들고 흔드는 애

  • 19. ....
    '11.8.17 3:17 PM (121.143.xxx.89)

    전 졸부의 기준이 갑작스럽게 부자가됐냐, 꾸준히 부자가 됐냐의 차이가 아니라
    돈을 쓰는 자세,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 우리나라에 진짜 부자는 별로 없고 졸부가 태반이라 생각합니다.
    뭐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 전통갖춘 부자가 얼마나 있겠어요.
    전쟁통, 산업 발전기 시기 잘만나 급 부자가 된 사람이 태반이죠.

  • 20. 제 경험한정
    '11.8.17 3:32 PM (112.169.xxx.27)

    친정이 모태부자,직업들 완전 빵빵에 학력은 박사 아닌 사람 없음.
    시댁은 아버님 홀홀단신 상경,자수성가,친척들 다 못삼,돈뜯으러 오는 친척 돈으로 붙잡으심,

    근데 부성애 모성애 지극하시고,(친정은 찬바람 쌩쌩,인간미 부족)본인들 아껴쓰시면서 자식들은 최고로 해주시려 애쓰시고,양로원 고아원 기부도 듬뿍듬뿍,,
    결혼하고 처음엔 촌스럽다는 생각도 들고,이해안되는 면이 많았지만
    내가 자식을 키워보니 졸부가 나쁜것만도 아니에요

  • 21. ㅡㅡ
    '11.8.17 3:34 PM (27.117.xxx.26)

    ....님 빙고~! 그리고 상류층 재벌들,, 제 눈엔 별로 우아하다거나 기품 있어 보이지 않아요.

  • 22. ㅇㅇ
    '11.8.17 3:50 PM (210.160.xxx.168)

    저도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부자냐 아니냐에 따라 다른것 같네요.
    아.. 그렇다고 해병대 자원한다고 그런거 실천하는건 아니니 착각하는 부자님들 없기를.

  • 23. ...
    '11.8.17 3:52 PM (119.64.xxx.92)

    어차피 한국부자는 졸부 아니면 친일파 ㅋ

  • 24. 졸부의 모범 케이스
    '11.8.17 3:57 PM (211.226.xxx.225)

    요새 많이 오르 내리는

    피죤 회장님 아니실까 합니다.

    돈을 벌던 말던 상관 할바 아니지요
    많이 벌면 사실 부럽지요

    하지만 졸부는 부를 이용해 남에게 민폐를 주지요.

  • 25. 윗님 말씀이
    '11.8.17 3:57 PM (112.154.xxx.71)

    맞네요.. 대한민국은 기본적으로 토건국가에다가 대부분의 부자들은 땅투기로 돈 모으고 탈세해서 돈 번 졸부들이고 게다가 많은 부자들이 친일파라고 보시면 되죠.. 정말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하던 대대로 부자들은 일본애들한테 다 뺏기고 독립운동한다고 다 쓰고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 26. 졸부란
    '11.8.17 4:36 PM (61.82.xxx.177)

    정신은 없고 돈"만" 많은 사람, 이라는 의미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전혀 관계없는.

    정신도 반듯하고 돈도 많은 사람과 다르죠

  • 27. ..
    '11.8.17 6:14 PM (211.253.xxx.49)

    203.247 님의 말 적극 공감
    세상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 같아요 ㅋㅋ
    글 하나하나 명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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