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능 안보고 합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123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1-08-17 14:41:07
딸내미가 서강대 경영학과에 수시로

지원한 전형이

9월말에 최종합격 발표가 나서

수능을 볼 필요도 없이 무조건부 합격되는 전형입니다

지금도 아이가 6시에 일어나서 2시에 들어오는데

조금이라도 일찍 고통을 끝내서 명문대에 들어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것도 수능으로는 꿈도 못꿀 대학을요...

많은 분들이 마음 비우라고 하시지만

정말 잘 안비워지네요

서강대 경영학과 지원경쟁률이 38:1 이라 기대가지면

정말 안되는데

자기소개서 쓰고, 추천서받고, 서류첨부하고

하다보니 마음이 너무 들뜬것 같네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더 클법한데...

작년 입시치르신 경험 있으신 학부모님들 없으신가요


IP : 180.71.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8.17 2:46 PM (119.70.xxx.162)

    대학생인 두 아이의 입시를 치루면서 느낀 거
    수능점수로 줄맞춰 들어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들어갔는지도 모르는 수시전형..그것도 수시 최저등급이나
    적용되는 전형이라면 모르지만..암튼 도무지 알 수 없는 요상한
    수시전형..별루입니다.

  • 2. .
    '11.8.17 2:46 PM (119.203.xxx.85)

    수시가 로또는 아니고 합격은 차근차근 준비된 학생의 것이더군요.
    수시 원서 접수한 것은 잊어버리고
    끝까지 수능에 올인하게 도와주세요.
    나중에 수시 합격자 발표되면
    좋은 학교, 나쁜 학교 가릴것 없이
    합격한 학생들은 다~ 부럽더군요.
    정시 합격 발표는 거의 2월 끝자락 까지 가야 하니
    인고의 세월이지요.............

  • 3. ..
    '11.8.17 2:49 PM (1.225.xxx.108)

    바라면 이루어집니다. 꼭 될거에요.!!!!
    작년은 아니고 몇년전에 제 딸도 수능무시험으로 수시에 붙어서
    다른 애들 수능 시험보는 그 시간에
    저하고 이태리 식당에서 우아하게 점심먹고 백화점에서 돈 ㅈㄹ 하고
    다음날 쌍커풀 수술했지요 ㅎㅎ
    님도 꼭 그러실겁니다.
    氣을 쏘아드려요.
    氣~~~~~~~~~~~~~~~~~~~~~~~~~~~~~~~~~~.

  • 4. 점두개님
    '11.8.17 2:52 PM (121.135.xxx.154)

    저한테도 기 좀 주세효~~~
    울딸도 입학사정관전형에 썼어요...

  • 5. 그래도
    '11.8.17 2:53 PM (211.230.xxx.149)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매일 하세요..
    혹시 불합격이라고해도 아이에게 따뜻한 격려를 바로 줄 수 있으려면
    부모는 아무런 마음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 또 노력해야하더라구요 경험상..

  • 6. ..
    '11.8.17 2:58 PM (122.37.xxx.100)

    밑에도 글쓰셨던데,,
    많이 긴장되시지요? 전 작년에 수시로 아이가 대학에갔는데,,엄마마음에는 경쟁률이 100대1이어도
    내자식은 합격될것같은기분이들더군요^^

    아이에게는 그런 엄마마음보여주지마세요.
    아이가 겉으로는 표현안해도 속이탈거에요.

    입시 한번겪고나니까, 우리입시제도,,정말불합리하더군요.애들도불쌍하고..

    원글님따님 합격을기원합니다

  • 7. ..
    '11.8.17 2:58 PM (211.48.xxx.154)

    울딸도 입학사정관 4군데 넣고 기다리고 있어요..5대1 이 가장 저렴한 경쟁률이더군요.
    걍 잊어버리고 수능에 올인하라고 했어요. 되면 너무나 좋지만 알 수 없는 일이겠죠..
    수능 공부 소홀하지않도록 잡아 주셔야 할 거 같아요. 몇년전 위아이 미리 합격하니 너무나
    좋더라구요. 친구들 수능보는 시간에 울아이는 미장원에 가서 파마하고 있었죠...

  • 8. ??
    '11.8.17 3:57 PM (58.79.xxx.2)

    벌써 수시철이군요.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마음이 얼마나 초초한지 훤히 보이는군요.
    수시는 말 그대로 수시라고 생각해요.
    수험생의 실력보다 조금 더 높은곳에 한 두군데 넣어보고 차분히 기다려야죠.
    괜히 수시 쓴다고 십여군데 넣어놓고 거기에 신경 쓰다보면 수능 시험 날라간답니다.
    의외로 수시에 시간 많이 빼앗긴답니다.
    이 수시 쓰는 기간에 차분히 마음 잡고 수능 준비에 열심인 학생들은 수능에서 확실히 좋은점수를 얻지요.
    제 아이는 수시라곤 단지 서울대 특기자전형 한군데 넣었어요.
    물론 거기 갈려고 넣은건 아니였지만은.....
    다른애들 수시 쓴다고 마음 풀어져 있을때 차분히 준비했답니다.
    결과는 6월 9월 모의고사보다 30점 정도 더 나와 정신이 혼미했답니다.

    ^ ^
    이럴때일수록 엄마의 차분함이 더 절실해지는 시기입니다.

  • 9. 보험
    '11.8.17 5:00 PM (1.251.xxx.8)

    수시는 보험으로 생각하고
    정시에 올인 해야겠죠

  • 10. 나도
    '11.8.17 10:26 PM (118.41.xxx.204)

    기받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0275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한다네요..참네.. 30 스케이트 2011/08/17 4,132
680274 제습기 추전좀해주세요^^ 1 제습기 2011/08/17 426
680273 비 계속 오니까 단것 땡기고 살찐분 안계세요? 12 .. 2011/08/17 997
680272 무상급식 6 무상급식 2011/08/17 490
680271 시동생하고 바람난여자 만나러 간다고 동서 기다리고있는데... 32 난맨날이런 2011/08/17 13,460
680270 전 도우미 아줌마 복은 있나봐요 ㅠㅠ,,,, 10 야홋~ 2011/08/17 2,497
680269 판도라의 상자를 열은 것 일까요? 31 추억만이 2011/08/17 7,304
680268 망했다,역시 사진발 3 당했네 2011/08/17 803
680267 주간 일기예보에..해만 그려져 있는 날이 없네요.. 3 일기예보 2011/08/17 342
680266 저혈압인 분들, 요새 컨디션 어떠세요? 15 힘들다 2011/08/17 1,315
680265 변기 레버가 올라오지 않을때.. 4 조치 2011/08/17 718
680264 전세계약시 감액등기 확인후 부동산복비 일부 후불로 해도 될까요? 2 이사가요 2011/08/17 489
680263 이런 증상은 멀까요?. 4 어느병원 2011/08/17 482
680262 <영상> 아침 출근길 5세훈이의 기적 4 zz 2011/08/17 656
680261 코스피지수는 회복되는것 같은데.. 제 종목은 폭락에서 못올라오고 있어요ㅠ 2 ,. 2011/08/17 564
680260 친구 일에 지나치게 열을 내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예요? 4 . 2011/08/17 874
680259 러쉬제품 추천해주세요.. 6 러쉬.. 2011/08/17 1,002
680258 졸부졸부 졸부의 기준이 27 뭘까요? 2011/08/17 3,904
680257 수능 안보고 합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10 123 2011/08/17 1,386
680256 흰장닭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6 ㅠㅠ 2011/08/17 1,516
680255 방판화장품 인터넷에서 파는 것 믿을만 한가요? 3 오휘 화장품.. 2011/08/17 612
680254 출산율높이려면....육아휴직말고..무상보육실현해야해요 10 맞벌이맘.... 2011/08/17 670
680253 동네에서 무상급식 투표하라고 한나라당 소속의원이 마이크순회하네요 1 -- 2011/08/17 352
680252 스파이명월 작가가 한예슬 안티인가요? 16 ㅡㅡ 2011/08/17 1,802
680251 급성방광염 팁 7 워워 2011/08/17 1,469
680250 내가 '조선일보"를 악마라고 하는 이유 - 팝펀딩에서 4 해남 사는 .. 2011/08/17 517
680249 의무급식(무상급식이라 말하지만)은 왜 해야하는가? 3 학생들은미래.. 2011/08/17 373
680248 이렇게 사기전화 당하는거군요 6 현수기 2011/08/17 1,220
680247 고려대 의대생 추행건요...나쁜넘들이네요 6 돈이면 다냐.. 2011/08/17 1,602
680246 르쿠르제 냄비 써보신분 계세요?? 1 jjing 2011/08/17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