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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결혼예물로 소나타를 사주신다는데요
아기태어나고하면 중형차로 바꿔야할거.같은데 외벌이라 쉽지가.않을거 같다고 남친이 저보고 예물을 반지만 받고 소나타사는데.보태달라고 하자는데 그래도 될까요?^??시부모님은 제가 좋다는대로 해주신다네요
생각해보니까 별 필요없는거 받는것보다 나을거같기도하고..
그래도 예물인데 제걸로 받아야하나.싶기도 하구요
조언.좀 해주세요
1. ㅇ
'11.8.17 2:26 AM (211.110.xxx.100)저라면 감사할것 같은데요
실용성 없는 명품백 같은거 보단
나중에 아기를 위해서도 중형차가 훨씬 좋죠2. ,,,
'11.8.17 2:29 AM (216.40.xxx.74)님은 예단을 어느정도로 해가는지.. 알면 더 좋을거 같아요.
님이 보석욕심이 좀 있다면 그냥 예물로 받으시고, 차욕심이 있으면 차로 받으시구요.
근데 차로 받으시면 엄밀히 말하면 그건 님것이 아니죠..
애랑 남편이랑 가족이 다같이 쓰는 개념이니깐요.
아직 애가 태어나거나 임신중도 아니고.. 저같으면 아직 생기지도 않은 애 보단, 평생에 한번인 결혼예물- 살다가 받기도 하지만 기분이 달라요. 살다보면 보석 살 생각도 잘 안나지요..- 로 받을거에요.
차는 살면서 할부로 바꾼다던지..아반떼 그냥 타도 돼요. 꼭 애 있다고 에스유브이나 큰 차 탈 필요 없던데요. 카싯 안전하게 하고 운전 조심해서 하고 다니면 되죠..3. .
'11.8.17 2:35 AM (58.225.xxx.33)저도 윗분이랑 비슷한 생각...예단문제랑 해서 잘 생각해보세요.
어째 남자친구가 좀 실속파인가봐요 ^_^4. d
'11.8.17 2:37 AM (115.139.xxx.131)니가 시집올 때 예물로 차도 해줬는데.... -> 이렇게 되지만 않으면 되요.
5. 괜찮아요
'11.8.17 2:39 AM (112.169.xxx.27)전 중매결혼이라 예물 몇셋트 받고,한복도 비싼데서 두루마기까지 몇벌 하고 그랬는데요,
결혼하고 나니 그런돈이 제일 아까워요.
어차피 전 시계도 안 차는 사람이었고,보석도 사실 금 아니면 유색보석은 사는 순간 똥값되요 ㅠ
한복은 폐백할때 오분입은거 말고는 신행한복이나 두루마기는 개시도 안한채로 15년 지났어요
반면 차살때는 할부로 60만원씩 몇십개월을 냈는데 그동안 정말 살림 쪼달렸죠 ㅎㅎ
결혼하면 같이 쓰는건데 니거내거가 뭐 중요해요,
아반테가 작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언젠가는 차를 바꿔야 할거면 사실 현금으로 받으시는게 여러모로 좋아요,
전 여름에 결혼해서 겨울옷을 안 받았거든요,나중에 밍크 사라고 돈 주셔서 그걸로 보태서 청약예금을 좀 큰 평수 넣었어요,
그 통장으로 집을 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금리가 높아서 나름 쏠쏠했네요,
결혼하는데 너무 니거내거,,주는거 받는거 따지지 마세요,공동생활이잖아요6. ,,,
'11.8.17 2:39 AM (216.40.xxx.74)그리고.. 꼭 누군가에게 보여줄려고 하는것이 아니지만 결혼후 모임이나 친구들, 누구 만나러 나갈때 결혼예물 하고 나갈 자리 은근 많아요.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 이 세개만 제대로 챙기면 좋죠. 요즘엔 디자인도 심플하고 평상시에도 착용하게 디자인하잖아요.
모임마다 차를 가져가서 보여주는것도 그렇고..ㅎㅎ 이건 농담이구요. 암튼,, 여자들 그런거 있잖아요. 남들 예물도 궁금하고..이래저래 생각해보면 그냥 예물 받는게 젤 낫지않나 싶은데요.7. 맞아요
'11.8.17 2:51 AM (112.169.xxx.27)본인 성향을 잘 파악하세요,
전 옷이나 보석에 욕심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 가능한 얘기였어요.^^8. ??
'11.8.17 4:22 AM (98.206.xxx.86)전 반지만 받았거든요. 어차피 필요없다 하고...그런데 싱글일 때랑 또 달라요. 결혼하고 나서는 이런 저런 격식 갖춘 모임이 많아져서 그럴 때마다 번듯한 장신구 하나 없는 게 아쉬워요. 결혼반지는 다이아 박힌 플래티넘골드인데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장신구들은 로즈골드, 옐로우골드라 매칭할 수가 없구요 그냥 스와로브스키나 실버랑 매칭하면 안 어울리고 싼 티 나서 비싸게 주고 산 결혼반지까지 가짜로 보일 지경...ㅜㅜ 유색보석이나 커플링, 금가락지 이런 건 다 필요 없고 결혼반지에 어울릴 만한 귀걸이와 목걸이 정도는 있으면 두고두고 좋아요.
그런데 엄밀히 말해서 예물을 줄여서 차를 해 준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특히 외벌이가 되면 님은 집에 있고 그 차는 주로 남편이 쓸텐데...예물을 줄여서 그 돈으로 님한테 현금으로 주거나 다른 식으로 챙겨 줘야지 왜 남편이 끌고 다닐 차를 바꿔 주는데 그게 님한테 해 주는 게 되는 건지...이 상황에서 예스한다면 님이 예물도 사양하고 남편 차 바꾸는데 보태라고 해 준 착한 부인이 되는 거지, 시댁 어른들이 우리는 너한테 예물로 차까지 해 줬는데, 라고 생색낼 상황은 전혀 아니네요. 아무리 실용적인 게 좋다 해도 마치 친정에서 남편한테 해 줄 시계나 양복 값을 생략하고 아껴서 님이 해 갈 혼수에 보태 놓고 남편한테 우리는 혼수 입이 떡 벌어지게 해 갔다, 라고 생색내는 거랑 매한가지잖아요..그냥 남편 분이 좀 자기 중심적인 것 같네요. 본인이 먼저 그런 말 꺼낸 것 보니...님도 보석 욕심 없고 집에 큰 차가 있는 게 좋겠다 싶으면 허락하고 대신 이해심 많은 착한 부인이니까 남편이나 시댁 쪽에서 우리는 너한테 예물로 차도 해 줬다, 라고 생색낼 것 같은 분위기 될 것 같으면 세상 계산이 그건 아니라고 말씀하세요.9. 그게..
'11.8.17 4:44 AM (76.168.xxx.187)무슨 예물로 받는 겁니까.. 그냥 시댁에서 남편 차 바꿔주는 거지...
엄밀히 말하면 그건 님에게 주는건 아니죠..
차는 차대로 바꿔달라고 남편이 그냥 엄마한테 얘기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차를 예물로 받는다함은- 남편은 남편대로 차가 있고, 아내가 따로 차를 타고 다닐때 예물로 받는다고 하는 거죠.
근데 님의 경우에는...남편이 탈 차 바꾸는거잖아요?10. 1
'11.8.17 5:31 AM (188.99.xxx.117)남편 및 시댁 얌체네요. 난 또 여자탈 차 따로 준다고;; 남자 탈 차 사는 게 무슨 예물인가요. 말은 똑바로 해야지
11. ㅂ
'11.8.17 6:02 AM (175.124.xxx.32)남편이 그렇게 해 달라고 한듯.
살살 잘 물어 보셈.12. ㅋㅋ
'11.8.17 6:54 AM (116.38.xxx.23)남편 생일 선물로 르쿠르제 냄비를 샀다는 전업주부님이 생각나네요. 신랑분 참 깜찍하세요. 나중에 생일선물로 뭘 바랄지 궁금하네요.ㅋㅋ
13. .
'11.8.17 6:54 AM (14.55.xxx.168)저라면 차 받아요. 예물을 얼마나 받는지 몰라도 소나타 비싸요. 살면서 차 바꾸기 힘들어요
14. 근데
'11.8.17 7:02 AM (116.38.xxx.23)소나타급 주얼리는 더 사기 힘들죠.
15. ...
'11.8.17 7:08 AM (183.98.xxx.57)모든일엔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차도 물론 좋겠지만......
지금 아니면 예물을 언제 받을 수 있겠어요.
예물은 살면서 장만하기 어렵지만 차는 그렇지 않을꺼에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래요.16. -.-
'11.8.17 7:08 AM (14.200.xxx.139)진짜 남편분 좀 얄밉네요~~저라면 섭섭할듯해용..님이 먼저 얘기 꺼낸것두 아니구 본인이 먼저 차값보태자고 한다는데 ㅡㅡㅋ 그냥 예물 받으세요~어차피 차는 정말 남편이 더 타게 될거 같아서 예단이라 하기엔 ㅡㅡㅋ그러네요~전 차까지 며느리 몫으로 뽑아주시는건줄알구 부러워서 클릭했는데 @@반전이네용
17. 음
'11.8.17 7:24 AM (121.151.xxx.216)저도 제목만읽고는 이런식이 아니라 소나타를 원글님에게 주는줄알앗네요
미혼일때랑 결혼하고나서가 달라집니다
부부동반도 있고 남들이목도 있구요
그래서 남들 받는것 받지않으면 서운한 마음도 있는거에요
사치성있는 것이 예물이긴하지만 사실 이때 아니면 받기 힘든것도 사실이구요
차는 천천히 두분이 계획하에 바꾸시는것도 할수잇지만
예물은 그렇지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낳고도 충분히 아반떼정도로도 다닐수있어요
아무리 애기짐이 많아도 아반떼도 차니까 가능합니다18. 남편분
'11.8.17 7:37 AM (220.75.xxx.165)참...........
예물 줄이고 차로 해달라.........
시댁,자기자신 실속은 다 차릴려고 하네요
저도 예물많이 하는거 반대이긴 하지만 (전 예물 할 돈 다 받아서 집사는데 보탰건만)
뭐 좀 그러네요19. .
'11.8.17 7:51 AM (210.121.xxx.147)그건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예물을줄이고 소나타를사요
그러지말고 예물은 받고 예단대신 소나타에 보탠다고해보세요20. 반대
'11.8.17 8:17 AM (118.46.xxx.133)아주 이상한 제안이라고 생각해요.
예물은 받아야한다고 생각함21. ..
'11.8.17 8:28 AM (14.37.xxx.85)예물 받으세요.. 그게 참 필요없어도 될듯 싶지만
나중에 사기엔 부담스러운게 보석류라서..
차는 필수품이라 어차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사지만
보석은 자꾸 미루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예물은 재산가치가 많이 떨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오르는 편인데
차는 사는순간 가치가 떨어지니...
시부모님생각인지 아니면 그냥 예비신랑의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시부모님생각이든 예비신랑생각이든 이거참 묘하네요.. 이렁 퐝당한 시츄에이션같으니라고..22. 이기적
'11.8.17 8:37 AM (175.117.xxx.94)남편분이 많이 이기적이신 듯...
아반떼 정도면 아기 낳고도 충분히 탈 수 있는데
신부 예물을 차로 받아서 타겠다는 마인드가 평범하지는 않네요.23. 음
'11.8.17 8:39 AM (222.98.xxx.148)사실 님의 성향이 제일 중요하니 생각해보시구뇨(저는 예물가치를 별로라 여겨서 현금으로 받았어요. 사실 예물도 최상급으로 할거 아니면 가치 떨어지는게 당연해요)
소나타를 사주신단건지 돈을 일부 보태주시는건지요? 사주신다면 받는게 낫지않나요. 아무리 남편탈 차라해도 님도 함께 타시게 될거고 부부자산인거잖아요. 너무 니꺼내꺼 따질필요없다고 봐요. 실속차리는게 더 나아요. 외벌이로 소나타 일시불로 바꾸는거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차값이 많이 비싸져서 2000은 넘을텐데 님이 받을수있는 예물수준이 그정도 되면 몰라도 아니라면 받는게 실속있다 여겨져요.
애태어나면 아무래도 아반떼보다는 소나타가 낫구요. 고민많이 해보세요. ^^24. 잘 되길..
'11.8.17 8:44 AM (58.233.xxx.27)자동차는 자동차고, 예물은 예물이죠..
25. 뻘플
'11.8.17 9:06 AM (203.247.xxx.210)그런데 아기 태어나면 아반떼를 못타나요?....무슨 논리인지 갸우뚱
26. 경험자
'11.8.17 9:08 AM (211.104.xxx.222)제가 결혼할 때, 조금 상황은 다르지만, 시모가 결혼선물로 소나타 사줬어요. 데려가서 니가 타는 거니까 니가 골라라 하면서요. 당시엔 기분 무지 좋았고(예물도 따로 받았거든요) 저희 부모님 기분 좋아지셔서 예단 더 잘해가고, 성당예식이긴 했으나 부대 비용 저희 집에서 모두 계산했어요 (대략 2천만원정도) 현금 들어간 것만 따지고 보면 저희 혼수, 예단, 예물, 결혼식, 신행 반반 이랬는데요.. 결론은... 그 차 전혀 내 차처럼 생색 못 내고 살았어요.... 분명 우리가 그에 상응하는? 것을 지불했다고 생각했는데.. 요.. 더 가관인건 시모가 본인이 무사고 20년 넘어서 보험료가 싸다며 본인명의로 했습니다 -.- 보험료랑 세금은 제가 냈구요(남편이 백수였음) 결국 저 이혼했는데요. 이혼할 때 차? 당연히 못 가져 나왔구요. 남아 있는 보험기간이 있어서 보험료도 못 빼 왔습니다... 전 극단적인 이야기지만요..
솔직히 결혼할때 그러는거.. 생색 하나도 안 나더라구요. 누가 그러더군요.. 집사는데 티 안나게 2-3천 보태느니 차라리 현금 예단 2-3천이 났다구요 ㅠㅠ 결혼은 정말 어쩔 수 없는 현실인가봐요27. 3천만원인데..
'11.8.17 9:15 AM (121.162.xxx.130)소타나 윗단계는 3000만원인데..
소나타하이브리드받으세요^^
니것내것 따지지말고 남편 아반테타라하고 원글님이 소나타 우아하게 타고 다니면 되지..
예물 3천만원은 안해줄것 같은데요^^28. d
'11.8.17 10:02 AM (112.164.xxx.118)그거 자기 아들 차 사주는거지 며느리 예물이 아니잖아요.
참 이상한 계산법이네요. 님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그게 실용적이고 예물보다 더 필요하다고 쳐도, 아들 차사주는 걸 며느리 선물 주는 것 처럼
둔갑시키는게 보통은 아닌 집안이에요.29. .
'11.8.17 10:33 AM (121.169.xxx.78)차를 예물로 받는다함은- 남편은 남편대로 차가 있고, 아내가 따로 차를 타고 다닐때 예물로 받는다고 하는 거죠 2222
30. **
'11.8.17 10:38 AM (58.238.xxx.78)이건참.. 이상한계산법이네요
앞에서 뒤통수치는격 이네요31. 차라리
'11.8.17 10:52 AM (211.210.xxx.62)남편될 분이 차를 사준다면 말은 되는 것 같은데 어째 좀 이상하긴 하네요.
그래도 외벌이라니 그냥 그러자고 하심은 어떨까 싶군요.
예물을 기천만원씩 받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32. 데자뷰
'11.8.17 2:50 PM (175.194.xxx.107)저도 계산법이 이상한 것 같아요.
아들 차 사주는 걸 왜 며느리 예물 대신이라고.
며느리 생일날 며느리한테 선물이라면서 자기 아들 옷(화장품이었나) 사준 시부모님(자게에서 본) 생각나네요.33. 지나다가
'11.8.17 4:32 PM (125.138.xxx.90)이미 예비신랑과 시댁이 그렇게 짜 맞춘거 같은데
새댁이 반대로 나오면 잘못 하다간..
에구, 현명하게 대처 하시기를..34. 요새나온
'11.8.17 4:42 PM (119.196.xxx.179)소나타 하이브리드 받으세요
차 좋던데요~히히히
보석받아봤자 쓸모는없는거니~35. 최고의제안..
'11.8.17 4:45 PM (218.38.xxx.20)최고의제안드릴게요..
반지하나만받으시구요..나머지는금으로해달라고하세요...골드바..
저결혼할때...금가락지몇개하고..다이아..유색..뭐이렇게받았는데..너무후회했어요..내가왜금으로...다..안받았을까?하면서요...36. ..
'11.8.17 6:04 PM (125.130.xxx.159)저 무지 실속파인데 이 경우는 아닌 거 같애요.
윗님처럼 반지 하나만 받고 나머지를 금으로 받는 거면 몰라도요...
시부모는 자기 아들 차 바꾸는 거고,
남편은 본인 차 바꾸는데
왜 아내분 예물비에서 그걸 뺀답니까?
물론 결혼해서 아내 거가 어딨고 남편 거가 따로 어딨냐 하겠지만
실제로 신부는 그 차 일주일에 하루 정도 가족 나들이할 때나 타는 거 아닌가요?
시댁과 남편 될 사람, 은근 얄밉네요.37. 저라면
'11.8.17 7:08 PM (211.202.xxx.72)남들 다 받는 캐럿다이아반지도 받고...그래도 살면서 반지 하나정도는 필요해요
상징적의미도 있고 ,,,결혼식같은 자리 갈때도,,,,
명품백도 받고 할래요
차는 살면서 돈모아서 살수있는거고,,,차는 예물의 개념이 아니잖아요
님 전용차로 뽑아준다면 모를까 가족같이 쓸 차구만,,,,,38. ..
'11.8.17 7:27 PM (115.143.xxx.31)아이고.. 아들 키우기 무섭다..
39. -_-
'11.8.17 7:28 PM (121.133.xxx.69)예물대신이라면 신부님 좋아하는걸로 받으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잘 모르겠으면 윗분말씀처럼 금이나 혹은 현금으로 받는건 어떨까요?40. ..
'11.8.17 7:30 PM (220.124.xxx.89)자식 차 바꿔주는건 바꿔주는거고 예물은 예물이다??
막말로 금방 장가갈 아들 멀쩡한 차를 중소형차라고 누가 차를 바꿔준답니까?
전 오히려 합리적인거 같긴한데 예물도 없으니 서운하니까
신부님 싼거라도 예물은 해야할거 같아요...41. 조삼모사
'11.8.17 7:32 PM (125.180.xxx.163)생각할수록 얄미운 남편과 시댁입니다.
저라면 다이아세트 하나만 하고 나머지 유색보석은 하지 않고 금으로 해달라 하겠습니다.
차 바꾸는 것은 남편 욕심인 것 같은데 그건 알아서 해결하라 하시지요.42. 그걸
'11.8.17 7:44 PM (180.67.xxx.11)그 차를 원글님한테 사준다면 모를까, 당신들 아들 차를 바꿔준다는 소린데 그게 어떻게
원글님이 받아야할 예물 대신인가요?
남편될 분이 참 얄밉네요. 너 예물 받지 말고 내 차나 바꾸자, 이 소리잖아요.43. ...
'11.8.17 7:46 PM (121.169.xxx.129)짜증나서 결혼하기 싫어질 것 같아요...ㅠ.ㅠ
44. 그러게요..
'11.8.17 7:47 PM (122.32.xxx.10)그 시댁과 예비 신랑이 원글님과 원글님 댁을 어떻게 봤길래 저런 얘기를 꺼내는지...
당신네 집에서 당신네 아들 차 바꿔준다는 건데, 그걸 왜 원글님 받을 예물과 퉁을 치나요?
예물 얘기도 얘기지만, 벌써부터 이렇게 머리 굴리려는 분들 좀 그렇네요.. .45. 딸만 둘
'11.8.17 7:47 PM (211.187.xxx.30)아들 있는 집 불쌍해지네요.
집은 여자쪽에서 준비하나요?
아들 장가보내면서 차도 바꿔줘야되는 분위기네요.
여자는 남자 예물이랑 얼마나 해주나요?
20년전 결혼할 때 앞으로는 예단, 예물 없애고 둘이 준비하여
결혼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더 심하네요.46. ????????
'11.8.17 7:48 PM (218.37.xxx.190)저두 실속파라 차가 더 탐나긴 하지만서두...
그 얘길 남편이나 시댁에서 먼저 꺼낸다는 게 참 괘씸하네요 ㅡㅡ;;47. .
'11.8.17 7:50 PM (115.95.xxx.72)보석을 좋아하진 않지만
만약 제 남자친구가 그런 얘기를 한다면 결혼 다시 생각해 볼거에요.
실용적인건 좋지만 신랑의 차가 아니라 신부에게 예물 대안이 될만한 실용적인 선물이 와야하는건데 그걸 허울좋은 말로 남자가 가로채는거잖아요.
정나미 떨어지는 이기적 궤변론자네요.48. ...
'11.8.17 7:50 PM (118.176.xxx.42)예물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기분 문제기도 하고 막 셋트로 몇셋트 그런게 아니라 재
49. ㄴ
'11.8.17 7:55 PM (118.217.xxx.151)남편에겐 우리엄마가 우리 밥해먹으라고 시계, 반지 한복 대신 휘슬러 셑트랑
르쿠르제셑트 해주신 다는데 그거 받을래?
한번 물어보세요50. ..
'11.8.17 8:00 PM (114.205.xxx.63)예물로 소나타로 받게되면 그건 그냥 신랑 결혼선물이죠.
신부한테 가야할 예물비 신랑 선물로 날라가는 상황이네요..
신랑분 참 머리많이 굴리네요..암체같아요51. 남편될분
'11.8.17 8:16 PM (58.234.xxx.38)참 얄미운 사람이네요..
님이 그리하자고해도 네가 서운하지 않겠냐?..
뭐..이런식으로 나와야 할판에 본인이 그리하자고하니..나참..
그리고 그게 왜 원글님의 결혼 예물에 속한다고 생각하는지 남편될분 이해불가..
위에 어떤분이 댓글 다셨듯이 남편될분 차가있고 한대를 네가타라고 사주시는거면 예물에 포함되지만 이건 뭐..아무리 생각해봐도 남편될분 얄밉고 이해타산이 빠른듯 하네요..52. 선찬엄마
'11.8.17 8:21 PM (121.131.xxx.101)우리신랑 옆에서 웃네요..ㅎㅎ
넘 재밌네요.. 누구는 다이아반지는 가치없다고 시부모님한테 금50돈으로 해달라고해서 받던데..
ㅎ 이런 약은 신부도 있던데.. 신부님 넘 착하네요..
결혼할때 안하면 알반지 받을일이없어요..ㅋ 살면서 더 좋은것..이리들 말씀하시는데 현실은 안그래요.. 두고두고 결혼할때 차도 사줬는데 그런말씀 하실걸요..ㅋㅋ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53. 후깁
'11.8.17 8:45 PM (175.117.xxx.75)후기 부탁...
베스트 글이 낚시 아님을 인정받으려면 후기는 필수~~54. 음..
'11.8.17 10:02 PM (115.136.xxx.92)실속차리는 남자 같음 전업할 여자랑 결혼안하겠죠.
좀 얄밉긴 하지만, 시댁은 어차피 별 생각없는 사람들이고(자기 아들에게 해만 안된다면) 남자도
예물이 여자에게 어떤 의미인지..그런거까지 속깊게 알기도 힘들구요. 물론 아는 남자도 꽤 있지만요. 어차피 정해진 예산에서 나름 지혜를 짜낸것 같은데 그냥 차로 받으세요.
저는 반대로 유색3세트, 진주,다이아,궁중옥까지 다 받았지만, 크게 하고 다닐일 없네요..ㅋㅋ
윗님들은 뻗치게 입고 나갈 자리 종종 생긴다 하시지만 글쎄..나이가 많지 않아 그런지 목걸이 귀걸이 반지 세트로 다하면 일단 어색하고 은근 촌스럽더라구요. 더 나이들면 어쩔런지 모르지만,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면 실속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빈정상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결혼이 절대 장밋빛이 아니랍니다.
어차피 없는 사람과 하는 결혼이라면 독하게 맘먹고 아껴서 일어날 생각하시구요, 애당초 이게 내가 생각했던 판이 아니다 싶으면 판을 엎어야 하는 거구요.
더 길게 쓸말은 뭐..82에서 새삼..암튼 전 차가 낫다고 봐요~55. ...
'11.8.17 10:13 PM (175.123.xxx.78)실속차리는 남자 같음 전업할 여자랑 결혼안하겠죠.222
전 연애결혼했는데 시어머니가 예물 진짜 잘해주셨거든요.
다이아 캐럿에 세트, 유색5세트, 노리개도 2개 받았고, 샤넬백도 받았는데 정말 그 돈이 젤 아깝습니다.
시댁에서 상의없이 준비해주셔서 받은거지
제 의사 물어보셨으면 전 100% 현금으로 받아요.
결혼하고 애 낳으니 (애 낳기 전에도) 예물 정말 쓸데없습니다 ;;
반면, 친정에서 결혼할때 차 사주셨는데
이건 정말 살림에 보탬이 됩니다.
제 남편 전문직 억대연봉이고 저도 대기업다니는데도
결혼하고 차 바꾸는거 쉽지 않습니다.
결혼전엔 몰랐는데
결혼하고나니 그냥 현금 (혹은 그 가치를 하는것, 제 기준에서 유색보석세트와 한복, 노리개는.... 쩝)이
킹왕짱으로 조아요~~56. 좋은생각
'11.8.17 10:22 PM (116.41.xxx.237)그러지말고 예물은 받고 예단대신 소나타에 보탠다고해보세요 22222
57. ㅎㅎ
'11.8.17 10:25 PM (175.119.xxx.107)예물 안받고 대충 차로 떼우면 아마 나중에 후회할꺼같아요.
차는 소모품인데..게다가 남편차 있고 님께 선물로 주는게 아니고
아들쓰라고 주는거자나요
예물하나 없이 나중에 친구들이나 모임같은데서 괜히 슬퍼질꺼같아요.
무엇보다 예물은 비상시 현금화 할수있다는....58. 예물
'11.8.17 11:14 PM (221.142.xxx.133)저도 과한 예물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그냥 남자쪽은 예물 줄여서 소나타 사주고 여자쪽은 예단 줄여서 나중 아이 학자금 통장이나
주택자금(전세면 매입자금, 자가면 평수 늘릴 비용) 통장으로 준비하겠다 하면 맞겠네요.
실속적인 제안이긴 하지만 남자탈 차를 예단 줄여서 해주겠다는건 이해가 안가요.
차라리 결혼해서 탈 차를 바꿔주는고 싶은데 차도 사주고 예물도 할만큼
여유가 있지 않으니 예물을 안하고 너희들 차를 사주면 어떻겠냐 한다면 그건 조금 다르겠죠.
적어도 신부한테 예물로 주는 것은 아니니까요.59. 저
'11.8.17 11:50 PM (124.5.xxx.113)예물이 쓸데 없다고 생각되는 때가 더 많다가도 중요한 모임 있으면 꼭 찾게 되더라구요
제 친구들 봐도 한 세트 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하구요
저는 여러 세트 안 하고 딱 한 세트로만 맘에 들고 좋은 거 했는데 친구들이 정말 잘한 거라고들 해요
쓸데 없다는 생각에 반지만 좋은 거 받은 친구들은 아쉽대요
예물은 받고 예단 대신 소나타에 보태는 건 어떠냐고 여쭤보세요
이 경우엔 시부모님께서 어차피 저희들이 탈 찬데 생색낸다고 싫어하실지도 ㅎㅎㅎ
암튼 어차피 차는 예비신랑 것이 되는건데 남친 살짝 얄밉네요
하나라도 예비신부에게 주고 싶어야될 시기인데...60. 저라면
'11.8.18 12:39 AM (125.134.xxx.150)예물은 받고, 예단 대신 소나타에 보태겠다고 하겠어요.
집값도 반 보탰는데...예단은 별도로 받으시고 예물은 새눈물만큼 주신
집사서 결혼한 아들이 마냥 자랑거리였던 어느 시부모모의 며늘 얘기입니다.61. e
'11.8.18 1:14 AM (209.134.xxx.201)님 잘 생각해보세요.
이 경우는 정말 아들 차 바꿔주는거로밖에는..
그리고 뭐.. 애 생기면 중형차 탄답니까.. 그럼 애델고 아반떼 타는사람은 다 뭔지..
다 떠나서 예물은...예물의 의미는 그게 아무리 비 실용적이라도 평생 남는거구요(막말로 여차하면 어려울때 팔 수도 있고 님이 자식들 결혼시킬때 물려줄수도 있구요..)
소나타는.. 끽해야 10년 타는겁니다.
당근 예물로 받으셔야 해요.62. ...
'11.8.18 1:39 AM (125.130.xxx.159)제가 아들들만 둘인데요,
나중에 우리 아들들 결혼할 때 남자 입장에서 최소한 전세는 구해줘야 된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사람입니다.
결혼할 때 남자가 더 돈이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는,
즉 아들 가진 입장에서 남자 입장을 더 생각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들들이 결혼할 때
며느리 될 사람한테 저런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을 거 같애요.
내 아들이 타고 다니는 차(그것이 아무리 가족용이라 할지라도요)
바꿔주려고 며느리 예물을 안해주겠다... 이런 생각뿐이 안들어요.
괜히 제 얼굴이 화끈거려지네요.63. .
'11.8.18 2:23 AM (59.17.xxx.45)그건 그거.. 이건 이거....!!
구분 지으세요...
예물은 반지만 받고 안 받는거고..
시부모님이 남편차를 바꿔주시는 거죠....
예물로 차를 주신다는건... 남편 차 외에 님이 사용하실 차를 주셨을때 이야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