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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뱃놈...이라고 그러나요???

wood 조회수 : 981
작성일 : 2011-08-16 22:38:20
나이 32에...
관련학교 졸업하고 배타면서 기관장까지 하고
지금은 본사는 외국에 있고 지사에서 근무를 하는데요

왜 어른들은 배를 탔다...라고 하면 다 싫어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연봉도 일억되고..홀어머니이긴 하지만..매달 생활비 100정도 드리구요..
결혼하게되면 무조건 따로살거라고 얘기하시고...

꽤 성실하게 배타고 배우고 공부하고 시간낭비안하고 잘 견디면서 보냈는데
어른들은...뱃놈이다...라고 한마디로 말해버리니...
왜왜..
그런건지.........모르겠네요..
자신의 딸이 배를 탔던 선박엔지니어..하는 사람만나는게..
다들 별로인가요?...?
IP : 121.144.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라서 그러지요
    '11.8.16 10:39 PM (36.39.xxx.240)

    요즘 뱃놈 연봉이 얼만인데 ㅎㅎㅎ

  • 2.
    '11.8.16 10:46 PM (211.246.xxx.123)

    오랫동안 이어져 온 관습적 사고의 영향이겠지요.
    정착민을 선호하고 이동성의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
    실제로 배타는 분들은 상당 기간 집을 비우셔야 할 때가 많으니
    안정된 삶을 원하시는 분들음 탐탁치 않게 생갇하실 수 있지요.

  • 3. 남의직업
    '11.8.16 10:51 PM (124.80.xxx.203)

    비하하는 사람 많잖아요?

    선생질,땜쟁이,뱃놈,장사꾼 등등

    자기들 직업은 뭔데??

  • 4. 저도묻어서
    '11.8.16 10:51 PM (61.76.xxx.120)

    아는 여성이 정육점 하는 총각 하고 사귄다니 어떤 사람이 백정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오랜 관습은 고치기 힘든가봐요.

  • 5. 이유가 있죠
    '11.8.16 11:26 PM (42.62.xxx.137)

    직업으로 배를 타시는 분께 내용을 말씀드릴만한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유가 있긴 있습니다.
    한번 시간을 들여서 검색해 보세요.
    주로 통신이 발달하지 못하고 안전성도 떨어지던 1950년대 이전의 사고가
    많이 반영돼 있어서 그렇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요새는 뱃놈은커녕 뱃사람도 넘어 뱃님이라던데요,
    돈잘벌고 마누라 볶아대지 않으니 좋다는 여자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 6. 뭐.
    '11.8.17 12:12 AM (124.51.xxx.61)

    그냥 하는 소리니깐 신경쓰진 마시고.
    월급세서 좋고.
    떨어져 지내서 안좋고. 그렇습디다.
    제 아는 언니 신랑이 선장인데 언니말이 그래요. ㅎㅎ

  • 7. 울큰아들..
    '11.8.17 2:55 AM (211.203.xxx.186)

    관련학교 2학년이고 내년이면 실습나가면 1년을 못볼텐데...이런이런 결혼도 못하면..
    힘내세요 인연은 하늘에서 내린다고 하니까
    울아들보고 무조건 같은 학교에서 열심히 사귀라고 해야하나..
    불면증으로 시달리는데 오던 잠도 확 깨네요..

  • 8. 딴따라
    '11.8.17 7:23 AM (210.121.xxx.147)

    예전에 연예인도 딴따라라고 했죠
    근데 배타는 사람이라하면 몇달씩 집 비우고 그런거 아닌가요?
    제 시고모부께서 배타시는 분인데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면 딸가진 부모는 싫어할 수 있죠...
    그러면서 뱃놈이란 얘기를 할거구요

  • 9. **
    '11.8.17 12:23 PM (58.121.xxx.163)

    남편 기관장인데요. 사회적 편견이 있긴하지만 아마 일반대 나온사람들 보다 훨 아는게
    많을겁니다. 영어도 유창하게 잘하고요. 외국계회사 육상근무 기회도 많았고요
    급료도 1억 넘어요.정년 퇴직도 없어요. 건강만 허락된다면..
    배 탄지 30년 되었는데요. 모아둔 재산도 꽤 많아요
    전혀 개의치 마시고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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