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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선 아이를 어떻게 키우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2,363
작성일 : 2011-08-16 01:44:20
IP : 124.5.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6 1:50 AM (216.40.xxx.107)

    미국속 교민사회를 보면..이민자들도 중국이나 베트남쪽 같은 동양권 가정 보면...한국 부모들 못지않게 엄마들이 열성이에요.
    비싼 놀이감, 교구들 집에 많이 있구요. 옷이나 학원등등 한국보다 더 액티비티 많이 짜놓고 다니고, 여행도 부모끼리 많이 다니고요. 한국보다 휴가쓰는거에 자유롭다 보니, 애랑 엄마만 다니는게 아니고 아빠들도 열성적이에요.

    근데 보수적인 미국 백인 가정 보면, 확실히 애들에게 돈 쓰는것을 무작정 다 해주진 않구요. 물려받아 쓰고, 놀이감도 수수하게 여기저기 물려받고, 벼룩시장으로 사고, 야외에서 많이 놀리긴 하는데 역시 엄마아빠와 함께 자전거 여행이나 뭔가 액티비티를 하나 정해서 가족이 다같이 노는 분위기에요.

  • 2. 그지패밀리
    '11.8.16 1:52 AM (211.108.xxx.74)

    원글님이 적은것중 대부분 한것 같네요.
    짐보리는 정말 제가 일하면서 데리고다니느라..기진맥진.
    우리애는 정말 좋아했거든요.
    저는 피곤에 쩔어서진짜........휴 어떻게 그 시기를 보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참담.

    그런데 전 교육과 관련된건 제한을 뒀어요.전집이라던지 그런건.
    그리고 은물 프뢰벨 가베 이런건 다 거품이라고 생각을 했던 사람이라
    그냥 뛰어노는쪽으로만 신경을

  • 3. 흠..
    '11.8.16 2:00 AM (71.231.xxx.6)

    여기도 방이 아니라 마당이다 뿐..놀이시설은 놀이방 수준이에요
    마당에 미끄럼 그네등 아이들 있는집들은 모두 있구요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엘 자주가죠
    책도 빌리고 만화영화도 빌리구요

  • 4.
    '11.8.16 3:22 AM (112.169.xxx.27)

    그렇게 풍족하게 아이를 키ㅜ지는 않았어요
    제가 요즘 티비를 보면 깜짝 놀라는게,,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같은데 나오시는 분들,
    젊고 (실례지만)아직 돈도 잘 못버는것 같고,대출도 막 있고..그런분들이 너무나 좋은 가전에
    아이들 장난감 책은 완전 일습을 갖추고 있는 거였어요,
    유모차 아기띠도 외제 아니면 안되는것처럼 난리치는 엄마들 육아카페 가보면 진짜 많구요
    근데요,,,그런 돈 다 아껴서 정말 아이들 됫바라지할때 쓰셔야 합니다,
    애들 둘다 고등학생 정도 되면요,,정말 먹는거 입는거 가르치는거,,연봉 1억도 휘청휘청해요,,
    이상 노친네 노파심이었습니다 ㅠ

  • 5. @@@
    '11.8.16 4:18 AM (69.230.xxx.178)

    밥만 주면 저절로 큽니다....

  • 6. 딸래미 인형
    '11.8.16 4:52 AM (211.63.xxx.199)

    엊그제 미국에서 아이들 써머캠프 두달 보내고 귀국했어요.
    100불짜리(11만원정도) 딸래미 인형 사줄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한국행 비행기 타러 가는길에 쇼핑센타 들러서 사가지고 왔네요.
    미국도 있는 집들은 아이들방이 으리으리 완전 동화속의 성입니다.
    집에 수영장, 미끄럼틀, 인형의 집..인형 하나에 10만원은 그냥 평범이예요.
    제 원피스는 3만원짜리 사왔는데, 인형 원피스가 4만원이나 하데요.
    전 울 아이들 어릴때 교구는 커녕 맞벌이 하느라 애 어린이집에 하루종일 맡기고 집에 데려오면 먹이고 씻기고 입히고 재우는것만으로도 벅찼네요.
    교구니 책이니 갖고 있어서 엄마가 자주자주 활용해주면 당연 좋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샐러리맨 가정에서는 가격대비 효과를 생각해보면 좀 사치가 아닌가 싶어요.
    전 우리나라 놀이터문화가 참 좋은거 같아요. 물론 이웃을 잘 만나야 가능하겠지만요.
    아이 어릴땐 놀이터에 풀어놓고 또래 친구들과 뛰어노는게 최고죠.

  • 7. ㅎㅎㅎ
    '11.8.16 6:14 AM (175.213.xxx.61)

    거금들여 구비했는데 애가 몇번 놀다 쳐다도 안보면 슬슬 포기하게됩니다

  • 8. 여기도
    '11.8.16 7:49 AM (72.39.xxx.48)

    사람 나름이에요. 몇 주전에 간 신랑 친구(둘다 백인)네는 딸둘에 8개월된 아들 있는데, 장난감 정말 정말 많더라구요.

  • 9. .
    '11.8.16 9:18 AM (209.134.xxx.201)

    미국사는데요...
    제가 아는게 다는 아니지만
    여기도 장난감은 정말 집에다 가게차릴만큼 갖고있는거 같아요.
    집도 넓고 마당있는집도 많으니까요..
    근데 전집개념이 여긴 없지요. 가베니 오르다니..뭐 이런거 하는집도 못 봤구요.
    짐보리나 이런데 가면 백인들 많구요

    제 생각은.. 교구나 전집보다는
    많이 델고 다니시고 도서관 같은데 다니면서 책 많이 읽혀 주시고..
    그럼 좋지 않을까요?
    사랑도 많이 주시구요

  • 10. ..
    '11.8.16 9:28 AM (110.14.xxx.164)

    환경따라 다르지요
    우리나라도 시골동네랑 강남이랑 다른것처럼요
    아이에게 젤 필요한건 맘 편히 즐겁게 노는거 사랑받는다는 느낌, 인거 같아요
    외국은 마당이나 운동장, 수영장등이 바로 집근처에있어서 뛰어놀기 좋고 장난감은 많이 있긴해요
    책은 엄마가 같이 읽어주시면 좋고요

  • 11. 외국사람들이
    '11.8.16 2:13 PM (78.30.xxx.61)

    오히려 장난감은 더 많이 사주는 듯 해요... 특별히 교구다 뭐다 그런 걸 사주는 것 같진 않구요.
    다들 장난감은 엄청 많아요.
    대신 아기때는 습관 들이는데 더 중점을 들이는 것 같아요. 칼같이 정해진 시간에 유모차로 산책하구요.(비가오나 눈이오나 - 마치 개 산책 시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ㅎ) 우유, 이유식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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