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련곰탱이

곰탱이 조회수 : 540
작성일 : 2011-08-15 12:44:02
바로 윗동서가 저보다 나이가 17살이나 많아요

집도  달려가면 2분거리 바로 옆에 살구요

남편이 9남매중 막내에다가 저랑 나이차이가 8년 나네요

형님께서 나이도 많고 배울것도 많겠다 싶어 오랫동안 형님 형님 거리면서

잘 지내려 무척 노력했는데 ... 그런데 이 형님은  저랑 있을땐 제편을 막 들어주고

함께 맞짝꿍을 그렇게 잘 쳐주면서 막상 시댁 에  함께 가면 아래 윗사람 앞에서 저를

까버리네요  첨엔 내가 따지면 가족 의가 상할까봐 참고참았는데 갈수록

더하더만요  서로 찰떡 같이 붙어있다가 또 시골가면 절 아는체도 안하네요

너 나랑 언제 친했냐?? 이런 행동을 보이네요

이럴땐 제가 어떻게 나가야 될까요  누구랑 싸워본적이 없어서 말싸움은 제로거든요 ...
IP : 121.165.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사람
    '11.8.15 12:47 PM (125.187.xxx.194)

    있어요..단둘이 있을땐 서로 잘 하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는
    깔아뭉개는 스타일..
    님도 같이 받아치셈..당하고 있음 계속 밥됩니다.ㅠ

  • 2. 곰탱이
    '11.8.15 12:50 PM (121.165.xxx.30)

    아 두분 너무 감사해요 마음이 힘들었는데 이제부터 정신 바짝 차려야겟어요 두분 정말 감사해요 눈물이 핑 도네요 결혼도 사회랑 어쩜 이리 같은지요

  • 3. 알바28호
    '11.8.15 12:50 PM (192.244.xxx.102)

    이유없는 적대행위는 없어요. 만약에 님이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다는게 확실하면, 열등감이나 부러움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고 이쁜게 샘나거나, 남편이 잘나고 돈을 잘번다든지, 시부모님이 막내며느리만 이뻐한다던지. 아니면 남편이 제수씨가 이쁘다고 칭찬을 했다던지.

    그러니, "아, 저사람이 뭔지는 모르지만 나에게 뭔가 불편한 감정이 있구나" 하고 이해를 해보세요. 거기서 다시 내가 싫어하는 감정을 내고 미워하면 결국 문제는 해결이 안되고 커지기만 합니다.

    영화처럼 다른 식구들 앞에서 상대의 이중적 행동을 속속들이 밝혀내고 짓밟으면 젤 속시원하겠지만, 현실에서는 그냥 "아... 넌 그냥 그런 사람이군요" 하고 길가에 개가 똥싸놓은거 보듯이 넘어가는게 최선입니다.

  • 4. 곰탱이
    '11.8.15 12:53 PM (121.165.xxx.30)

    알바님 고마워요 제 행동도 다시한번 되짚어 봐야겠어요 뭔가 구멍이 보이니 그럴껏 같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562 고1 텝스모의 500점 나왔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6 dd 2011/08/15 986
679561 아들 불러들여 사위 욕하기 5 헐~ 2011/08/15 998
679560 길냥이,,아직 적응안돼~~ 2 ,, 2011/08/15 364
679559 한국드라마 매니아가 한국 남자들 그렇게 잘 생겼냐고 물으면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12 ㅋㅋ 2011/08/15 1,998
679558 전 김윤아가 곧 옥양의 길을 가지 않을까... 30 나가수 2011/08/15 13,541
679557 강아지 사료나 용품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7 드디어 2011/08/15 486
679556 광야-- 이육사 13 의열단 2011/08/15 1,321
679555 30대 주얼리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질문 2011/08/15 1,699
679554 이런느낌아시려나요??ㅎㅎ(반려동물이야기) 4 콩닥콩닥 2011/08/15 680
679553 이런 사람 고양이 키우면 어떨지.... 7 ... 2011/08/15 642
679552 경주 블루원 만원짜리 지금 행사 할까요? 1 . 2011/08/15 445
679551 핸드백을 잃어버렸다가 찾았어요. 4 서산삼길도 2011/08/15 1,207
679550 크롬에서 ie탭깔면 속도 느려지나요? ie탭에서 다시 크롬으로 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1/08/15 134
679549 블랙선식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탈모빈모 2011/08/15 330
679548 우아하고(?) 재미있는 욕 알고 계신다면 좀... 40 개나리 십장.. 2011/08/15 5,289
679547 남편은 오늘 일하러 갔어요..ㅠ.ㅠ 11 간식 2011/08/15 1,460
679546 국민연금액 질문이요 ㅎㅎ 3 개똥이 2011/08/15 674
679545 애들 둘만 데리고 하이원리조트 다녀오려고 하는데요 4 걱정맘 2011/08/15 568
679544 파이브스타 실리콘매트 요거 저렴하게 살수있는곳좀 알려주세용^^ 3 살돋에올라온.. 2011/08/15 358
679543 미련곰탱이 4 곰탱이 2011/08/15 540
679542 갑자기..넓어지니..적응이.. 3 화장대 2011/08/15 695
679541 임신중에 아기책 사모으는거 쓸데없는 짓인가요? 13 임신중 2011/08/15 1,265
679540 김선아랑 본부장이 4 향기 2011/08/15 1,619
679539 무상급식, 아이의 자존감 1 샬랄라 2011/08/15 424
679538 롯데닷컴 진품일까요? 6 명품 2011/08/15 1,557
679537 다시 계약할수 있나요? 계약 2011/08/15 177
679536 5키로 뺐는데 7 다이어트 2011/08/15 2,264
679535 밥을 차렸더니 고양이가 14 .. 2011/08/15 1,967
679534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하나요? 4 운동 2011/08/15 841
679533 아침에 광복절 경축사도중 11 여인의외침 2011/08/1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