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침대 필요할까요?

9월예비맘 조회수 : 916
작성일 : 2011-08-14 14:32:51
담달에 출산합니다.

어릴때 부터 침대생활을 해서 그런지 한번씩 회사 엠티나 시댁가면 바닥에서 자는데 그런날은 깊게 못자요 ㅠㅠ

그래서 안방침대에 아기랑 같이 자려고 하는데 어른들이 큰일날 소리한다고 아기는

성인침대에 같이 자면 안된다고 하는데 아기침대를 따로 마련해야 할까요?

아님 범퍼침대라는 것도 있던데 이건 덩치가 크던데 먼지나 세탁문제 땜에 맘에 걸리구요

다들 신생아는 어디에 재우셨나요?
IP : 1.176.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4 2:39 PM (210.222.xxx.157)

    떨어질까봐 바닥에서 재웠어요.가장자리에 베개 놔두고..
    저도 같이 자고..애 보느라 지쳐서 그런지 누우면 곯아떨어지더라구요.
    아기침대는 빌려주는 업체가 있어서 3주 정도 썼는데
    서서 일할 땐 안아주기 편한데 또 젖 물리고 할 땐 불편해서..
    빌려서 써 보시고 편한쪽으로 하세요.

  • 2. ..
    '11.8.14 2:47 PM (220.124.xxx.89)

    저 같은 경우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차라리 흔들침대를 사세요. 앞으로 왔다갔다 하는거 말고 수동으로 옆으로 왔다갔다 밀어주는 람스베베였던가?그거 유용하게 잘 썼네요.
    특히 100일 전후가 되면 아이가 뒤집기 시작하는데 흔들침대는 옆에 폭이 넓지 않기때문에 뒤집질 못하구요. 좀더 크고 힘이 세지면 거기안에서도 뒤집어서 엉덩이 내밀며 흔들흔들 하며 타고 있어요 ㅡㅡ;; 그 정도 되면 흔들침대는 필요없구요.
    일반침대는 위험하지만 위험하지 않아도 엄마옆에서 같이 자고 싶어해요.
    특히 모유수유인 아기는 흔들침대도 별 필요없어요.그래도 보채거나 그러면 한번씩 밀어주며 유용하게 썼네요,,큰애는 분유먹여서 반년이상 유용하게 썼고 둘째는 모유수유해서 백일까지 보챌때 유용하게 잘 썼어요..
    원글님 태교 잘하시고 꼭 순산하세요^^

  • 3. .
    '11.8.14 2:54 PM (121.166.xxx.115)

    저도 9월 출산예정이고 아기침대 하느냐 마느냐로 고민중인데, 사람마다 말이 다 다르더라구요 원글님.
    일반적으로 크게 보면,,
    1) 모유수유 하실거면 거의 필요가 없고, (어른침대랑 아기침대랑 붙여놓고 모유수유 하는것도 무지 불편)
    2) 모유수유 안 하실거면 구입을 생각해봐도 괜찮다, 로 결론짓게 되었어요.
    (물론 "난 모유수유하면서도 잘 썼다, 혹은 분유 먹였지만 절대 필요없다", 하는 분들도 많겠죠.)

  • 4. 코스코
    '11.8.14 2:56 PM (61.82.xxx.145)

    저는 4 아이들 모두 그냥 제 침대에서 키웠어요
    기어다닐 나이 되니까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보통 아기가 부시럭 거리면 내가 먼저 일어나서 아기를 보게되니까 문제가 없었어요
    저는 저와 남편 사이에 아기 두고 둘이서 아기 보면서 잠을 잤어요
    아기에게도 좋고 부부에게도 좋은것 같아요
    순산하세요~ ^^*

  • 5. 코스코
    '11.8.14 3:03 PM (61.82.xxx.145)

    처음에 애들 모유수유할때는 그냥 내 침대가 편해요
    그랬다가 밤새 그냥 잘때쯤 되면 바닦에 메트래스와 침대가드를 썼어요
    애들이 뒹굴고 떨어지는것이 두려워서 일부러 침대는 안했었구요
    그랬다가 이제 혼자 걸을수 있을 1살 좀 넘어서되가지고
    침대만 사서 있던 메트래스를 오려놨어요
    그때쯤 되니까 혼자서 침대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터득하더라구요
    몸을 돌려서 다리먼저 내려오기...
    애기침대는 꼭 필요하지 않은것 같은데... 한번 이방법도 생각해 보세요 ^^*

  • 6. ..
    '11.8.14 3:04 PM (220.124.xxx.89)

    코스코님처럼 그리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 자다 남편이 아이 깔고 자서 아이 죽었다는 뉴스 본 기억이 나네요..
    아빠는 엄마와 다르게 민감하지 않고 잠들면 전쟁나도 모를 정도인 사람들이 대대수라..

  • 7. ..
    '11.8.14 3:15 PM (220.124.xxx.89)

    아참! 제 동생은 유모차를 집안에서 끌고 다니면서 재우더라고요;;

  • 8. ..
    '11.8.14 3:21 PM (221.139.xxx.84)

    저도 아기랑 같이 어른 침대 같이 썼어요.. 일단 모유수유하는 데.. 아기 침대 너무 불편했어요..
    전 대신 그냥 매트리스만 깔았어요.. 혹시 아기가 떨어질까봐.. 그런데.. 둘째때는 좀 필요했어요.. 첫아이가 자구 만질려하고 그래서.. 그래도 밤잠 잘때는 그냥 어른 침대에서 재웠어요.. 남편은 없고.. 저랑 아기만.. 잤어요..

  • 9. d
    '11.8.14 3:49 PM (211.246.xxx.12)

    제가 어른침대 포기못해서 아기침대도 썼어요 백일전에는 낮잠 정도 재웠구요 주로 기저귀 갈거나 모빌보여주는 용도요 잠은 어른 침대에서 엄마랑 둘이 자는데 아기침대를 어른침대에 딱 붙여서 아기 떨어지지 못하게 했슴다 돌 지나서는 아기침대를 자기 놀이방처럼 써요 큰침대랑 붙어있으니까요

  • 10.
    '11.8.14 4:20 PM (175.196.xxx.107)

    절대로 어른 침대에 함께 재우지 마십시요.

    나는 괜찮았다? 그러니 당신도 해라?

    아뇨, 통계가 보여 주고 있고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입니다.

    어른 침대에 함께 자다가 죽은 아기들 정말 많습니다.

    한국에도 있지만, 침대 생활하는 서양에 진짜 많아요.

    모유수유건 뭐건 절대로 어른 침대에서 함께 지낼 생각은 하지 마십시요.

    일단 쿠션감부터가 달라서, 아기들에게 어른 침대는 너무 푹신합니다.

    한마디로 질식사의 위험도 있다는 거죠.

    아기 전용 침대 구입하시고요, 님도 침대 생활 하므로, 매우 편리할 겁니다.

    baby crib 도 안전성이 보장 되고 잘 확보된 브랜드와 모델로 구입하시고요.

    아기들 사망의 대다수는 안전 문제에 의한 사고사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검색해 보시면 여러 정보 얻으실 거에요.

  • 11. 9월예비맘
    '11.8.14 4:34 PM (1.176.xxx.49)

    주변 어른들 말씀도 그렇고 여러 말씀 들어보니 성인침대에서 같이 자는건 역시나 안좋을거 같아요 아기침대를 붙여서 쓰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겠네요 ^^

  • 12. 어익후
    '11.8.14 4:49 PM (182.211.xxx.20)

    공간만 넉넉하심 있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바닥에서 잘 못자는 사람이라 아기침대 사서 15개월인 지금까지 아주 잘 써요 대신 저는 5살까지 쓸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사서 100일 넘어서부터 썼어요 100일 전에는 워낙 밤에도 자주 수유를 해야 해서 올렸다 내렸다 하기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100일 넘고 뒤집고 기기 시작하니 침대는 꼭 있어야겠더라구요 자면서도 여기 저기 굴러다니니까요 아기가 잘 때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주는 것도 아닌데 방바닥에 뉘여 놓으면 더 불안하더라구요 전에 친정에서 바닥에 뉘여 재웠더니 그 큰 이불 밖으로 굴러 나와서 옷장에 머리 박고 운 적도 있어요 전 아기안전을 위해 아기침대 강추합니다

  • 13. 추억만이
    '11.8.14 5:02 PM (121.140.xxx.174)

    애가 뒤집기 시작하면 공간이 확장이 되니까 좋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262 에어컨에서 물이 줄줄 나오는데 왜이런걸까요 1 에어컨 2011/08/14 663
679261 아이라인 반영구했는데 탈각이 안 될수도 있나요?? 짱구^^ 2011/08/14 1,525
679260 매매계약시..(내용자세히..) 2 매매계약 2011/08/14 343
679259 아이보고 엄마가 한 밥 뱉어버리라는 남편 6 --- 2011/08/14 1,867
679258 실리콘 도마 수정 2011/08/14 235
679257 컴퓨터..아이방에 둬도 될까요?? 10 초딩고학년 2011/08/14 1,143
679256 9월 1일~3일 경주여행하기엔 너무 더울까요? 1 9월초 2011/08/14 190
679255 인증샷의 진실^^ 9 세자매 2011/08/14 1,490
679254 마포에있는전(부침개)시장 오늘도 하나요? 2 .. 2011/08/14 552
679253 결혼해서 남자 외모는? 14 음~ 2011/08/14 2,518
679252 송도에 갈 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1/08/14 290
679251 러시아 수출 일본자동차 기준치 340배 방사능 검출 1 후... 2011/08/14 535
679250 시부모님과 반년~1년 합가해요 안방을 드려야하나요? 27 합가녀 2011/08/14 5,815
679249 인천에 민물매운탕 잘 하는 집 있나요? 2 매운탕 2011/08/14 579
679248 시아버지아프신데 14 다들 나몰라.. 2011/08/14 1,711
679247 보온도시락에 죽 2 과민 2011/08/14 470
679246 이거다 하는 걸 봤는데 미치겠어요 42 속상 2011/08/14 13,240
679245 무상급식 안되는게 차라리 미래를위해서는 낫지않나요? 8 무상급식 2011/08/14 1,308
679244 아기침대 필요할까요? 13 9월예비맘 2011/08/14 916
679243 그제 금욜날 VJ특공대에서 야시장을 봤는데요, 1 동대문 야시.. 2011/08/14 1,067
679242 애들과 청소년들 많았는데 다들 생존경쟁에 단련이 된건지 안우네요 2 마당을 나온.. 2011/08/14 436
679241 요즘 스마트폰 얼마면 할 수 있나요? 스맛폰 2011/08/14 293
679240 양파장아찌 윗부분에 하얗게 뒤덮였는데 곰팡이인가요? 3 양파장아찌 2011/08/14 596
679239 싱크대 물튀김 방지하는 제품 다이소에 있던데 어떨까요?? 8 스트로베리푸.. 2011/08/14 2,392
679238 냄비 태워먹었어요.어떻게 해야 깨끗해지나요? 4 .. 2011/08/14 565
679237 잠실야구장은요? ㅠ.ㅠ 1 야구경기 2011/08/14 357
679236 특정 싸이트(우체국 쇼핑)만 들어가면 다운이 됩니다 2 2시간째 2011/08/14 196
679235 김장용 고추가루 구입하셨나요? 6 똘이맘 2011/08/14 1,161
679234 휴롬과 쿠빙스 녹즙기 품질 차이가 있나요? 3 휴롬 2011/08/14 1,223
679233 개그맨 홍인규, "어릴 적 고아원에서 컸다" 고백 1 미리뽕 2011/08/14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