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올해부터 동대표가 되었거든요.
그런데...저희 아파트가 입주한지 9년이 조금 넘었는데...
아파트 대표회장을 1,2대 하셨던 분 때문에...
관리사무소 소장님이 정신과에서 약을 타서 드실 정도네요.
그리고 관리소 직원들이 그분만 오시면 서로 숨느라고...--;
관리소 직원들에게 막말은 기본이고..심지어 욕까지도 하시고..
그래서 이번에 관리소장님이 사표를 내셨어요.
그리고 지금은 아무것도 맡은 것이 없으면서 아파트의 작은 일까지도 트집을 잡으시고...
(예를 든다면 본인이 연세가 있으셔서 아이들 놀이터를 다시 보수하라고 시청에서 나온 돈으로
게이트장을 만들자고..--;)
대표회의 다녀온 저희 남편이 하는 말이...
대표들 중 한분이 대표회(?)를 아예 없애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이지만...
그 예전 대표분 때문에 관리소장님이 그만두실 정도고...
관리소 직원들이 근무하기 힘들어하면...
다른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관리소 직원들이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분때문에 아무래도 하는 일에 지장이 있을거 같거든요.
그래서...
그분에게 뭔가 재제(맞나요? --;)를 가할 수 있는 무슨 법적인 근거가 있거나...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없는지 궁금하네요.
관리사무소 출입을 못하게 한다든지...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막말하고 욕...하는 것에 대해서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라 이런 저런 사람들이 다 있겠지만...
정말 그 분이 이해가 안되는 분이신거 같아요.
상식이 없는...이해하려고 해도 절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요.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시거나 하신 분들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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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에 욕까지 하는 할배 어찌해야 하나요? 제발 답좀 주세요.
속 터져...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1-08-12 18:26:35
IP : 119.64.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에 나와 있습니
'11.8.12 6:54 PM (219.249.xxx.203)놀이터 보수할 돈으로 게이트장 설치.... 이거 명백한 공금전용입니다.
고소 하십시요. 부작용에 대해선 철저히 법으로만 대응하시고요.
이런 분은 적어도 한 번은 뜨겁게 데여야 정신 챙기실 분 입니다.
스스로 불편 불익 감수 하셔야만 고칠 수 있는 병이랍니다.2. ㄴ 입니다
'11.8.12 6:56 PM (219.249.xxx.203)두 번째 줄 수정합니다
마음 맞는 주민들 공동으로 고소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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