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인 울 아들..
기본적으로 착하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착한심성이고 맘이 여리고 나름 소심해서 삐지기도 잘하는....
근데..원래 조금 분잡고 산만한 성격이었어요..
호기심도 많고 참견하기도 좋아하고 좀 시끄러운...
근데 어느날 부터 동생을 조금씩 괴롭히더니..
수영장에가서 놀때도 자기딴에는 노는거지만..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 물장난을 하고 짖궂게 굴고 그러네요..
전 못마땅해서 야단만 치게 되고..
엄마맘에는 좀 얌전하고 의젓했음 좋겟는데..
어찌 날이 갈수록 능글(?)맞고 말도 한번에 듣는 적이 없고
장난도 더 심해지는거 같고 그래요..
학교에서는 떠들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그리 혼나지 않는, 말 잘듣는 평범한 학생이예요...
대부분 첫째 아들보면 듬직하다고들 하시던데..
전 그런 느낌이 하나도 없어요..
좀 더 크면 좀 진중하고 의젓해질까요?
저도 첫째라 믿음직스럽다 이런 거 느끼고 싶어요..
제가 욕심이 넘 많은건지.....
대부분 고 나이또래 장난 많이 치고 그런거 맞나요?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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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남자아이들 대체적으로 어떤지 궁금해요
.. 조회수 : 388
작성일 : 2011-08-12 16:58:13
IP : 116.120.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고
'11.8.12 5:03 PM (119.64.xxx.57)의젖이요??전혀 안그래요,,,
정말 철없고.....속모르는 10살이네요...
좀지나면 나아질지,....2. 둘째 녀석이
'11.8.12 5:05 PM (59.14.xxx.63)7살 정도까진 정말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이쁜 아들내미인 줄 알았는데,
학교 들어가더니 많이 변하더라구요...ㅠㅠ
장난도 심해지고, 남자아이들만의 기질이라고 해야하나..그런게 나타나더라구요..
저희 애 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 아들내미들도 비슷해요..
그래서 결론을 내렸어요. 남자아이만의 기질이 어느 정도는 있다..라구요.3. 저는
'11.8.12 9:59 PM (110.9.xxx.142)7살 아들내미를 키우고 있는데 6살일때랑 지금이랑 눈빛이 달라요
능글거리고 느믈거리고...ㅜ.ㅜ
말도 안듣고 자기 듣고 싶은말만 듣고 대답도 골라서 하고....
11살 아들키우는 언니한테 물어보니 남자애들은 점점 더하면 더 했지....나아지지 않는다고 그냥 포기할것은 포기하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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