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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어요

시누는 머리 아퍼 조회수 : 209
작성일 : 2011-08-12 16:40:43
오빠가 결혼한지 5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오빠네 부부가 부모님 생신이라고 따로 챙기거나 명절이라고 와서 둘이 음식이라고 만들거나
한건 한번도 없어요
김장도 항상 아직 결혼 안한 저랑 엄마랑 둘이 해서 택배로 보내주고 그랬거든요
둘이 맞벌이 하니까 1년에 많이 와야 한 세번 오나..
그러는데요..
이번에 둘째 오빠가 결혼을 했어요
이젠 며느리가 둘인거죠
항상 보면 제가 일땜에-저도 타지에서 직장 다녀요-
늦게 가거나 명절에 그러면 엄마 혼자서 음식 장만하고 대청소 하고 그러셨거든요
그러다 제가 가서 같이 하고..명절 당일날 오빠네 오거나 아님 명절 전날 밤중에 와요
그럼 저랑 엄마랑 음식 다 준비하고 아침 차리면 새언니 오빠 일어나서 밥먹고
그러고 친정 가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이제 둘째 새언니도 생겼는데요
제가 엄마 저러는거 싫어요
저는 해도 되요 그런데 제가 해봤자 전 조수..비슷해서 그냥 서브 일만 하는 거거든요
주 메뉴는 다 엄마가 하고..
솔직히 오빠들도 다 시켰으면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솔직히 엄마 아빠 정서상 오빠들 시키면
내가 하고 만다..이러실꺼 뻔하고
여기 며느님들 뭐라 할지 모르지만 새언니들도 이제 같이 음식좀 하고 같이 설거지도 좀 하고 그랬으면 하거든요
둘째 새언니한테는 시집오자마자 미안하긴 하지만
큰새언니도 안하고 그냥 시어머니하고 시누가 해주는 음식 먹고 놀고 있는데
둘째 며느리만 일시킬수도 없고 또 형님은 안하는데 왜 내가 해야해?
이렇게 생각할수 있잖아요
그리고 우리 엄마도 명절에 한끼 정도는 며느리들이 해주는 밥좀 드시게 하고 싶어요
저도 할꺼에요
전 늘 했었구요
지난번 둘째 오빠네 부부랑 해서 잠깐 부모님댁에 모여서 밥먹고 놀았는데
큰새언니가 암것도 안해서 그런가..둘째 새언니도 좀 하는척 부엌 왔다가 그냥 다시 들어가 버리더라고요
여전히 엄마와 나만 종종 거리고..
저 두 새언니..
부엌일좀 같이 하고 싶어요
엄마는 쉬게 하고 싶고요
뭐라고 말을 해야 될까요
이번 추석때부터 하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해야 좋게 같이 할까요
IP : 112.168.xxx.8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2 5:55 PM (164.124.xxx.136)

    시누가 말하면 좋아하지않을거 같아요 그런데 그 새언니너무 하네요
    그냥 아무것도 안해놓고 기다리는게 제일 좋은데
    아님 오빠한테 도와 달라고 오빠들을 달달 볶으세요 그럼
    새언니가 미안해서 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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