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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낚시 어떨까여?

제주여행 조회수 : 210
작성일 : 2011-08-12 16:35:15
여기저기 검색해보니깐 차귀도 배낚시를 많이 하던데
2시간소요해서 이용요금 15.000 이네여...
환갑앞두신 부모님과 8세 남아가 할수있겠지요?
아이들 데리고 배낚시 체험하셨던분들 어떠셨나여?
멀미를 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네여..
아이는 벌써부터 잔뜩 기대하고 있고..ㅋ

제주도 여행 일정 짜는게 완전 어려워요^^
IP : 211.37.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2 4:40 PM (123.212.xxx.170)

    저희 집과 상황이 똑같아요..
    환갑앞두신 부모님과 8세 여아..거든요..
    9월에 가서 낚시 하려고 예약했어요.. 숙소가 중문이라.. 그근처로... 비싸긴하네요..
    6인에 15만원이거든요..;; 차귀도 후기보니 저렴하고 .. 재미있었다 하던데...
    차귀도나 제주시쪽으로 가볼까 하다가... 편한게 좋아서 그냥 예약해 두었는데..
    어떨런지.... 제주도만 10번째인지 11번째 인데요...
    이젠 일정 맛집위주로 짜요..;;; 그나마도 귀찮아서 호텔서 해결로..;;
    처음엔 가이드 수준으로 완벽한 일정을 짜서 소화했었는데....
    이번엔 사람이 여럿이여서 더 어렵네요..

  • 2. ....
    '11.8.12 5:12 PM (114.29.xxx.199)

    멀미약이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먹고 가세요.
    배가 움직이면 괜찮은데
    가만히 세워 두고 낚시를 하는 거라
    전 멀미가 심해서 처음 이십분 하고는
    배에 누워 있었어요.. ㅠ
    15명 쯤 됐는데 그 중 한 분은 토하셨어요 .. ㅠㅠ
    그런데 나머지 분들은 재밌게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잡은 것으로 회도 떠먹고 ..
    작아서 그렇지 고기도 엄청 많이 잡히더라고요 .. ㅎ
    멀미만 안하신다면 해보세요~~
    특히 아이들은 재밌어 하더군요~

  • 3. ,,
    '11.8.12 5:52 PM (118.221.xxx.209)

    저희도 이번에 했었어요...아이들도 무척 재미있어 했구요...하지만, 전...멀미나서 죽는줄 알았네요...울렁울렁...

    남자아이라면 아빠의 도움을 받아서 한마리라도 잡으면 엄청 좋아할것이 눈에 보이네요..^^

  • 4. 저희는...
    '11.8.12 6:53 PM (220.86.xxx.23)

    고기는 많이 잡히지만 손바닥만한 것들이라
    잡은 고기로 배채우기는 어림도 없고 회는 따로 더 시켜먹어야 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ㅅㅇ횟집이 장사를 잘하는구나... 생각했어요.
    그 횟집 배도 무척 많이 가지고 있고
    배낚시치고는 저렴하게 받는곳이라 사람은 많이 몰려드는데
    저희처럼 죄다 작은 고기만 잡으셨고
    대부분 그 횟집에서 더 시켜 드시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포인트를 씨알이 작은 물고기 있는데로만 데려가서
    손맛만 즐기고 회는 거기서 사먹으라고 하신게 아닌가... 했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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