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쁘다는 말......
어디 가서도 그렇지만
진짜 보기드물게 이쁜 미인이나
잘생긴 남자한테는
잘생겼다 예쁘다 소리보다는.....
아무 소리 못하고 압도당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 제3자를 통해서 듣구요.
우리가 적당히 그냥 봐줄만하면 이쁘다 멋있다 해주지....
사람 심리상 정말로 이쁘고 멋있으면 질투심이나 시기심에 의해서
그 말 잘 나온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제가 아는 분 어떤 분 정~~말 연예인보다 얼굴이나 몸매 버금가는 정도인데.....
다들 압도당해서 예쁘다는 소리 잘 못들어요. 오히려 경계합니다^^;;;
1. ,,
'11.8.12 4:39 PM (59.19.xxx.196)아닌데 이쁘다 소리 잘해요 전
2. 뭔소리~
'11.8.12 4:42 PM (183.103.xxx.57)압도당해서 뭘 이쁘다는 소리를 못해요..
더 잘합니다..!3. ...
'11.8.12 4:43 PM (116.37.xxx.214)전 빈말 잘 안하는 스탈이라
정말 예쁘면 저도 모르게라도 예쁘다고 얘기하거나 감탄하게 되요.
보통이면 예쁘다고 안하게 되던데...^^;4. ㄱㄱ
'11.8.12 4:48 PM (122.34.xxx.15)원글님 말이 맞아요. 제 친구중에 학창시절부터 준연옌급 느낌의 친구가 있는데요. 걔랑 어떤 모임이나 제3자를 만나 소개할 일이 있거나 하면.. 그 앞에서는 별 얘기를 안해요. 근데 꼭 다음에 만나면.. 너친구 누구 진짜 이쁜것 같더라.. 이런얘길 저한테.. -_-;; 10년 넘은 친구인데 주~~욱 그러네요..
5. 요즘
'11.8.12 4:50 PM (119.196.xxx.179)맞아요 경계해요~!!
6. ㄱㄱ
'11.8.12 4:54 PM (122.34.xxx.15)근데 제 친구의 경우,, 얼굴이 좀 인상이 선하면서 이쁜 얼굴이라서 남녀 통틀어 경계하는 느낌은 없던데.. 질투하는지도 모르겠고.. 다만 다들 첨부터 걔가 무슨말을 하는지, 유심히 관찰한다는 느낌이 들어요.(이건 대부분의 모임에서 사람들이 이쁜 여자들을 대하는 태도와 일치) 다들 이뻐서 좋아해요.
7. ㅇㅇ
'11.8.12 4:56 PM (211.237.xxx.51)뭘 또 압도당해요 ㅋㅋ 오바...
완전 예쁜 여신같은 사람 만나면 그자리에서 말합니다.
이렇게 미인인 분을 뵈서 영광이라요~!!! ^^
중3 제 딸 친구중에 정말 예쁜 ..(제가 보기엔 한예슬보다 더 예쁜 아이임)
인터넷에서도 얼짱이라고 다른 친구들이 올려놓은 사진도 있어요
걔만 보면 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해요..
아이구 예뻐라~ 너네 엄마는 좋겠구나 예쁘고 공부도 잘해서~!!
얘야 말로 너무 예뻐서 학교 남자애들조차 대시 안한답니다 너무 예뻐서
그래도 말로는 예쁘다고 해요~
저는 정말 예뻐야지만 예쁘다고 합니다 ㅎ8. 원글님께 공감
'11.8.12 5:00 PM (112.151.xxx.169)예쁜 사람이 여럿 있을 때 여성성이 느껴지면서 이쁜 스타일 -그러니까 한 마디로 남자들에게 먹힐 스타일- 에게는 무의식중에 경계하는 마음이 들어 그런가 그런 소릴 잘 안하고 그냥 이목구비가 예쁘다든지 여잔데 잘 생기게 예쁘다든지 하는 등의 전체적으로 그닥 여자로서 부럽지 않은 스타일들에게는 오히려 이쁘다는 소리를 쉽게 해주더라고요.ㅎㅎ 물론 사람 성격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아 그리고 비슷한 연령대에게 더들 그런 것 같아요. 나이차가 많이 나면 그렇지 않고 너그럽고요.ㅎㅎ 영화 여배우들에서 이미숙인가 윤여정이 했던 말 생각이 나네요.^^
9. 뭐 사람따라
'11.8.12 5:03 PM (218.53.xxx.231)그럴 수도 있겠네요. 특히 한국여성들은 자기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지 않는데 익숙하쟎아요.
제 주위사람들에게서 그런 면 보기도 했네요. 같이 만나든가 알게된 사이에... 그사람 앞에선 이쁘다 등등의 외모칭찬 안하는데, 저랑 둘만 있을땐 (없는 그녀) 외모칭찬 뒤에서 하고 그런것요.
전 안그런데... 정말로 예쁜 사람 보면, 길거리에서도 너무너무 예쁘시네요! 하고 말하고야 만다는. ㅎㅎ
얼마전에 마트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여대생이 얼마나 예쁜지 입이 딱 벌어지더라구요. 이름도 <최 지 우> 명찰이 달려있대요.
주위 아줌마들, 청년들 힐끗힐끗 보고 지나가고 멀리서도 다시 보고 그러는데 아무도 그 앞에서는 표현을 안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넋을 잃다시피...ㅎㅎ 제가 딸 둘이라서 어린 여학생들에게 말을 잘 해요.
"아가씨 정말 너무너무 예쁘네요. 연예인 최지우보다 훨씬 더 예쁘네요. 좋겠다...일 잘하세요^^"
이렇게 말하니까 생글생글 웃으면서 "어머 감사합니다..." 하는데
그냥 즐거웠어요. 그렇게 엄청난 미인이 마트아르바이트하는것도 참 대견했고요.(보통 더 쉽게 돈버는것 할 것 같아서요... 나쁜 뜻이 아니고)10. jk
'11.8.12 5:03 PM (115.138.xxx.67)나 또 이런글 반댈세!!!!!
자기가 그런 소리 못들어봤다고 해서 자꾸 특이한 사례를 가지고 일반화하지 말라니까요...
여기서도 맨날 나오지만 연예인들 중에서 누구 봤다고 하면 후광이 비춘다고 칭찬을 하는데 연예인이 물론 가장 잘생기고 이쁜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일반인들에 비해서는 외적으로는 훨씬 나은데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외모 칭찬을 아예 안하던가요???????
오히려 본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지 않던가요?11. .
'11.8.12 5:18 PM (175.125.xxx.245)여자들이 나이먹을수록 같은 또래의 여성성 많은 미인을 경계한다에 한표요.
그리고 jk님, 뛰어난 미인 자체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 특이한 경우잖아요.
연예인들은 외모가 전부나 마찬가지니 열외이구요.12. ..
'11.8.12 5:20 PM (116.39.xxx.119)왕년에 이쁘다는 말 한마디 못 들어본 사람들마냥 왜 이리 오버이심요?ㅋㅋㅋ
13. .
'11.8.12 5:22 PM (175.125.xxx.245)그리고 요즘 워낙 다들 외모에 목숨걸어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고만고만한 미인은 많아도 정말 걸출한 자연미인은 예나 지금이나 아주 드물어요.14. 그럼
'11.8.12 7:02 PM (112.153.xxx.66)예쁘장하다는 말은 어떤 여자에게 하나요?
제가 듣는 말이에요.
결국 예쁘지는 않고 조금 예쁜 정도인가요?15. 윤괭
'11.8.12 8:23 PM (118.103.xxx.67)그냥 예쁘다고 하는데^^
압도당할만큼 예쁜 사람본적 없어서 그런가요.16. 저도
'11.8.12 8:34 PM (124.195.xxx.167)예쁘면 예쁘다고 해요
인형같이 예쁜 사람에겐 인형같이 예쁘다고 하고요
나이가 좀 들은 아줌마지만
나이가 들수록 또래의 미인을 경계하는 건
글쎄요,,, 오히려 나이들수록 이쁜 사람에게 이쁘다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던데요
젊어서는 쑥쓰러워 말 못한 경우도 있었지만.17. ...
'11.8.12 8:40 PM (119.64.xxx.92)정말로 이쁘고 멋있으면 질투나 시기를 왜 하나요?
레벨이 어느정도 비슷한 사람을 질투하는거 아닌가?
아예 급이 다른 미인을 보면 질투도 안할것 같은데..
진짜 진짜 미인을 질투하는 사람은 "나도 나름" 미인들 일듯.18. .
'11.8.12 10:16 PM (211.224.xxx.216)동감. 뭔가 대단히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시기심에 절대 예쁘다는 소리 안해요. 대놓고 예쁘네 하는 사람은 예쁘긴하지만 내눈에 그닥 매력적이지 않을때예요. 진정 매력적이라 생각되면 애기 안해요
19. 솔직히
'11.8.13 4:35 AM (110.10.xxx.81)원글님 말 맞지요. 특히 여리여리하게 이쁘면서 나이대가 비슷한 경우. 경계하는게 대게 여자들
심리 아닌가요? 비하하고 싶어서 기껏 한다는 말이 촌스럽게 생겼다느니 뭐 그런거요.
여성스럽고 단아하면서 말하는 것도 조곤조곤 하고 하면 경계부터 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