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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지방흡입썼던글...
하나도 안빼놓고 잘 읽었어요.
여기가 외국이라서 더 그런거같아요.
외국아이들 다 모델이잖아요. 특히나 제일예쁜나이들이죠.(삼십넘으면....좀 아니지만...)
어떤분은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 하셨는데요.
제가 했거든요.(15년전.) 그 수술하고서도 다음날부터 재택근무하는바람에 의사가 기절초풍.
그리고 아무리 쉽게 생각했겠어요? 보기만해도 아까운 아이인데 저 당장 맘편하자고 그런거 아닙니다.
어느정도냐면요...그나이까지 청바지를 한번도 못입어봤어요. 이상하게 허벅지가 심해요 아주...
아기때도 기저귀를 허벅지부분을 항상 가위집을 내서 입혀키웠어요.
자기소원은 청바지입는거래요. 사다놓은 청바지 맨날 만져봐요.
아이가 성격도 성적도 아주 좋은편이거든요.
밤에도 시험요약한거들고서 훌라후프 돌리구요.
성격이 완벽주의인점도 한편으로 작용할듯.
여러댓글이 너무 고맙고 같이 걱정해주셔서 꼭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어요.
그리고 저 그렇게 돈 많지는 않습니다만 흔한 명품백하나도 없지만서두 어미인지라 아이눈에 눈물맺힌거는 못보겠더군요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1. 그래도
'11.8.11 3:45 PM (218.188.xxx.139)지방흡입은 안해주셨으면 해요~ 아직 어리니까 또 성장할꺼고 그떄되면 또 지흡해달라고 할꺼에요... 물론 제3자라 이렇게 이상적으로밖에 답 못하지만 자기 몸을 사랑할수 있도록 인식을 키워주세요.. 외국애 예쁜애들도 많지만 정~말 튼튼하고 ㅋㅋ 큰 아이들도 많잖아요.. 다양성!
2. 간절함
'11.8.11 3:46 PM (205.250.xxx.85)식이요법, 운동 ...안해본거없구요. 밤마다 런닝머신을 40분씩 뜁니다.
걷는거말고 뛰는것으로...체력이 좋아서 육상트랙도 10바퀴뛰구요.
게을러서 운동안하는아이가 절대 아닌데 이놈의 살이 정말 꽉!!! 아주 꽉!!!달라붙어서 절대 안떨어지네요. 하루종일 칼로리 계산해가며 음식먹구요, 대학다니는 언니도 적극도와줍니다.
모든음식 칼로리를 거의 외우다시피.
이쯤되면 근육이라고 생각해야되나요?
저 허벅지를 어쩐답니까?3. 간절함
'11.8.11 3:49 PM (205.250.xxx.85)물론 충분히 상담하고 저 또한 지금은 해주고싶은생각이 없지만 일단은 아이에게
그렇게나마 말은 해놓았어요.
내년까지 더 운동시켜볼렵니다.
내년에 한국가면 쌍꺼풀은 해줄생각인데 이것도 이른건지요?4. ㅇ
'11.8.11 3:50 PM (211.110.xxx.100)그 정도로 노력해도 안 빠지신다면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비만이라는 전제 하에)
의사에게 상세히 증상을 설명한 뒤 검사를 해보세요.
적당히 먹고 충분히 운동하는데도 과체중, 혹은 비만이라면
호르몬 계통의 질환을 가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5. 음 `
'11.8.11 3:50 PM (218.188.xxx.139)저도 한허벅지 하구요 근육량이 뭐 거의 운동선수 수준이에요..
숨만 쉬어도 근육이 생긴다는 흑형의 피가 섞여있지 않을까 할 정도로요.
많이 먹지도 않는데 이러니까 저도 속상하기는 해요 ^^;;
제 친구도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그 친구는 그래서 일부러 운동을 안했대요
근육이 더 키워질까봐 많이 걷지도 않았고 종아리 알 더 커질까봐
플랫슈즈만 한동안 신고 다니고 햇더니 놀랍게도! 근육이 줄었더라구요..
쪼끄매요 지금은 아주. 아주 키작고 귀여운 스타일로 변신~!
단단한 살이 굳어지지 않게 자꾸 주물러주고 스트레칭 위주로 운동을 바꿔보면
관절들도 늘어나고 좋을것같아요..6. .....
'11.8.11 3:50 PM (112.104.xxx.120)원글님 댓글보니 근육같은데요.
여자애인가요?
일단 운동을 다 멈추고 살이 말랑해지기를 기다려 보세요.7. 수영
'11.8.11 3:54 PM (202.169.xxx.53)물에서 하는 운동을 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도 하체 비만 가까웠는데, 이것 저것 해본 운동 중에서
물에서 하는 운동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아쿠아로빅도 하고 수영도 했거든요.
아직 성장기에 있어서 수술은 위험할 것 같아요.
심정이야 이해되지만, 좀 더 큰 후로 미루셨음 좋겠어요.
따님의 맘이 바뀌지 않는 이상 계속 같은 문제로 고민하겠네요.
안타깝습니다.8. ..
'11.8.11 3:55 PM (61.78.xxx.173)허벅지가 근육 체질이면 뛰는 운동들 말고 스트레칭이 되는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시키시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되려 근육을 키우는 운동 위주로 하시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먹이지 마시고요.9. ..
'11.8.11 4:00 PM (110.14.xxx.164)저도 엄마 닮아서 하체 튼실이에요- 제 딸도 날씬해도 배랑 허벅지는 저닮아서 ㅜㅜ
그래서 조심시키면서 지금은 성장에 중점을 둡니다 아는 분 딸이 다이어트 하다가 키가 못컸다고 절대 다이어트 못하게 하라고 하시더군요
과체중 안되게만 조심하고요
유전은 어쩌기 힘든데 근육 위주라면 지방 흡입도 힘들수 있고요 전체적으로 체중을 줄이면서 하체 위주 운동 같이 해주는게 좋지요
수술은 님처럼 성인이 된후에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 아이가 원하면 우선 상담을 받아보세요 아마 의사도 말리지 않을까요10. ..
'11.8.11 4:03 PM (211.44.xxx.50)가족들끼리 진단하지말고 병원을 가세요. 하체가 유독 비대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저도 30대 들어서도록 청바지 못입어본 몸이예요. 그러다가 정확히 내 몸 진단받고, 운동과 식단 처방받고, 뭐가 문제인지 뭘 빼고 뭘 보태야 하는지 제대로 알고 운동한지 6개월만에 모든 문제 해결됐습니다.
딸아이는 아직 어려서 외적인 미만 따지고, 거기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고 쳐도
어머니는 좀 다른 시각에서 문제점을 보셔야 할 것 같네요. 스트레스 받는 아이는 안됐지만
진짜 문제는 굵은 허벅지가 아니라 내 몸을 인정못한다는 거, 제대로 된 운동과 식습관을 갖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쌓여간다는 거, 그거 아닐까요? 지방흡입 했다가 또 돌아오면 그 아이는 또 얼마나 자기 몸을 학대할까요. 제대로 몸의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하시길 바래요.
먹는 거 칼로리 다 외우고, 시험 전날도 운동을 해댈 정도면 아이가 정말 너무 스트레스 아닐까요? 살이 안빠져서 스트레스가 아니라 내 몸뚱아리 그 자체,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 그 자체가 앞으로 그 아이 삶에 얼마나 독이 되겠어요.11. 맛집의영향
'11.8.11 4:08 PM (59.20.xxx.129)12. 허벅지
'11.8.11 4:09 PM (112.169.xxx.27)두꺼운애를 왜 저렇게 운동을 시키세요 ㅠㅠ
그냥 근육 풀리게 두시구요,
살 말랑말랑해지면 기계로 미는거 있거든요,
그걸로 살 밀어주면 셀룰라이트 빠져요,
팔 늘어진 살도 그거 쓰면 올라붙어요,
업소에서 시술해주는 기계인데 가정용으로 작은것도 있을겁니다,
조혜련이 접시로 살 밀었다는게 이거랑 같은 원리에요,
원래 특정부위에 근육 많은 애들은 운동 함부로 하면 안되요,
저런거 말고 스트레칭 요가를 하는게 차라리 낫겠네요 ㅠㅠㅠ
오늘부터 달리기 절대 금지시키세요13. 맛집의영향
'11.8.11 4:18 PM (180.225.xxx.253)14. 저기
'11.8.11 4:36 PM (150.183.xxx.252)211.44.73.xxx 분
혹시 병원은 어떤병원 가면 될지 알수 있을까요 ㅠㅠ
저도 특정부위인데 영 당췌 어딜가야될지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15. 음
'11.8.11 5:39 PM (203.218.xxx.121)저염식하고 스트레칭 많이 하고 자꾸 주물러야 해요. 꼬집듯이요. 살이 좀 말랑해져야 빠져요.
나이 든 사람은 이렇게 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져서 나이 들어보일 수 있지만 어리니까 해도 되요.
틈만 나면 누워서 공중자전거 타고 양 옆으로 다리 올렸다 내렸다 20개씩 5세트씩 적어도 아침 저녁으로.
근육도 많은 거 같은데 자꾸 뛰면 더 말벅지되요 ㅠㅠ16. ㅡ
'11.8.11 9:17 PM (61.33.xxx.84)지흡 함부로하면 살쳐짐옵니다. 요즘 주사치료같은거 알아보세요 비만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