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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언니네 집에 놀러가기 괴로워요

이웃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1-08-11 15:05:00
정말 좋은 언니인데
집으로 오라고 하면 가기 싫어요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퀘퀘하고
쇼파에서는 약간 곰팡이 냄새도 나고
물비린내..암튼 입주4년차 11층이라 습하지도 않은데 냄새가 나요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한 편이라 가면 속이 울렁거려요
밖에서 수다 떨거나 저희 집에서 만나는건 괜찮은데
아이까지 데리고 가려면 찝찝함까지..ㅠ
얘기 해주면 상처 받을것 같아요
계속 밖에서 만나면 커피값 아까우니 번갈아 집에 가곤 하는데
제가 별난건지요?
IP : 211.215.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분들은
    '11.8.11 3:06 PM (211.57.xxx.106)

    후각이 좀 발달되지 않은 분들 같아요.
    제가 아는사람도 냄새를 못맡는지 그집을 못가겠어요.
    안 가는 수밖에 없어요.

  • 2. .
    '11.8.11 3:08 PM (206.75.xxx.81)

    윗분 답변대로
    후각이 발달되지 않은 분들은 냄새난다고 얘기해줘도 저만 괜시리 별난 사람 되더라구요.
    안가는 수밖에 없다에 한표 더.

  • 3. .....
    '11.8.11 3:10 PM (210.222.xxx.136)

    안 가는 수밖에...;;

  • 4. ///
    '11.8.11 3:10 PM (218.156.xxx.14)

    오래 살다보면 자기집 냄새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요.
    한번 슬쩍 이야기해도 되지않나요?
    기분나빠하면 이젠 안녕~~ 헤어지면 되고...

  • 5. 집집마다
    '11.8.11 3:36 PM (125.7.xxx.11)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어떤 집은 설거지랑 헹주 쉰내가 나는데 그 집 차를 타도 그 냄새가 그대로
    친정은 아버지가 담배를 집 안에서 피셔서 니코틴 쩔은 냄새....
    냄새에 민감한 저는 친정 다녀오면 제 속옷에서도 냄새가 나서
    친정 입고 갔다 온 옷은 홀랑 빨아요....

  • 6. ...
    '11.8.11 3:36 PM (112.184.xxx.42)

    안 치우고 환기 안시켜서 그럴거에요.
    윗분들 말씀대로 안가실 수 밖에요...

    저도 비슷한 사람 하나 아는데,
    정말 후각에 문제가 있나봐요.

    집에서 머리 아플정도로 냄새나는 것은 물론이고,
    향수를 심하게 많이 뿌리고 다녀요...
    지나가고 나면 한참동안 향수 냄새 진동을 해요.
    골이 띵...

  • 7. .
    '11.8.11 3:38 PM (110.14.xxx.164)

    집마다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 정도면 청소나 환기 물제에요
    집보러 갔다가 구역질 날 정도의 냄새나는집을 봤는데 깔끔해보여도 앞 동이 가깝다고 전혀 창을 안열고 블라인드 치고 사시더군요

  • 8. ..
    '11.8.11 3:50 PM (1.244.xxx.30)

    상처 받을 거 같애도 얘기 해주세요.
    제가 후각이 무척 둔해서 꽃향기도 잘 못 맡아요.
    누가 우리집 오면 이상한 냄새 난다고 해서 그 뒤로 신경 썼어요.
    지금은 환기에 많이 신경쓰는데 얘기 안해 줬으면 모를 뻔 했죠.
    고맙더군요. 후각 예민한것도 괴로울때 많지만 둔하면 불안해요. 남에게 피해 줄까봐서요..ㅠ

  • 9. 비위약해서
    '11.8.11 4:09 PM (115.136.xxx.203)

    곰팡이냄새 물비린내 정말 싫은데...

    어느날 아무렇지도않은듯 언니 이거 무슨냄새야하면서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시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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