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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만에 지하철을 타 봤답니다...

줄리엣신랑 조회수 : 2,374
작성일 : 2011-08-11 03:41:08
IP : 121.190.xxx.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11 3:57 AM (115.136.xxx.162)

    글 잼있게 읽었습니다. 전 장농면허 소지자라 뚜벅이이긴 하지만... 버스만 타고 다니다 동네에 쳐박혀 사는 관계로... 저도 아마 지하철 타면 그럴것 같아요. 공감가고 상상이 되게 글을 쓰셔서 저도 올만에 지하철 여행 한 기분이네요

  • 2. 저도..
    '11.8.11 5:21 AM (114.200.xxx.81)

    저도 차 끌고 다니면서 지하철 안타게 되었는데..
    2년만에 탄 것이 여의도에서 선릉까지 가는 강남급행... 레알 신세계더만요!!!!!!!!!!

  • 3. 아~
    '11.8.11 6:13 AM (175.113.xxx.80)

    이런글 너무 좋아요.
    글도 차~암 잘쓰시고..
    종종 글 올려주세요.
    줄리엣신랑님, 추억만이님, 세우실님, jk님.
    케릭터 정말 잘 잡으셨어요.ㅋㅋㅋ(웬 뜬금없는 말?)

  • 4. 반가워요
    '11.8.11 6:43 AM (168.103.xxx.42)

    마음이 따뜻한 줄리엣신랑 님이 반갑고,
    그 교통카드 (?) 저도 한번도 안 써 보았거든요. 그래서 반갑고.
    그런데 그 막차 같이 기다리던 여자 친구가 줄리엣 님인지 괜히 궁금..ㅎㅎㅎ

  • 5. ㅎㅎ
    '11.8.11 6:57 AM (210.121.xxx.147)

    아기는 잘 크고 있죠?
    저도 몇 년 전에 그런 경험이 있죠..
    뉴스에서 잘 봐뒀는데.. 버스타면 탈 때 찍고 내릴 때 찍고..
    몇 킬로미터에 얼마.. 그런건 몰라도 됐는데.. 그것도 외워야 하나부다 완전 외우고..
    가~끔 지하철 타고 다니세요.. 그 집은 딸래미나 별로 안 좋아할라나..
    우리집 4세 남자꼬맹이는 아주 지하철, 기차에 집착해요..
    제가 멀미 때문에 버스를 잘 못타는데.. 우리집 꼬맹이 얼마전까지 버스 한 번 타보는게 소원이었다니까요..
    요즘 꼬마버스 타요, 로기 이런 애들에게 푹 빠져 살아요^^

  • 6. ^^
    '11.8.11 8:30 AM (119.203.xxx.85)

    줄리엣신랑님 지하철 체험기 즐겁게 잘~ 읽었어요.
    저도 결혼 후 지방 생활 20년째이다 보니
    이제는 완전 시골 사람이지요.
    시내버스 타 본지 시몇년도 더 되어 버스 기다리는 옆사람에게
    " 돈 내도 되나요?"라고 묻고...ㅎㅎㅎ
    서울가서 지하철 타면 딴 생각하느라 안내 방송도 못듣고
    다음, 혹은 몇 정거장 지나 다시 되짚어 오기도 일쑤고,
    노선은 왜 이렇게 많이 생겼는지 꼭 공부하고 타야 하고
    그렇습니다.^^

  • 7. ..
    '11.8.11 8:39 AM (121.166.xxx.115)

    (줄리엣신랑님으로부터 컴 수리받은 적 있는 1인 ^^) 근데 좋아하던 여자아이 얘기 막 쓰셔도 되는겁니까? 그 여자아이가 줄리엣님 아니고서야..ㅎㅎㅎㅎㅎ

  • 8. ㅎㅎ
    '11.8.11 8:56 AM (203.244.xxx.254)

    글 재미있어요. 쭈그리고 앉아서 어플 다운 받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요새는 버스정류장도 wifi가 다 되서.. 세상 참 좋아졌어요 ㅋ

  • 9. Jessie
    '11.8.11 9:13 AM (218.232.xxx.35)

    으하핫. 저도 얼마전에 5년만에 지하철 타보니 와이파이가 되길래 엄청 감동.
    그날 퇴근길엔 좌석버스를 탔더니 거기도 와이파이가!!!
    우리나라 좋은 나라여요.
    애기 많이 컸을텐데 사진 좀 보여주세요~

  • 10. 2년전...
    '11.8.11 9:29 AM (175.213.xxx.183)

    ㅋ 저도 외국 살다가 들어와서 처음 홍대역 지하철역에서 어떻게 카드를 넣어야 하는지 몰라서 들어 가지 못하고 옆에서 누구 기다리는척 하면서 사람들 하는거 보고 겨우 통과 했던 기억이 ...ㅎㅎㅎ

  • 11. *^^*
    '11.8.11 9:41 AM (121.167.xxx.32)

    저도 가끔 버스 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데요, 마흔 중반 넘은 이 아줌마....젊디 젊은 줄리엣 신랑님이 헤메셨다고 하니...쫌 위로가 되는 기분은 뭘까요??ㅋㅋ~
    아기랑 가족 모두 지금처럼 늘 행복 하세요~~^^

  • 12. ..
    '11.8.11 9:55 AM (118.36.xxx.95)

    지하철 표뽑는 기계가 처음엔 좀 복잡하더라구요.
    어제는 기계앞에서 쩔쩔매는 외국인 두사람이 있길래 도와드렸는데
    매표소 판매도 좀 했으면 싶어요.
    최근 몇년사이에 지하철이 많이 변한것 같네요.스크린 도어도 그렇고..
    전 좀 신기한게 사람들이(주로 젊은) 거의 이어폰꽂은 채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다는
    거요.

  • 13. .
    '11.8.11 10:56 AM (211.196.xxx.39)

    지하철 안에 티비 있는 것 보고는 안 놀라셨나요? ^^

  • 14. ....
    '11.8.12 12:56 AM (116.37.xxx.214)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라면 따로 전철표 끊지마시고
    버스 타고 내릴때 단말기에 찍으시고
    전철탈때 찍으시면 환승됩니다.
    최고로 버스 3번 지하철 1번 환승해봤어요.
    더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따로 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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