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탈모-려샴푸로 효과 보신 분 계시는지요?(광고아닙니다)

탈모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1-08-11 02:43:39
여성인데..
탈모가 수년간 계속 지속되었거든요..
이제는 좀 심각한 단계로 느껴져서..탈모클리닉을 그렇지않아도 두번정도 다니다..
가을 되면 다시 다닐려고 하는데요..
남편이 좀 탈모가 있어서 별생각없이 려삼푸를 한 넉달 사용했나요?
요 며칠 머리카락이 조금씩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이 반가움이란..
사실 좀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려샴푸 사용중이신 분 계시는지요?

약간 걱정되는 게..제가 올해말이나 내년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든요..
그것때문에 사실 좀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효과 보신 분 계시면,좀 의견을 듣고 싶어요.
요게 샴푸때문인 지..아님 다른 또 요인이 있어서 그런건지요^^
IP : 59.13.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8.11 3:07 AM (211.108.xxx.74)

    저번에 려샴푸에 관련하여서 지성두피신 분이 글올린걸 본적이 있어요.
    탈모관련 글이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제가 써본경험으로는 탈모에 좋다긴보다는 지성 떡진 두피에 좋다는 생각이 들구요
    다 감고나면 머리가 좀 찰랑거리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다 감고나서 좀 붙는다고 해야 하나 전 그런게 좀 별로고.

    샴푸로만 따져서 탈모이야기를 한다면. 뭐 탈모가 여러요인이 있거든요.
    어쩄든 샴푸로만 비교하면.
    러쉬가 제일 머리카락이 안빠졌구요. 러쉬제품중에 뉴바..
    그다음이 라우쉬 제품군.
    라우쉬랑 러쉬랑 비슷한데요.러쉬는 머리카락이 좀 굵어져요. 그래서 순위를 이렇게 매김


    그리고 제가 한탈모했거든요.전 고삼때 스트레스로 탈모가 진행이 되었는데 방치를 한거죠.
    그런데요. 나중에 제가 결혼을 해서 현미식을 쭉 했거든요.
    생들깨랑..
    그랬더니 전 완전 새사람이 되었구요.
    저를 아는 모든사람들은 다 한마디씩 했어요.제 머리가 얼마전에 티비에 나온 신정아 머리카락 그자체였는데 지금은 정말 전지현 수준이라서요..ㅎㅎ
    숱도 많아지구요.


    그리고 요즈음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문경쪽에 나는 오디를 가득 주문해서 엄마랑 나눠서 먹고 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오디먹고 나서 ..우리집 식구의 특징은 좋은걸 먹을때 한번도 거르지 않아요..ㅋㅋ
    유전인지.
    암튼 엄마 머리카락이 완전 중간부분 다 빠져서 남자 대머리 수준이였는데 지금 진짜 많이 났어요.
    그래서 제 머리카락도 많아졌나 싶기도 하고.
    지금 제가 쇼커트.그어떤 파마도 아닌 생머리로 쇼커트거든요.
    이게 숱이 없거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불가능한 머리잖아요.
    머리가 수북하게 자연스럽게 그래요.

    아무튼 제가 탈모도 경험했고 머리숱도 거의 민둥산 수준이였다가 새사람이 되었던 사람으로서
    겪었던 경험담을 올려드려요.
    그리구요 제가 볼땐 몸이 건강해야 되구요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탈모가 안된다고 생각해요.
    예전에 물구나무 서기가 너무 좋은거예요.그걸 하고 나면 몸이 가뿐해서.
    하루에몇번을 했느지 몰라요.
    혈액순환을 잘 생각하시고 샴푸만으로 해결이 안됨을 알려드려요

    참 임신하신다니 덧붙이면
    저도 탈모머리 숱없는 머리 쥐대가리 같은 머리카락이 애 낳고 몸이 좋아지면서 건강식 하면서 180도 바뀌었거든요.그러니 애낳고 몸관리 잘하셔서 저처럼 되세요.

  • 2. ...
    '11.8.11 3:46 AM (59.13.xxx.72)

    그지패밀리님^^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현미식은 알겠는데,
    생들깨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오디도 당장 한번 먹어보도록 할게요^^

    주신 글 복사해놓아야겠어요~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넘 감사드립니다^^

  • 3. .
    '11.8.11 4:03 AM (66.183.xxx.83)

    저는 려쓰고 지루성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저도 탈모로 고생많이 했어요 왠만한 대학병원,탈모클리닉,한의원,,섭렵했...ㅜ.ㅜ아 눈물이,,
    윗분처럼 러쉬쓰고 있어요 원래 미모샴푸로 효과봤다고 샴푸도 내성이 생긴다해서 갈아탔어요
    그리고 러쉬는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아마 탈모카페에 가보심 아실껍니다 님한테 맞는 샴푸 찾는것도 중요해요 기회되심 이것저것 많이 써보시고,,사실 가장중요한건 건강지키기,건강한식생활,바른 샴푸방법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 금지 겠지요 그리고 탈모클리닉은 개인적으로 좀 비추에요 효과보시는분들도 있겠지만,,,사실 그때뿐이였던거 같아서,,,저는 한의원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 4. 절운동
    '11.8.11 5:26 AM (125.188.xxx.39)

    하세요.머리쪽 열을 내려 탈모에 도움을 많이 줍니다. 효과 본 사람 많아요.

  • 5. .
    '11.8.11 8:47 AM (125.135.xxx.122)

    제 남편은 헤르바 베이 샴푸 써요.
    미용실에서 추천받아서 사용하는데 인터넷에서 구입하니 훨 저렴하더라구요~
    한방 샴푸는 향이 싫다고 하고.. 마트에서 산 탈모 샴푸들은 절반도 채 사용하지 않고
    맘에 안든다고 하던 남편도 이건 꾸준하게 쓰고 있어요.
    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까다로운 제 남편도 좋다고 하니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샴푸 만으로는 해결안되니까 식생활과 생활습관 같은 거 좀
    신경써주세요. 저희도 현미밥(도정 안한 진짜 현미요), 검은 콩, 검은 깨 등등을
    거의 매일 먹고 있어요ㅎㅎ

  • 6. 저요..
    '11.8.11 9:03 AM (180.70.xxx.13)

    저 작년 이맘때 출산하고 첨엔 괜찮았는데요...아기 백일쯤? 됐을때부터 진짜 머리가 쑥쑥 빠지는거에요. 너무 겁나서 병원도 가보고, 샴푸도 이것저것 많이 써봤네요. 원래 댕기머리 꾸준히 썼고(신랑은 이게 잘 맞는다고 하더라구요), 출산직후부터 전 에스따르(김희선이 광고하던)를 썼었는데, 백일쯤 탈모 시작되니까 에스따르가 효과가 없어지는건지ㅠㅠ(아마 석달쯤 썼으니 내성이 생긴거 같아요) 그래서 러쉬도 써봤는데....전 러쉬로 머리감으면 너무 뻑뻑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려로 또 바꿔봤는데 그게 려의 효과인지, 산후탈모 어느정도 진정 시기가 되어서인지 모르지만, 확실히 빠지는 양이 줄었어요. 뭐 이제는 다시 댕기머리로 돌아왔습니다....

  • 7. 저희남편이
    '11.8.11 10:42 AM (180.66.xxx.20)

    려샴푸 한동안 썼는데요
    감으면 뭔가 머리카락에 힘이 생겨서 숱이 많아보인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있어서 한동안 썼었는데
    올봄부터 두피에 여드름같은게 엄청 올라와서
    결국 그 샴푸는 저만 쓰고 남편은 천연샴푸로 바꿨네요.
    제느낌엔 아마 성분이 좀 독한거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처음 쓸때는 좋다가 오래 쓰거나 두피가 민감한 경우엔 트러블나는듯.

  • 8. 6년전부터
    '11.8.11 10:53 AM (59.7.xxx.55)

    시작된 탈모 댕기머리, 려, 라우쉬, 르네 휘테르 등등 써봤는데 저한테 맞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아산 피부과에서 조제해준 2가지 샴푸도 무용지물...최근에 우연히 홈쇼핑으로 구르푸를 배송받으면서 동봉된 샴푸 샘플을 99%반의 하면서 써봤는데 저한텐 맞더군요. 헌데 시중엔 없고 탈모크리닉에 납품하는 샴푸라 대리점 통해서만 판매....인터넷엔 그 상품이 전혀 검색이 안돼서 거금 5만원 이체하고 받아서 일주일 정도 썼는데 기존엔 손으로 머리를 가볍게 잡아 당기면 우수수 추풍낙엽이었는데 이젠 안심....헌데 저희 남편은 그것도 별로래요. 개인에게 맞는거 찾기가 하늘의 별따가 수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245 추석 기차표 현장에서 예매할려는데요 .. 2011/08/11 139
677244 원전)일본만 그런게 아니죠, 미국도 끔찍합니다... 1 여전히 2011/08/11 896
677243 급질)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서울 여의도에서 차로 가면 시간이.. 6 강화도 2011/08/11 485
677242 보스를 지켜라 재중이 넘 어색해요 29 Sara 2011/08/11 2,495
677241 또 있을래나요? 5000간다고 주둥아리 씨부릴 넘.. 11 5000 2011/08/11 1,354
677240 십여년만에 지하철을 타 봤답니다... 14 줄리엣신랑 2011/08/11 2,375
677239 이불 깨끗하게 빨려면 세탁기용량이 3 . 2011/08/11 552
677238 탈모-려샴푸로 효과 보신 분 계시는지요?(광고아닙니다) 8 탈모 2011/08/11 2,118
677237 요즘 젊은이들 객기, 용기 다 어디갔냐고.. 6 MARI 파.. 2011/08/11 1,055
677236 컴을 새로 구입하려고하는데요 6 ... 2011/08/11 474
677235 회사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의 심리가 뭘까요? 2 ... 2011/08/11 461
677234 관상이 맞을까요? 6 관상~~~ 2011/08/11 1,869
677233 목동 ○○교회 용역깡패난입 교인끼리 치고받고 십자군전쟁? 7 전쟁났어요 2011/08/11 981
677232 폐경되면서 분비물도 나오지 않는것 같지요? 칡즙 먹었는데 회춘하나 싶네요 6 갱년기되면 2011/08/11 2,780
677231 파일 조각모음시 컴 쓰면안되나요? 3 ... 2011/08/11 467
677230 기업은행 채권 1 .. 2011/08/11 801
677229 집안에 암환자가 없는 경우 암보험에 어느 정도 들으셨어요? 2 ........ 2011/08/11 285
677228 짝 남자5호 괜찮지 않나요? 7 김연애 2011/08/11 3,012
677227 마른 남편이랑 사시는 주부님들..혹시.. 8 착각 2011/08/11 1,927
677226 50여일 해외에 숨어 있다 튀어나와 한다는 소리가. 15 깍뚜기 2011/08/11 2,874
677225 문단의 여성작가들에 대한 생각들. 19 신달자 시인.. 2011/08/11 2,186
677224 레지던스에서 휴가 보내기... 어떨까요? 8 여름휴가 2011/08/11 1,520
677223 이재오 관련 기사..조금 웃겨요(이재오, 한글로 오바마 항의 ‘트윗편지’ 포복절도) 4 ^^ 2011/08/11 559
677222 10년 뒷북.. 해리포터에 빠졌어요 ^^ 3 해리포터 2011/08/11 556
677221 저 미쳤나봐요. 7 살이막빠져 2011/08/11 1,696
677220 재수없음 한국이 그리스 짝 난다 18 고도리 2011/08/11 2,928
677219 사업자등록 할려면 나이가 미성년이면 안될까요? 1 사업자등록 2011/08/11 266
677218 코스트코 호주산 냉장육 파나요?? 2 코스트코 2011/08/11 471
677217 노트북좀 제발 봐주세요...ㅠ.ㅠ 5 ... 2011/08/11 496
677216 좀아까 끝난 라디오스타... 웃겨 죽는줄... 15 아 미쳐 2011/08/11 8,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