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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전세 주고온 집 부동산에서 시세가 5천가량 올랐는데
어떻하실 거냐고 전화가 왔네요.
11월 말에 이사했거든요.
현재 살고 있는 집도 그정도 오른거 같은데 여긴 아직 연락이 없거든요,
남편이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한테 전화 해서 어쩔거냐고 먼저 물어보라네요.
제 생각엔 그건 너무 성급한거 같고, 추석이나 지나고 상황을 보자고 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바라는건 살고 있는집이 안올라서 저역시 안올리고 그냥 사는거거든요. 제 욕심이지만...
아무리 전세가 하루 지나면 오른다지만...
그런데 부동산에서 원래 이렇게 미리 챙겨서 전화 주고 그러나요?
전세를 처음 살아봐서 몰랐네요. 무척 부지런한거 같아요.
1. 도미노
'11.8.10 5:40 PM (121.167.xxx.204)참 혹시 집 주인한테 전화해서 물어볼때 부동산에 먼저 물어보나요? 아님 주인한테 직접 물어보나요? 거꾸로 생각해서 전세 사는 사람이 저에게 전화해서 어쩔거냐고 물으면 좀 당황할듯하긴 하네요. 그런데 부동산에 먼저 물어보면 부동산이 주인을 바람 넣어서 안올릴것도 올릴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2. ㅇ
'11.8.10 5:41 PM (115.139.xxx.131)네 미리미리 서로간에 상황 파악을 해야
새로 집을 알아보든 말든 할 시간이 생기니까요.
집보는데 한달, 거기서 또 이사날짜 안 맞으면 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부동산 입장에서는 전세는 살던 사람 나가고 다른 사람이 들어와야
새로 거래가 생겨서 부동산 수수료가 생기니까 더 적극적이고요.
님 집 시세가 올랐으면 올려 받으세요.
지금 사는 세입자 나간다고 하면 시세대로해서 새 세입자 구하고.
지금 세입자 계속 살면 시세보다 약간 싸게는 하되 올려받고요.3. ..
'11.8.10 5:43 PM (125.137.xxx.251)집주인이 올릴것같으면...3개월전에 통보가 올겁니다...
지금 세준집도..올리실꺼면 3개월전통보해야하므로...아마 부동산에서 연락이온듯하네요..4. ㅇㅇ
'11.8.10 5:45 PM (221.133.xxx.220)대체로 시세가 올라가면 부동산에서 주인에게 연락하죠. 시세가 이렇다고...
어차피 원글님도 5천 올려주셔야하니까 전세놓은 집도 시세 올려받으시기는해야겠어요5. ㅠㅠ
'11.8.10 5:55 PM (180.70.xxx.122)전세 천정부지로 오르는덴...
가운데서 작업하는 부동산들의 역할도 무시못하는군요
에잇~전세구하는 입장에서 요즘 정말 힘든데 ㅠㅠㅠ6. ...
'11.8.10 6:01 PM (211.196.xxx.253)교활한 부동산XX들.. 정말 믿을 사람들이 못돼요..(아닌 분들껜 죄송!)
나쁜 ..들!7. 저도..
'11.8.10 8:54 PM (114.200.xxx.81)전화 왔어요.. 2년 전 이 집 소개해준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전화 먼저 하셨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래요.
다른 데 구하실 거면 알아봐주겠다고.. 좀 먼 지역도 가능하다는 거에요..
부동산 중개업소도 정말 프로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2년 전에 아마 pc일정표에 써놨겠죠?
그래서 한 2, 3개월 전에 계약일 체크하도록 알림을 줬을 듯..)8. .
'11.8.10 9:08 PM (180.231.xxx.64)그래야 그나마 복비챙기죠..
9. 부동산=대부분사기꾼
'11.8.11 1:51 AM (122.32.xxx.72)부동산쟁이들은 복비에 목숨을 걸어요.
10. 부동산
'11.8.11 6:26 AM (115.136.xxx.162)매매도 전세물량도 없어서 계약이 별로 없어 파리날리는 경우 많대요.(부동산 아저씨 푸념 직접 들었음. 여기 신도시)
연장계약은 복비 제대로 다 못받고 해서.. 신규계약을 끌어내야 하니까 몸이 달아 연락들을 챙겨서 하시더라구요.
물어보실거면 집주인께 직접 물으셔야 하는데... 그러면 집주인은 또 부동산에 그지역 인상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시겠죠..
참 .. 이게 뭐하는 건지.. 정말 도미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