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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지울께요
님들 말씀대로
괜히 얌전히 있는 시누이 씹고 있는것 같아 글 내립니다.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1. ㅇ
'11.8.10 3:31 PM (115.139.xxx.131)공부는 부모가 시켜야죠
시누이가 아예 어리면 용돈 줄 수도 있지만 그 나이까지 계속 공부만하고 취직 안하는건
부모가 밀어주겠다는 뜻 아닌가요?2. 딴소리
'11.8.10 3:33 PM (112.104.xxx.169)올케,오빠가 시누 용돈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받는다고 고마와 할라나 모르겠네요.
잘되면 10 배로 갚기는...3. .
'11.8.10 3:34 PM (220.75.xxx.95)왕뻔뻔 시댁이네요
저라면 면전에서 반드시 한마디 했을겁니다4. ..
'11.8.10 3:34 PM (211.199.xxx.243)정말 웃기지만 그 말듣고 또 안주기도 뭐하니 한 10만원 계좌입금시키세요.한번 정도는 주세요.나중에 용돈도 한번 안줬네 어쩌네 그런말 안듣게.
5. ***
'11.8.10 3:35 PM (71.119.xxx.123)부부일심동체==>오빠가 아직 돈 못는 여동생 용돈 좀 줘야 안되나요?
6. 앱등이볶음
'11.8.10 3:36 PM (61.33.xxx.82)친척 뒷바라지 수차례 해준 주변분 얘기를 들어보면 그러다 잘 되면 스스로 잘나서 성공한 줄알지 누가 옆에서 챙겨줬다고 고마워하는 경우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답니다. 그냥 놔두세요 혼자 알아서 살게
7. .
'11.8.10 3:36 PM (183.98.xxx.10)돈 맡겨놨나... 뭐 저리 당당하대요?
진짜 돈 10만원정도 보내고 입 씻으세요.8. ㅇ
'11.8.10 3:36 PM (121.189.xxx.128)근데 29 경찰 응시 되나..안될텐데..
9. 그말
'11.8.10 3:37 PM (211.246.xxx.216)전 윗님의견반대요. 무슨 은행도 아니고 고맙다소리듣고 직접 주는것도 아니고 입금은 웬입금.
그런말은 무시하셔도돼요 그런말 한번들었다고 다 따르면 말만 해도 다 되겠네요
하지마세요10. 미쳤네 미쳤어
'11.8.10 3:37 PM (175.215.xxx.73)듣기만 해도 짜증나요...
쌩까세요. 웃겨정말11. 정이라고
'11.8.10 3:38 PM (121.136.xxx.196)생각하면 어느정도 줄수 있지않은지.
님이 남에게 기대하지않고 자수성가하는 성격인듯 보입니다만
결혼하신지 몇년째 되신것같은데 조금 짜 보이네요ㅡ 제생각입니다.12. 미쳤네 미쳤어
'11.8.10 3:38 PM (175.215.xxx.73)한번주면 계속 달라할꺼예요.. 절대 주지 마요.. 웃겨서 정말
13. 그냥
'11.8.10 3:38 PM (220.86.xxx.215)조용히 계세요. 마음은 해주고 싶은데 저희도 형편이 안되서요.. 조용히 차분하게 웃으며 말씀하심 되요. 무슨 30살 가까이 되서 용돈달랍니까.. 시어머니나 시누이나 미쳤네요.
14. ``
'11.8.10 3:38 PM (118.223.xxx.6)그 나이까지 공부하고 있는 시누, 답 없어 보일수 있고 한심해보일수 있는 문제이나
그것과는 별도로, 결혼한 오빠 부부가 우애지정으로 용돈 정도 챙겨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입장바꿔 친정 동생이 늦은 나이에 힘든 공부하고 있다하면,
용돈 궁하지나 않을까...더운데 몸 축나는건 아닐까...손위사람으로 챙겨주고 싶을거 같아요.15. 윗님
'11.8.10 3:40 PM (220.86.xxx.215)알아서 조용히 챙기는 거죠. 저렇게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말하는것도 정상적인 예의는 아닌거예요. 그러니 원글님 스트레스 받는거죠.
16. ㅇㅇ
'11.8.10 3:41 PM (211.237.xxx.51)웃기는 얘기긴 하지만, 불우이웃도 돕는다 생각하고
그냥 한 10만원 정도 딱 한번 !!!! 정도 보내주면
두고두고 원글님 부부 면도 서고.. 시부모님한테 덜 시달리고
뭐 그럴것 같습니다.
그거 줬는데도 또 달라 계속 이런식이면 무시하시면 되고요.
한번 줘보면 그 의도가 뭔지 알겠죠.
딱 한번 정도는 줘보실것을 권합니다..17. ^^*
'11.8.10 3:42 PM (110.47.xxx.130)큰시누가 문자 보낸건 짜증날만도 한데..
공무원 공부하느라 답답해 보이는건 그럴만 하고도 남아요.
근데..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라면 힘든시기일 수 있는데
그럴 때 한번 도움주면 그래도 평생 고마워 할 거에요.
그게 티가 나든 안나든이요..수험생이면 밥 사먹을 돈도 부족할텐데..
용돈 한번 조금 주면 그 고마움이 전해질거에요.
물론 계속 달라고 하는 진상 시누이도 아닐 거 같고..
꼭 돈이라기 보다 힘내라고 한번 주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대신 그게 시어머니이든 누구든 주라마라해서 주면
기분이 당연히 안 좋죠..18. m.m
'11.8.10 3:42 PM (119.192.xxx.203)오와... 30되도록 부모도 아니고 올케한테 용돈을 받아야 하나요?????????? 그게 정인가요??????????? 헐..... 여기 댓글보고 쇼크네요.
19. 말이라고
'11.8.10 3:42 PM (218.236.xxx.147)다 같은 말이 아니죠.
들을만한 말이 아니에요. 걍 무시하세요.20. 그냥
'11.8.10 3:43 PM (112.148.xxx.223)정말 정이라고..원글님이 나쁜 건 절대 아니지만 십만원 주면서 격려하면 서로 더 좋을 것 같은데요
21. ***
'11.8.10 3:43 PM (71.119.xxx.123)언니가 서을로 취직해가서 그간 가깝게 지내던 동생이 외로울까봐 오빠,올케에게 여동생 좀 챙겨주라는 말이 강요로 이해되시는지?
님이 이해하신대로 전화 좀 해주고 밥한끼 사주라는 말(부탁)도 짜증나시나요?22. 흠
'11.8.10 3:44 PM (98.206.xxx.86)뭐 고 3 수능 앞두고 시험 잘 보라고 찹쌀떡이랑 용돈 주는 개념이랑 비슷하게 시험 보기 직전에 한 번 정도 응원하는 의미에서 줄 순 있겠네요. 혹시 남편 분이 그 동안은 동생 용돈을 쭉 주다가 결혼 후 2년 동안 끊은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오빠도 생각 않고 있는 동생 용돈을 시누가 올케에게 직접 막내 용돈 주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게 솔직히 상식적이진 않네요.
23. 음
'11.8.10 3:45 PM (59.7.xxx.65)그나이까지 공부하는게 미덥지못해보일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계속 달라고하거나
옆에서 계속 줘야한다고하면 모르겠지만
많은 돈 아니어도 오만원 십만원이라도 몇번은 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24. ....
'11.8.10 3:45 PM (110.10.xxx.180)시누나 시어머니가 챙기라고 압박 넣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그것과 별도로 늦게까지 공부하는 동생한테 용돈 챙겨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면 그나마 낙이 되는 게 끼니를 맛있는 걸로 사먹는 거거든요. 서른이 아니라 마흔까지 공부를 하더라도 친동생이라고 생각하면 밉든 곱든 용돈 주고싶을 거 같아요.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원글님 생각이시고, 저는 세상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다 있다고 생각하기에...
25. 참나
'11.8.10 3:46 PM (59.29.xxx.218)형편도 안되는데 무슨 공부를 그리 오래하나요?
용돈 챙겨주면 고마운거지 시누이 시어머니 다 나서서 왜 저런데요?
친정동생이 저렇게 오래 공부하면 그만하고 돈 벌라고 말이나 하죠26. ..
'11.8.10 3:47 PM (220.149.xxx.65)근데 오빠가 동생 공부하고 있으면 용돈 좀 주면 안되나요?
저는 제 남동생들 서른 넘어서까지 공부하는 동안 용돈 간간히 줬는데요
입장 바꿔서 처남이나 처제가 늦게까지 공부하고 있으면 형부가 용돈도 좀 줄 수 있는 거지
그런 말 좀 했다고 부르르 떠는 님도 그닥 좋게 보이지는 않아요
여기 82가 희안한 게,
남자형제들끼리 결혼했을 때는 윗동서한테 왜 윗사람 대접해줘야 되느냐는 글이 많던데
손아랫시누이가 뭐라고 말만 하면, 윗사람한테 버릇없이 얘기한다고들 하더라고요??
윗사람, 아랫사람 따질거면 다 따지던지...
남편이 오빠일때는 윗사람인 거고, 남편이 동생일 때는 서열 따지는 걸 우습다 하고27. 정말
'11.8.10 3:51 PM (121.139.xxx.226)빡빡하게 사시네요.
저도 시누이 12년간 공무원 공부 중입니다.
저는 안타까워 좀 주고 싶어지던데,,
얼마나 좌절스럽겠어요.
몇년간 학비를 대라는 것도 아니고 밥 사줄 기회도 없으니 용돈 좀 줘라 같은데
그게 이런 글을 올릴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건가요???
저는 오히려 주위 사람이 눈치를 줄 때까지 밥 한번 용돈 한번 안줬다는게 더 야박하다 싶네요.
시누이를 떠나 주위 오래 공부하는 친구들한테도 한번은 챙기지 않나요??28. ...
'11.8.10 3:53 PM (180.66.xxx.147)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요즘 너무 팍팍하게 사는거 같아요
전 시동생 무보수로 데리고 있는데요 ㅎㅎ형제가 너무 무섭네요..29. 글쎄요
'11.8.10 3:53 PM (59.29.xxx.218)시누이 시어머니가 저렇게 나서는건 서로 부담없이 정을 나누자는건 아닌걸로 느껴져요
그냥 우리 xx가 요즘 더운데 공부하느라 힘든가보다
시험이 얼마 안남아 안스럽더라 정도만 말씀하시면 여동생 생각하는 맘이 있는 오빠라면
챙기고 싶은 맘이 들었을거 같은데 지금은 좀 그렇네요30. 마음이
'11.8.10 3:54 PM (221.146.xxx.141)우러나서 알아서 챙겨줄순 있지만 안 챙겨준다고 이상한거 아니고,더더군다나
시누와 시어머니가 쌍으로 저런다면 정말 짜증나겠는데요!
누굴 챙겨라마라 이런 훈수는 왜 두는지...저는 이런식의 잔소리 비슷한 말 정말 싫어요.31. ㅠㅠ
'11.8.10 3:56 PM (122.34.xxx.23)다들 왜 그리 인정이 메마르신지...
내동생이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면 격려차원에서라도
몇번 용돈은 쥐어주겠구만...
어려울때 따뜻한 손길이
두고두고 절대 잊혀지지 않는 법이에요.32. 용돈
'11.8.10 3:56 PM (122.100.xxx.47)처음이신데 이러시는 건가요?
사실 이런 말 나오기전에 5만원,10만원 정도는 한번이라도 줬을거 같아요.저라면..33. ㅠ ㅠ
'11.8.10 3:57 PM (210.98.xxx.102)시어머니,시누이가 대놓고 저렇게 말하면 얄밉고 해주기 싫죠.
하지만 오랫동안 공부하느라 지친 시누이 밥 좀 사주고 적은 돈이지만 용돈 좀 주면 안되나요?
힘들때 약간의 온정이 얼마나 고마운데...
원글님 동생분이라면 먼저 나서서 밥 사주고 용돈 주고 하지 않았을런지요.
만약 남편분이 원글님 몰래 챙겨줬다면 나 몰래 뒤에서 시누이 챙겨줬다고 노발대발 하셨겠네요.
시누이 이런거 떠나서 좀 배풀고 살면 안되는지...34. 저는요...
'11.8.10 3:57 PM (114.200.xxx.232)이혼한 시누이 생활비까지 대고있답니다 ..ㅠㅠ
35. 원글
'11.8.10 4:01 PM (211.253.xxx.18)원글인데요.. 저희 시댁.. 그리 형편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딸 둘을 그 나이까지 공부시키셨겠지요.. 형편은 저희 부부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밥한번 안사줬다는 말은 쓴 적이 없는데요.. 용돈은 준 적은 없지만요
결혼초기에는 밥도 사주고 친해지려는 노력 많이 했었네요
그렇지만 공부중이라면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밥 사주는것도 끊었네요
그래도 시험 볼때마다 찹살떡 등등 사가지고 가서 응원해줬구요
오랫동안 공부한다는 건 그만큼 다른데 신경쓰는게 많다는 의미라고 저는 생각하구요
시누이 보면 영화는 영화대로 다 보고 다니고 연애도 3년이상 하고 있구요..
항상 시댁에서는 돈보다는 정.. 이라는 식으로 하셔서 용돈은 생각지도 못했고
저흰 형편도 정말 많이 어렵구요~36. 보자보자
'11.8.10 4:01 PM (125.140.xxx.49)음.....글 내용으로 봐서는 취업한 시누이가 제 동생 챙겨주길 부탁하는 건
구체적으로 용돈을 부탁한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용돈은 자신이 책임 질 거 같고(취업했으니) 다만, 관심을 가지고 정을 좀 주라는
부탁 정도로 보입니다.
그정도라면 손아래 시누이라도 정중한 자세로라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이래라 저래라 이겠어요?
직업을 목표로 장기간 공부만 하고 경제적 활동을 안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참 눈치가 보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용돈을 얼마만큼 자주 주셨는지 몰라도 1년에 몇번 정도는 주게 되지 않던가요?
시어머님께서 역정을 내신 건 아마도 평소에 좀 자상하신 오빠부부는 아니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만. 아니라면 죄송하구요.37. 골드미스 시누
'11.8.10 4:02 PM (211.37.xxx.105)이런 문제는 정말 정답이 없어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고 그동안의 처신이 다르니..
보편적으로 주는 게 당연한 가족의 도리인것 같지만
주관적 관점에서 보면 또 아닐수도 있거든요.
정말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해서 될 일은 아닌 듯해요.
원글님이 잘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옵니다.
원글님 형편에 맞는 답이요..
이게 코에 걸면 코걸이 ,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문제거든요.
정말 오래 생각하기 싫은 문제이지만 어떤 이유로 다른 시누가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지,
왜 시부모님이 그런 말슴을 하셨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앞으로의 처신을 생각하세요.
단순한 응원차원의 용돈 주기로 끝날것인지 아니면 직장 잡기전까지의 장기전이 될것인지..38. 원글
'11.8.10 4:03 PM (211.253.xxx.18)그리고 생일도 항상 강조하셔서 생일때마다 생일선물도 챙겨주고 있습니다
39. 원래,,
'11.8.10 4:04 PM (114.200.xxx.232)옆에서 누가 ~해라 시키면 더 하기 싫은 법 맞습니다..
원글님 기분 나빠하실만 하다고 생각 드는데....40. ...
'11.8.10 4:05 PM (114.205.xxx.62)살아생전 동생한테 용돈도 안주는 지질이 못난 오빠면 원글님이 동생좀 챙기라고 인간좀
만들어주셈.
시어머니 말 나오기 전에 했으면 금상첨화인데 그래도 늦은것은 아님.
혈육인데 평생 안보고 살것도 아니고 힘들어하는데 못본척하면 평생 두고두고 앙금남음.41. ㅇ
'11.8.10 4:05 PM (222.117.xxx.34)10만원 그냥 계좌로 남편한테 보내라 하세요...
그리고 신경끄시구요..
원래 누가 하라하면 더 하기싫은데..42. 저도 웬만하면
'11.8.10 4:05 PM (125.133.xxx.185)시댁편 안드는 사람인데요, 이번엔 원글님이 좀 야박해 보이세요.
다달이 정기적으로 주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계속할 것도 아니고 이번이 마지막 시험이라는데...
저라면 시댁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용돈 좀 줬을 것 같아요.43. 미혼시누
'11.8.10 4:06 PM (122.37.xxx.51)는 결혼한 형제들이 돌봐줘야한다(우리 시댁)
분란일으키지않으려고 따르는입장에서
그래도 취업공부한다니 가상?하잖아요
백수도 있는데 원글님맘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오빠가 여동생 생각하는맘으로 주면 좋겠네요
남도 아니잖아요 학비니 생활비 요구하면 상종못할 가족들이만요,
용돈 좀 주고 걱정거리 떼어내세요44. 내가 늙었나?
'11.8.10 4:07 PM (125.132.xxx.183)전 솔직히 저런소리가 나오기전에 용돈 한두번은 줬을것 같아요...
내동생이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면 사실 그나이에 공부하는거 심적인 부담감도 클꺼같아서요.
하지만,
그걸 대놓고 줘라마라 하시는 시부모님이나 시누가 저런 행동을 했다면 주고싶진 않겠어요.
결론은 어차피 지금까지 주지않았는데 저런소리 듣고서도 이제서야 준다면 그건다른말이 될것 같아요.
문제는 남편이랑 같이 들었다는거랑 이미 남편이 알겠다고 하셨다면서요.
그러니 시험 끝날때까지 몇번은 용돈을 부쳐주세요 남편입장 생각하셔서요.
만일 저런소리 들었다고 한번 딱 용돈부치고 끝내시면 안준만도 못할 상황인거 아시죠?45. .
'11.8.10 4:08 PM (125.132.xxx.64)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남동생이 오랫동안 공부만 하는
좀 안타까운 처지인데 님의 남편분이 처남 이 더운 날 힘들지? 맛있는 것도
사먹고 읽고 싶은 책도 사서 읽어 하면서 적은 돈이라도 격려 차원에서 줬다면
원글님 심정이 어쩔까요. 아마 눈물나게 고맙고 남편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할 겁니다.
두분 맞벌이시고 원글님이 공무원이시라면 직장도 나름 탄탄한 것 같은데 시험 공부하는
시누이에게 몇 차례 용돈 주는거 그리 황당무계한 요구 같지는 않아 보여요.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보다보다 못해 한 마디 한 거 같은데 그 전에 챙겨줬다면 더 좋았
겠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두어번 주세요. 정기적으로 얼마 보내는게 아니라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정도는 큰 무리 없어 보여요. 어쨌든 님이 베풀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건 참 감사한 거지요. 훗날 시누이도 무척 고마워할 겁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받은 도움은 평생 잊혀지지 않거든요. 그냥 늦은 나이에도 공부밖에 할게 없는 내 동생이라면
어찌 했을까 생각해보세요.46. 헵시바
'11.8.10 4:08 PM (58.123.xxx.5)기분은 조금 거시기 하셔도
조금씩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구나...
격려차원에서
좋게 생각 하시면서 조금만 송금해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47. ㅇ
'11.8.10 4:09 PM (115.139.xxx.131)말이 열심히지.. 사실 열심히 공부하는 상황이 아닌게 보이죠.
그 상황에서 용돈운운하면 사실.. 좀 그렇죠.48. ㄴ
'11.8.10 4:12 PM (110.13.xxx.156)친정동생이라 생각하면 다른 댓글 무수 하게 달리고 남녀 바뀌면 님남편 진짜 진상이네요
공부하는 처제 용돈 한푼 못주나요 이런 댓글 달렸을겁니다
님돈으로 주지말고 남편돈으로 용돈좀 주세요49. ..
'11.8.10 4:14 PM (220.124.xxx.89)전 시누가 나이가 많건 적건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면 내 동생이나 언니라 생각하면...
공부하느라 고생많다며 얼마 않되지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한번씩은 5만원이라도 쥐어줬을거 같아요.
용돈운운도 시어머니와 바로 아래시누이입에서 나온소리지.정작 본인은 괜찮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 취직했다던 시누는 자기 동생에게 용돈 주나요?
그것이 궁금하네요...50. 원글
'11.8.10 4:16 PM (211.253.xxx.18)글에도 썼지만 친동생이라면 이미 머리채를 끌어서라도 공부 그만시켰습니다.
연애하고 영화보고 티비 드라마 오락프로, 연애인 개인신상 줄줄 꿰고..
할거 다하면서 어떻게 합격을 합니까
제가 봐도 정말 열심히 하는데 안된다면 저도 안타까워했을겁니다51. 아이고
'11.8.10 4:18 PM (150.183.xxx.252)진짜 며느리한테 자기자식까지 거두라는 시어머니군요 ㅋㅋㅋㅋ
집이 능력이 안되면 공부를 시키면 안되고.
공부를 한다면 자기선에서 해야되고.
그게 아니면 도와달라고 얘길 해야지.
무조건 내놔라.
이게 뭔가요.
평소 님한테 알뜰히 언니라고 잘챙겼나요?
아니면 평소 님을 어른대접 극진히 했나요?
세상 공짜 없습니다.
위에 이런것도 안했는데 왜 챙기나요.
저같음 그냥이면 돈 줄수도 있지만
저말듣고는 못줘요.52. ..
'11.8.10 4:19 PM (220.149.xxx.65)참 원글님 댓글 읽으면 읽을수록...
시누이가 어지간히도 미웠나보네요
공부를 하건 말건 참.. 올케가 뭐길래 내가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까지 감시를 당해야하는지
용돈 주기 싫으면 주지 마세요
객관적인 의견이 듣고 싶어서 글 썼다면서 계속 부연설명하시는 게
주지 말라는 얘기가 듣고 싶으신 모양인데
용돈 절대 주지 마세요
왜 시어머니, 큰시누이가 그렇게까지 얘기했는지 원글님 댓글보니 알겠습니다53. 글구
'11.8.10 4:20 PM (150.183.xxx.252)한번 더 손아래 시누이가 그런 문자오면
윗사람한테 이런문자 반갑지 않고
내 일은 내가 알아서 내 선에서 처리할테니
이딴 문자 보낼꺼면 니가 더 신경쓰라고
얘기하세요.
가만히 있음 가마니54. 글쎄요
'11.8.10 4:22 PM (112.169.xxx.27)저런말 나오기전에 그래도 좀 주는게 정상아닌가요??
전 돈버는 동생한테도 용돈 주거든요,
물론 동생도 조카들한테 용돈 주고요.
근데 저런말 듣고 주는건 참 생색도 안나고 서로서로 구차하네요,
이제는 알아서 하셔야겠어요55. 우리나라
'11.8.10 4:23 PM (221.146.xxx.141)정서는 돈으로만 마음을 나타낼수있는 모양이군요.
무슨날,무슨날... 아이낳았다고 돈,졸업했다고 돈,입학했다고 또 돈,늦게
까지 공부하는 시누에게도 돈으로 인사치레를 해야 하는 모양이죠?그 돈 안주면
야박한 사람되고요.마음보단 돈이 우선인게 맞네요.
원글님은 형편이 어렵다고 하셨고,시험때마다 떡도 사주고 밥도 몇번사줬다고 하셨잖아요.
그만하면 충분하다 싶은데 뭘더 어떻게 해야 하는지...단지 돈 얼마 안줬다고.. 빡빡한 사람이
되는건가요?정말 너무하다싶게 돈돈 거리는거 상당히 거슬립니다.
형식적으로, 의무감에, 진심이 담아있지 않은 돈 전혀 반갑지 않던데...56. 혹시 몇급공무원인가
'11.8.10 4:24 PM (112.154.xxx.55)요? 공무원 돈 많이 못 벌고 누구 도와줄 형편되지 못해요... 그냥 회사원 보다 월급 못한데요 뭐 시험 패스하고 결혼 준비해야 하면 또 돈들어갈텐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요
한번 맛난 밥이나 사주시던지 그러세요.. 왠 돈을 줘요....? 설날이면 몰라도57. 솔직하게
'11.8.10 4:26 PM (125.140.xxx.49)아이구 증말 .
현재 시어머님 하신 말씀은 큰무리 없어보입니다.
보다보다 하신 말씀 같고.
솔직히 시누님 장문의 문자 있는 그대로 한번 보고 싶어요.
어떤 태도로 문자를 날렸는지를요.
저라면 오빠한테 몰래 안하고 올케언니한테 문자를 직접
보내는 시누면 오히려 참 고맙겠어요.
그 맘속엔 올케라면 이 부탁 들어 줄 거 같아서 보냈을거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58. ,.
'11.8.10 4:26 PM (118.46.xxx.73)남도 아닌데 한번 챙겨줘도 될거 같은데...
59. 220.149님
'11.8.10 4:27 PM (125.188.xxx.39)님도 공시생? 다 큰 시누이를 빚까지 진 오빠부부가 용돈 까지 줄 의무 전혀 없어요.학교 졸업하고 1,2년도 아니고 30이 넘어서 웬 용돈? 염치있는 사람이라면 부모에게도 못할 짓이고 게다가 공부도 제대로 하지않는다니..정말 한심합니다.
60. 글 읽고
'11.8.10 4:28 PM (122.37.xxx.51)시댁 형편 괜찮으니 그렇게 공부시켰지,,
우린 어려우니 안해도 되지않나,시누 공부시키라는거 아니고 오빠 새언니입장서
공부하는 동생 격려하라는뜻으로 받아들이세요
지손으로 돈 벌지도 않고 연애했고,,그건 시누 깍아내려는 말 같아요
그럴수록 님이 야박하단 생각듭니다 결혼하고 시댁에 돈 안쓰고 사는 사람 어딨어요
생활비조달하는 사람도 있는데 용돈 몇푼 주는걸 의견을 듣는다구요
새언니에게 이래저래하는 시누도 싸가지없네요
같이 맞짱뜨지말고 돈좀 주고 싹 잊으세요61. ㅇㅇ
'11.8.10 4:31 PM (59.9.xxx.214)진짜 야박하구만 남도 아니고 남편 동생인데 돈10만원 줘서 다독이는게 그렇게 짜증나셨어요?
입장바꿔 7년이나 공부하는 그 시누이 입장은 얼마나 절망스러울지 생각해보세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성의의 문제입니다 ㅡㅡ;; 돈이 아니라 반찬이라도 해주거나 마음으로 표현해줄 방법은 얼마든지 많은데62. 음,,
'11.8.10 4:35 PM (125.133.xxx.185)원글님의 글에서 시누이 미워하는 마음이 뚝뚝 떨어지니 야박하단 댓글이 달리는 것 같아요.
돈은 표면적인거고...
이래라저래라 하는 시어머니는 기분 나쁠 수 있지만, 공부하는 시누이를 저리 미워하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시누이 때문에 피해본 것 사실 거의 없잖아요.
같이 살며 민폐 끼친 것도 아니고, 용돈 주느라 허리가 휜 것도 아니고..63. 좀 야박하신듯
'11.8.10 4:37 PM (222.110.xxx.4)저라면 벌써 몇번씩 줬을거 같은데요.
제 기준엔 좀 심하신거 같은데요.
지금은 시누이가 공부하는 거지만 나중에 님 자녀가 공부할 수도 있고요.
어차피 돌고 도는게 아닐까요.64. 참 나
'11.8.10 4:37 PM (210.98.xxx.102)원글님 댓글 읽으니 참 야박하시네요.
공부 안하고 놀았으니 용돈 안줘도 된다? 그게 아니잖아요. 시댁이 형편 괜찮으니 시누이 용돈 걱정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몇년간 공부랍시고(?)하느라 맘 고생도 있고 하니 화이팅 차원에서 신경 좀 쓰라는데 그게 그렇게 싫으세요?
원글님식으로 따지면 나중에 님 아이 시누이가 용돈 안주고 장난감 안사줘도 되겠네요. 부모가 돈 벌고 있는데 고모가 조카 장난감 안사줘도 되잖아요.65. 움
'11.8.10 4:37 PM (122.32.xxx.145)전 원글님이 야박해보이네요.
제가 일을 하다가 일년간 쉬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형부가 언니 모르게 용돈을 두어번 주고(10만원정도), 컴퓨터도 사주고 그랬어요,
1년후에 다시 취업해서 저 그 몇배로 갚고 있어요.
원글님 여동생이 공부한다면으로 바꿔 생각해보세요.
물론 머리 끄댕이를 잡아서 어쩌고 하셨지만. 그건 원글님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동생 인생이니 원글님이 이래라 저래라 강요할 수도 없는거잖아요.
7년째 공부하는 시누이가 한심해 보이시나본데, 시누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겁니다.
스트레스도 엄청날거구요.
이런데에 이런 글 올려서 댓글로 원글님이 이리 시누를 씹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정말 아주 제대로 배신당한 기분이겠네요.
용돈이고 밥이고 뭐고 다 싫으심 안하시면 되잖아요.
왜 여기서 공부하고 있는 시누이를 씹습니까. 시누이가 직접 돈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명백히 원글님은 댓글통해 공부하는 시누이 씹는중이네요.66. 원글답글보니
'11.8.10 4:38 PM (211.178.xxx.107)그 오빠의 그 여동생이네요 뭘.
자고로 윗사람이라면 윗사람 구실을 해야 대우 받을텐데.67. 원글
'11.8.10 4:43 PM (211.253.xxx.18)결혼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전부 다 쓸 수는 없으니까
님들이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 맘을 좀 넓게 가져야겠어요68. 그게
'11.8.10 4:51 PM (211.47.xxx.226)매달 주라면야 말도 안돼 하겠지만, 몇년을 그리 수험생으로 있다면 몇번쯤은 용돈 쥐어줬을 것 같아요. 시어머니랑 시누가 쌍으로 북 장구 치니까 주고 싶다가도 그런 맘 싹 사라질 수도 있지만, 너무 흘겨보지 않는다면 그냥 그럴 수도 하고 넘길 것 같아요.
친구 사이에도 오래 수험생활하면 친구끼리 만났을 때 밥 사주고 몇만원 쥐어주고 그랬는걸요. 그 돈이 절대 꼭 필요해서라기보다 사람 정이고 그런 거죠 뭐. 아주 망종 아니면 받는 사람에게 그런 기억 따뜻하게 남을 거에요. 꼭 물질적 보답 아니어도 따뜻한 기운은 선순환된다고 대충 믿고 삽니다.
영양제라도 하나 사서 용돈 일이십 같이 건네주고 나면 님도 의외로 맘 편해질거다 싶어요. 남편에게 생색도 내고, 용돈 한번 안줬다는 뒷말 아닌 뒷말에서도 벗어나고요.69. 너무
'11.8.10 4:53 PM (219.250.xxx.160)제목보고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라고 한줄 알았어요
글 읽어보니 원글님 마음이 너무 좁네요
좀 챙겨주세요
밥먹으려다 시간안되면 돈을 좀 부쳐주시지....
항상 하는것도 아니고 한번이 그렇게 어렵나요?
참 너무 하시네요70. ..
'11.8.10 4:59 PM (180.65.xxx.156)그거야 원글님 마음이죠..야박하다 정이 없다 말할 필요가 뭐가 있나요?
정작 시누이들은 새언니를 얼마나 챙기는지 모르겠네요..
직장 가진지 얼마안된다니, 꼭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라도요..
저라면 시누이에게 자기 동생 챙겨주라는 장문의 편지를 받고
시어머니에게 직접 그런 소리 들으면 빈정이 많이많이 상할 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새언니가 우리 식구 챙기나 안챙기나 지켜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구요..
그런 편지 쓸 생각한거 자체가 너무 이상하게 느껴져요..
남편이 좀 챙겨주자 말한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챙겨주는 마음이
생기질 않는다는데 야박하다, 정이없다 소리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챙겨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아닌거잖아요..
아들 며느리 앉혀다 놓고 할 소리는 정말 아닌거 같아요..전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71. ㅁ
'11.8.10 5:13 PM (175.124.xxx.32)이래서 남자 형제는 결혼하면 의가 끊어 진다능.
피 안섞인 여자가 가운데 낑겨 있어서 ㅋ.72. 허허
'11.8.10 5:45 PM (150.183.xxx.253)당연히 피 안섞인 여자가 낑겨야죠 ㅋㅋㅋ
그럼 피 섞인 여자 끼고 삽니까? ㅋㅋㅋ
원글님.
중심을 잡으시고.
솔직시 용돈 주라는거 윗사람 노릇하라는거자나요?
돈 줘버리고 간섭하세요.
가끔은 실력행사를 해야 바보로 안봐요/
경헙담입니다.73. 삭막하네요ㅠ
'11.8.10 6:00 PM (116.122.xxx.28)빡빡하게 사시네요.
저도 시누이 12년간 공무원 공부 중입니다.
저는 안타까워 좀 주고 싶어지던데,,
얼마나 좌절스럽겠어요.
몇년간 학비를 대라는 것도 아니고 밥 사줄 기회도 없으니 용돈 좀 줘라 같은데
그게 이런 글을 올릴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건가요???
저는 오히려 주위 사람이 눈치를 줄 때까지 밥 한번 용돈 한번 안줬다는게 더 야박하다 싶네요.
시누이를 떠나 주위 오래 공부하는 친구들한테도 한번은 챙기지 않나요?? 22222222222274. 윗님
'11.8.11 2:20 AM (121.154.xxx.33)헐.. 어떻게 12년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나요? 헐..
안된다 싶으면 어느정도 해보다 돌아서는 것도 지혜까 아닐까 싶네요..75. .
'11.8.11 8:23 AM (121.139.xxx.226)저 위에 댓글 제가 쓴 글인데 복사해서 붙여넣었군요,
12년간 실제 기간은 더 길껄요.
그런데 내 인생도 아니고 말릴수가 없어요.
그넘의 연령제한이 없어지는 바람에 중간 중간 관뒀다가 다시 시작하고 그렇습니다.
당사자는 오죽할까 싶어 이젠 진짜 말리수도 없다는
본인이 포기해야지..
울시댁 분위기가 본인 인생은 본인이 알아서 잘 살자 이런거라 그래서 당사자가 젤 힘들꺼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