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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님들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날씨우울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1-08-10 15:22:01
궁금해서요.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지 센치해지네요.
사랑을 주는게 좋은 사람도 있고 받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여자들은 남편사랑 받는게 최고 행복이잖아요.

남편이 표현을 잘 안하는 타입이긴하지만
가끔 외로울때가 있네요.
그래도 사랑합니다~(무한도전 생각났어요..)
IP : 210.101.xxx.1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10 3:25 PM (218.153.xxx.91)

    남편이 느끼기에 이 여자 없으면 내가 어찌 살까 하는 맘이 들도록 잘 해 줘야죠.

  • 2. ..
    '11.8.10 3:26 PM (211.199.xxx.243)

    윗님아..그것도 아니에요..엄청 잘해주니까 내가 저를 무쟈게 좋아해서 그러는 줄 알고 너 나 없음 못살겠지? 하고 오히려 기고만장...--;;;

  • 3. 날씨우울
    '11.8.10 3:27 PM (210.101.xxx.100)

    두글다 공감이에요. 혼자서 괜히 밀당하고 그래요. 잘해줬다가 기고만장해질까바..

  • 4. 가치를 어디에 두느
    '11.8.10 3:37 PM (203.255.xxx.28)

    심리학적으로요, 사랑받는것 보다 사랑할 때가 훨씬 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답니다^^
    여성들, 한국여성들 포함,이 남자들보다 심적인 불행을 더 많이 겪는 이유가
    사랑을 밖에서 찾고 사랑받는 것에 중심을 둬서 그렇대요.
    심하게 말하면 자유를 잃어버린 상태지요.
    사랑을 받는건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남편이 만약 원래 인격이 개차반이라면 그걸 아내가 무슨 수로 고치겠어요?
    불행은 결혼하는 순간 잉태되는 거지요.
    사랑도 인생도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때 가장 큰 행복이 있다는거 명심합시다.

  • 5. .
    '11.8.10 3:42 PM (112.153.xxx.114)

    이여자 없으면 어찌 살까..하는 마음은 무조건 잘해준다고 생기는게 아니죠..

  • 6. ㅁㅁ
    '11.8.10 3:47 PM (120.142.xxx.99)

    남편대우를 잘해주면 남편도 부인에게 잘 하던데요...

  • 7. 날씨우울
    '11.8.10 3:53 PM (210.101.xxx.100)

    사랑받는 것에 너무 얽매이지 않아야 겠어요
    윗글님 글을 보니 제가 그쪽에 좀 얽매였던 것 같네요.

  • 8. ..
    '11.8.10 3:55 PM (115.136.xxx.29)

    사랑은 주고받는것 같아요.
    사람들이 제남편에게 너무 부인에게 잘해준다고 하니까
    남편말이 주고 받는것이라고.. 남들보기엔 남편이 그냥 제게 잘해주고 있는지 알지만,
    저도 남편에게 참 잘합니다. 그점은 남편이 이미 알고 있구요.
    제가 아파서 통증때문에 견디기 어려웠을때 남편이
    너없으면 자식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 난 같이 간다.. 그래서
    제가 용기를 냈었습니다.
    서로 주고 받는것 같아요. 덜하고 더하고 차이는 있겠지만..

  • 9. ?
    '11.8.10 5:18 PM (14.52.xxx.60)

    그게 뭔데요?

  • 10. .
    '11.8.10 7:17 PM (121.166.xxx.115)

    엄청 잘해주니까 내가 저를 무쟈게 좋아해서 그러는 줄 알고 너 나 없음 못살겠지? 하고 오히려 기고만장...--;;; 22222222

    남편이 자기 입으로 말 하던데요? 잘해주니까 자길 너무 좋아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헐.....
    소중한 내 마음을, 줄 만한 사람에게 줘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입니다. 사람 보는 눈이 저에게 있어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랑을 할 때 더 행복하다는 말에는 동의 못하겠지만
    "사랑을 받는건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남편이 만약 원래 인격이 개차반이라면 그걸 아내가 무슨 수로 고치겠어요?
    불행은 결혼하는 순간 잉태되는 거지요." 2222222222222222

  • 11. 연애4년 결혼9년
    '11.8.11 5:22 AM (180.231.xxx.5)

    첨엔 여자사귈생각도 없다고 하던 완전 무뚝뚝한 장남인데요
    13년동안 어르고달래고세뇌시켜서 지금은 애교같은 재주도 가끔 부리구요
    제가 매일 이쁘다잘생겼다사랑한다고 노래부르니까 자기 없으면 죽는줄 압니다.
    겉으론 귀찮아하는척 하는데 사실은 좋아하구요, 절 예뻐해주고 아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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