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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h
'11.8.9 11:32 PM (218.238.xxx.235)혹시 어디 다쳤는지도 모르니까 낼 아침 바로 병원 데려가세요.
애가 얼마나 놀랐는지는 며칠 잘 살펴보시고요...
그리고 마트에 CCTV 있을테니 빨리 확인해서 그눔자식 꼭 잡으시고요. (어린 눔이 악질일세...)2. dd
'11.8.9 11:33 PM (112.186.xxx.65)하이구야..... 5살 짜리 거기를 물었다구요? 도대체 어느 개차반집 망할 놈이랍니까? 어린 놈의 새끼가 어디서 그런 짓을 배워 쳐 먹어가지고.. 진짜 흥분되어서 욕이 절로 나오네요. CCTV 확보하셔서 꼭 잡아 족치세요.
3. ...
'11.8.9 11:46 PM (112.170.xxx.2)정말 무서운..나쁜 세상이네요.
요즘 아이들이 우리때보다 기억력이 더 좋아서 커서 기억하면 상처가 될수도있을텐데..
무조건 꼬치꼬치 캐묻기보단 좀더 전문가적인(?)방법을 아실만한분께 조언을 구하시는게 어떨까요?
가능하다면 그런짓한 나쁜넘도 잡아서 처벌할수있으면 좋을텐데...또 그런짓을 하면 어떻게해요..4. 음...
'11.8.10 12:12 AM (122.32.xxx.10)지금은 아이가 그게 무슨 일인지 몰라서 그냥 넘어가지만, 커서 기억나면 어째요...
진짜 세상이 망하려고 그러는지 그런 이상한 개*끼가 다 돌아다니네요.
웬만하면 자라는 아이에게 욕은 안하는데, 진짜 저질중의 저질이에요. 어린놈이.
마트고, 실내놀이터니까 cctv 있을 거에요. 그거 꼭 확보해서 잡아내세요.
아이 데리고 병원에 꼭 가보시구요, 그 놈 잡아서 무릎 꿇고 싹싹 빌게 하세요.
먼저 병원에 가셔서 의사 소견이랑 진단서부터 확보하셔야 해요. 에효 어째요..5. .
'11.8.10 12:12 AM (182.210.xxx.14)그 아이 잡아야 하지 않나요? 성추행이예요
아기가 물었다는 표현밖에 몰라서 그러지 아주 몹쓸짓 한거잖아요
후미진 곳이라도 CCTV에 그아이로 추정되는 아이 있나 꼭 확인해서 잡아서 부모에게 강력 항의하시고, 물집도 있다고 하니 병원에도 가보세요. 전문가에게도 가보시고, 아이심리나 그런쪽도 살펴보시구.... 그 가해자 아이 다른데서 또 그럴수도 있잖아요 꼭 잡아야할듯.6. 어떡해요
'11.8.10 12:16 AM (125.146.xxx.225)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ㅠ
뉘집 새낀지 써글놈 새끼.
아이는 좋은 상담가 물색하셔서 데려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7. .
'11.8.10 12:21 AM (112.153.xxx.54)읽기만해도 화가 나서 부글부글 끓네요. 미친놈 아닌가요? cctv 확보하셔서 경찰에 신고하세요. 아주 죽일놈이네요. 따님은 상담사에게 꼭 데려가셔서 정신적으로 충격받지 않게 도와주세요.
8. .
'11.8.10 12:23 AM (112.153.xxx.54)딸아이 키우기 무섭네요. 24시간 엄마가 따라다녀야 하는건지. 놀이터에서 놀리지도 못하고 뭐 이런 거지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 쪼끄만게 아주 못되 처먹었네요. 욕을 안할 수가 없음.
9. .
'11.8.10 12:29 AM (182.210.xxx.14)위에 댓들 달았는데요 추가하려구요
그리고 거울앞에서 거울을 보면서 안돼! 싫어! 하지마! 라고 외치는 훈련도 꼭 반복연습시켜야 한댔어요. 막연히 하지말고, 거울에서 가상의 대상을 눈으로 보면서.
증거사진도 찍어놓으셔야하지 않을까요? ㅠ.ㅠ 속상해요...
그리고 아기한텐 아기가 잘못한일이 아님을 잘 알려주시고, 재발방지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하셔야할듯요,10. .
'11.8.10 12:31 AM (125.152.xxx.95)감시 카메라 꼭 확인하시고......아빠한테도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이 마트 가셔서 확인 요망.
그다음....그놈 잡아서 그 부모한테 알려야죠.
남자눔은 잘 키워야 하는데...............초딩3학년이 참 무섭네요.11. 걱정인 엄마
'11.8.10 12:33 AM (110.8.xxx.4)내일 마트랑 병원을 가봐야겠네요.
그런 일이 있었는데. 제 애는 왜 안울었던 거고 저는 왜 몰랐는지. 속상해요.
답글들 감사합니다.12. 내생각.
'11.8.10 12:39 AM (121.184.xxx.248)애한테 꼬치꼬치 묻지 말았으면 좋겠음.
별일 아니라고 토닥토닥 안심 시켜주는 게 최선인 듯.13. 걱정이태산.
'11.8.10 12:48 AM (121.184.xxx.248)저위에 분 24시간 따라다녀야하는지...하셨는데요.
맞아요. 특히 딸애는 24시간 따라 다녀야해요.
아파트 앞 가까운 놀이터에 내 보낼때도 따라다녀야 합니다.
놀이터 주변에서 하교후 집에 가지않고 여자애들 노리는 중,고등 남자애들 있어요.
어두워지기전에 꼭 데려오시고, 혼자두지 마세요.
어둑어둑해져 아이가 집으로 들어갈 때 뒤에 따라붙어서
아파트 입구 지하실로 끌고 들어가서 못된짓을...
딸가진 엄마들..한시도 눈 떼면 안돼요.
딸키우는 게 아들 키우는 것보다 몇배 어렵다는 사실.
키워보면 압니다..음..14. 이런..
'11.8.10 3:27 AM (124.197.xxx.85)전 남편에게도 말씀하시고 cctv로 누군지 찾아내고 마트 실내 놀이터에도 강하게 항의하셨으면 하네요. 윗님 말씀대로 3학년이면 많지 않을 거구요 연락처 알 수 있을 거에요. 그 남자애가 님 아이에게 직접 사과하게 하셨음 하네요. 트라우마 남을 수 있어요. 어떤 식으로든 영향 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전 남자애지만 성교육 동화 샀거든요. 그 남자애 진짜 큰일날 애네요. 그 남자 어머니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님 잘 달래주시고 전문가에게도(지역 영유아센터에 온라인상담 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상담해 보셨음 합니다.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군요.. ㅠㅠ 담부터는 꼭 싫다고 소리지르도록 동화책 같은 거 같이 읽으면서 주지시켜주셨음 하네요ㅠㅠ 그 마트 놀이터 당분간 가지 마세요..
15. 제 딸아이라면
'11.8.10 10:25 AM (121.138.xxx.176)심리상담 하는곳에 데려가겠어요..
이런 일이 있을땐 미리 해주는게 좋다던데요. 나중에 트라우마 일어나지 말라구요.
잊어버리겠지....아니 잊어버리길 바래고 있기쉽잖아요. 그런데 어렸을떄 일어난 이런 일로
나중에 남자에 대해 왜곡된 가치관을 가질수도 있다고... 미리 예방하는게 전 꼭 필요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