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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집들이 하라는데.. 거절할까요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1-08-09 21:41:05
이사한지 일주일째에요
15년 살던집 팔고 대출받아 조금 평수늘려 온거에요
물론,
가까이 사시는 시댁식구들과 친정식구들과는
밥한끼 대접해드릴려는생각은 있는데요

남편직장,모임 사람들이
집들이를 하라고 하나봐요
근데..정말 하기싫어요 엉엉
음식솜씨도 그렇고,
그릇이나 큰상도 거의 다 버렸고,

요즘
돌잔치나 집들이 민폐라고 안하는 추세잖아요
몇번거절하면 더 하란소리들 안하겠지요..^^;;

IP : 218.158.xxx.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9 9:42 PM (211.110.xxx.100)

    남편분한테
    부인이 몸이 안 좋아서 어렵겠다고 에둘러 얘기하라고 하세요~

  • 2. .
    '11.8.9 9:43 PM (1.251.xxx.58)

    남편직장..쪽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출장뷔페같은거 불러야지요 뭐.비용은 비슷하다고(자기가 하는거나)

  • 3. .
    '11.8.9 9:43 PM (125.152.xxx.95)

    가족은 괜은데......회사직원들은 특히 남자들..........술도 아주....들이 마시잖아요.ㅡ,.ㅡ;;;;

    싫을 것 같음.

  • 4. ...
    '11.8.9 9:44 PM (180.64.xxx.32)

    밖에서 간단히 먹고 집에서 차나 맥주한잔 간단히 하자고 얘기해보세요.
    저희남편 직장에서도 비슷하게 집들이 하라고하라고 계속 물어봤었는데
    전 주구장창 남편 통해서 저렇게 전달했어요.
    내몸 힘들어 죽겠는데, 집들이랍시고 음식하고 차리고 치우고..엄두가 안나더라구요.
    한 세번쯤? 저말 전달했더니 이젠 집들이하란말 안합니다. ㅋㅋ

  • 5. df
    '11.8.9 9:48 PM (175.112.xxx.223)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요
    더워 죽겠는데 언제해요

  • 6. 프린
    '11.8.9 10:13 PM (118.32.xxx.118)

    회사 사람들도 사람이지만 남편분이 하시고 싶으신지 함 생각해보세요
    남들한테야 내몸 피곤하고 귀찮은 생각이면 딱잘라 거절하지만
    남편분이 하고싶어하시는거면 살짝 고민을 해보시는게 어떨지
    남편분 15년 직장생활에 집도 늘려가고하니 자신도 뿌듯하셔서 자랑도 좀 하고 싶을수도 있어요
    저라면 남편이 하고싶어하는 눈치라면 돈이좀 들어도출장뷔폐라도
    불러서 해줄것같아요
    누구 의중인지 먼저 파악하시고 고민하심이....

  • 7. 원글
    '11.8.9 10:31 PM (218.158.xxx.99)

    댓글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힘든거 알아주시는것만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프린님..남편도 별로 하고싶어하진 않아요~
    그냥 직장이나 모임에서 하라니까,,마지못해 해볼까 하는중인데
    성의없다 할지 몰라도
    거절하라고 해야겠어요 ㅎㅎ

  • 8. 일단
    '11.8.9 10:48 PM (183.98.xxx.192)

    대놓고 못하겠다 하지 마시고 삼복이나 지나고...라고 살짝 말끝을 흐리셔요.

  • 9. 그렇죠..
    '11.8.9 10:54 PM (121.138.xxx.38)

    날도 더우니.. 하다가 9월은 명절들 있으니 조용할테고 그런식으로 유야무야 해야죠뭐. 근데 분위기 봐가면서 해야죠. 직장에서 돌아가면서 거의 다 한 분위기면 하는거고요. 저는 보니까 대부분 신혼으로 결혼하면 집들이들 잘 했구요. 집 옮겨가면서 인테리어도 좀 하고 좀 번듯하게 했으면 하구요. 뭐 이사는 갔지만 팍팍하면 안하고 그러더라구요. 집도 좁고 오래됬고 에고 어수선타.. 그런식으로 말하면 알아서 몇번 말하다가 말던데요.

  • 10. ...
    '11.8.10 9:09 AM (203.226.xxx.40)

    음......

    전 하고 싶은데 신랑은 별로라고 생각해서 안하고 잇어요. 전 이사햇으니 사람들 와서 좀 집안에 기도 팍팍 넣어주고 (이게 맞나?) 그냥 기분 좋으니 초대해서 같이 놀고 그러면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전 제 친구들만 불러서 놀앗어요. 간단히 생각하면 간단하고....만들어진 거랑 내가해야하는 거 적절히 섞으면 괜찮더라구요..전 시간이 맞아서 코스트코에서샐러드 팩은 사서 해결햇는데 이마트 가도 파티음식 팔잖아요. 한두개 사고 한두개 만들고 술 안주 사고 술 사고....

    만약 하시게 되면 좀 시원해지고 하세요...주위에서 하라고 하는데 안하는 것도 좀 그래요...집도 넓혀 가셧다는데 자랑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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