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어린이집 다 정원이 찼대요

[게으른엄마]

다른 집 엄마들은 애기 태어나자 마자 대기신청을 한다면서요?
저희 애긴 31개월..이제 애기라기 보다 무슨 유치원생삘인데
이제서야 알아보기 시작한 게으른 엄마덕에 매일 집에서만
놀고 있네요. ㅠㅠ

서울형 어린이집 반포복지관에서 하는게 좋다고
들은 풍월은 있어서 신청해 봤더니 2백 몇명 중 대기 순위 190위래요 ㅎㅎ.

아파트 내의 가정 어린이집도 두군데 다 찼대서 그냥
대기올려 놓고 더이상 알아보지는 못했는데...그냥 기다리면
자리가 날까요?

그리고 지금 31개월 3세라 하면
3-5세까지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5세부터는 유치원 다니는 거 맞지요? 그럼 유치원도 (민간) 미리 대기자
명단에 놀려놓는건가요? 근데 만약 다른 행정구로 이사가면 어떻게 되나요?

동네 친구라도 사귀어 놓을껄....너무 무식한 엄마 때문에 애한테 피해가 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