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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이 성공하는구나...느껴지는 나이는 언제쯤인가요?
전문직이라해도
직업이 뭐다 라는 타이틀만 조금 있을 뿐 사는건 다 비슷비슷한데
(결정적으로 돈-_-;;;)
오히려 젊을때 삐까뻔쩍하게 잘사는 사람들 보면
부모님이 결혼할때부터 집을 사준 경우나
자기사업하는 경우 (불안정하긴하지만 확실히 현금은 많이 들어오고 많이 또 쓰더군요...)
머 그런경우던데...
이런케이스 말고
평범하게 시작한 전문직 혹은 엘리트월급쟁이(?)등등의 직업들은
언제부터 남편 혹은 본인이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부유해진다는걸 느끼나요?
요새같은 시대에 그럴 가능성이 있긴한걸까요...
1. ㅎ
'11.8.8 1:10 PM (121.186.xxx.175)43세인데
언제쯤 그런걸 느낄수 있을까요 ㅎㅎ2. .
'11.8.8 1:13 PM (203.247.xxx.210)그건 나이되면 누구에게나 오는 갱년기 같은 게 아닙니다;;;ㅋ
3. ..
'11.8.8 1:13 PM (211.199.xxx.243)쩝..직업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지만 40대에는 뭔가 달라도 달라야 겠죠...
40대까지 그저그렇다가 50대에 성공하는 경우는 잘 없는것 같으니.4. 음~~
'11.8.8 1:19 PM (220.117.xxx.217)40대 중반 정도부터 확실히 느껴지는 거 같아요.
5. 음..
'11.8.8 1:22 PM (123.212.xxx.170)시작할때,. 월세로 시작..10년전..
월급 2백도 안되었고.. 양가 도움받을 상황도 아니고..
2-30대 때에는 남들보다 어려웠어요..수입도.. 형편도.. 정말 타이틀은 있으나 가진건없는
저소득층 신청도 해봤어요..ㅎ
직업 특성상 30대 중반이후론 괜찮아요.
지금이 제일 좋을거다 싶기도 하고 열심히 모으면 앞으로 지금처럼 벌지 못해도 좀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금은 제겐 너무나 자랑스런 남편이지만..
사는건 전혀라...ㅎㅎ 집 옮길때마다 부모님께서 턱턱 해주시는 친구가 더 부럽기도 해요.ㅎ
주변에 보니..40대.. 안정적이고 자리 잡아서 다들 승승장구 하시는듯 하더군요.6. 본인성공
'11.8.8 1:22 PM (203.248.xxx.6)뭔가 초조해지는 시기를 겪고 있나봅니다..
이런거 저런거 다 겪은 사람으로서
해줄 이야기는
내성공이 아닌 남편의 성공이란
이런저런 주변상황들이 다 조화로워야만
성공으로 느껴지지요7. .
'11.8.8 1:29 PM (180.224.xxx.42)40대 후반에 들어서니
옛날 학생때 만난 친구들 만나보면
꼭 성공했다 보다는 이제는 안정적이고 편안히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 노후얘기 하다보면
내면에 흐르는 포스가 좋아보이더군요..8. 추천~
'11.8.8 1:33 PM (219.240.xxx.34)그건 나이되면 누구에게나 오는 갱년기 같은 게 아닙니다;;;ㅋ 222222
그렇게 갱년기 처럼 누구에게나 왔으면 좋겠어요,,,,
몸은 갱년기 같은데..ㅋㅋ9. 그냥
'11.8.8 1:36 PM (203.170.xxx.177)30대 후반되면서
경기가 몹시 나쁠때나 금융위기때
남편만 승진을 하더라구요
지금 40대 후반인데
승진도 빠르고 아직 명퇴 걱정 없구요.
회사원이라면 30대 중후반이면 결정되지 않나요?10. ...
'11.8.8 3:58 PM (125.187.xxx.145)제 생각에도 30대후반 40되기전에 결정되는것 같아요. 그 전에는 비슷비슷하다가 40대되면 차이가 드러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