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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벌어지는 일들 얘기들으면 아직도 후진국같아요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1-08-08 13:08:28

코스트코 운영방침이나 환불정책이 느슨(?)한건
다른나라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지않기때문아닐지...;;;

저도 여러번봤어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옷이나 대형타월들을
카트에 담요처럼 두텁고 폭신하게 깔아놓은다음
자기애를 그위에 앉히거나 눕히는모습들
그것도 신발도 안벗기구요

그리고는 그거 계산도안하더만...

양파거지는 본 적 없지만
냉동고에 있는 식품들 카트에넣었다가
안살꺼면 도로 갖다놔야하는데
냉장시설안되있는 일반선반에 그냥놓고 튀는 인간들......


넘 이기적이고
마인드가 후지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아직도 후진국이구나
저런사람들이 소수가 아니라
꽤많은걸보면요
IP : 110.10.xxx.16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8.8 1:10 PM (203.244.xxx.254)

    경제규모만 선진국이 되려고 하는 거고, 잘 살면된다는 논리하에 도덕, 규범, 예의 이런 게 무시되었기 때문이죠. 시민의식이라고 해야하나 마인드 후진국 맞아요.

  • 2.
    '11.8.8 1:11 PM (110.10.xxx.164)

    천민자본주의를 아직도 못벗어난듯

  • 3. jk
    '11.8.8 1:11 PM (115.138.xxx.67)

    님들이 된장질하는거랑

    정말 무식하게 편견을 아무렇게나 대놓고 드러내놓고 쓰는걸 보면

    그리고 특정 정당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딱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듬.

  • 4. 거기가
    '11.8.8 1:15 PM (222.235.xxx.177)

    명품매장도 아니고 고상한 문화관련 시설도 아닌

    수임식품 싸게, 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 모이잖아요.

    이런일저런일 벌어질수 밖에 없죠.
    코슷코 뿐아니라 이마트 홈플에서도 왕왕 벌어지는 일이예요.

    진짜 광고인 것 같은데, 다른 제품이나 매장은 x포시를 한다거나 해서 상표를 가리는데
    코스트코는 상업매장 이름을 너무 당당하게 사용하시더라구요. 이거 엄청난 광고 효과인데
    코스트코 이름 좀 제발 안쓰셨으면 좋겠어요.

  • 5. -.-;;
    '11.8.8 1:15 PM (116.43.xxx.100)

    양파거지는 종종 목격하는데요...가끔 음료수 거지도 있다는..지난주에 처음봤어요..플라스틱 우유병에 탄산수 음료를 담아서 빨대꽂아 마시던데요.
    양파거지는 음....집에서 깨끗한 지퍼백 들고와서 열심히 돌려 나가더라구요..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는지....그리고 음료수 박스에는 꼭 뜯어서 누군가 한개씩 먹은 흔적에....냉동식품은 정말 바로 제자리 갖다놔야는거 아닌지...헐~할때가 많네요.
    기사에 나왔던 김치통은...미친거 아닌가요? 거기 앙파갈이에 들어가는 양도 한통도 안나오겠어요.....그건 좀 오버같고.....
    그리고 푸드코트는 회원 아니라도 갈수 있으니.........회원제의 느낌은 없는거 같아요.....

  • 6.
    '11.8.8 1:22 PM (110.10.xxx.164)

    제가 푸드코트를 잘 안가서그런가 양파거지들은 못봤어여
    꼭 코스트코만 그런건아니죠
    부페식

  • 7.
    '11.8.8 1:23 PM (110.10.xxx.164)

    일인당 3마넌짜리 부페식 브런치집이있는데 젊은엄마들이 자기 애 준다고 음식을 지퍼백에 열심히가져가던데요
    코스트코에서만 저런사람들이있는건아니에요

  • 8. ..
    '11.8.8 1:25 PM (112.170.xxx.186)

    전 울나라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ㅎㅎ

  • 9. 그냥
    '11.8.8 1:28 PM (121.134.xxx.86)

    선진국 코스프레하는 중~후진국 아닌가요

  • 10. 의식수준
    '11.8.8 1:29 PM (211.44.xxx.91)

    코스트코 까지 굳이 안가더라도 밖에 나가면 한숨나는 상황이 많죠.
    싸가지 출장보내고 돌아다닌ㄴ 사람이 왜그리 많은지요.

  • 11.
    '11.8.8 1:33 PM (113.10.xxx.185)

    의식수준 아직 멀었습니다.
    피트니스에서 샤워기 물 펑펑 틀어놓고서는 피하면서 비누칠, 샴푸하는 사람들은 뭔지.
    남한테 피해주는 거 인지도 안하고, 수치심도 없고, 남의 물건은 내가 무슨 상관이냐는 식의
    의식.
    그거 지적하면 니가 뭔데 나서냐는 식의 막무가내...

  • 12.
    '11.8.8 1:34 PM (110.10.xxx.164)

    저도어릴때 우리나라=개발도상국이라 배웠었죠
    그때가 몇십년전이었는데 조금은 나아졌으리라생각했는데
    시민의식같은건 아직도 후진국을못벗어나서 한말입니다
    몇십년전과비교해서돈이 좀 풍족해졌다치더라도 의식은 그때를 못벗어난거같다구요
    그것도젊은사람들이

  • 13.
    '11.8.8 1:35 PM (110.10.xxx.164)

    113님 저도 피트니스가면 어이없는사람들 넘 마니보는데
    특히 마법중일때 오시는분들은 도대체먼지...

  • 14. jk
    '11.8.8 1:45 PM (115.138.xxx.67)

    님들이 된장질하는것과

    전반적인 물가수준은 이미 선진국에 도달했음.

  • 15. ^^
    '11.8.8 1:56 PM (125.135.xxx.71)

    물가는 선진국을 넘어 섰죠..
    그리고 저런 사람 울나라에만 있는게 아니고 선진국에도 있어요

  • 16. ..
    '11.8.8 2:05 PM (112.222.xxx.34)

    저번에 애슐리 갔을때, 애슐레 치즈케익 좀 먹으려했더니 한판 통째로 자꾸 눈깜짝할사이에 없어져서 못먹고 있었어요. 알고봤더니 구석 테이블에 갓난애기 엄마 둘이서, 가져온 유모차 두대에 케익이랑 온갖 먹을거리를 봉지에 담아 넣더라구요. 치즈케익 몇판은 가져간 듯 한 모습이었죠. 에구.. 그들은 자기들이 무척 알뜰하고 현명하다 얘기하고 있겠죠.

  • 17. 그만큼
    '11.8.8 2:12 PM (121.124.xxx.173)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안정됨이 없이 여유없다는 말이지요.

    먹고살기 바쁜데 체면차릴 시간이 어딨나요?얼른 한입먹기도 바쁜데...=>이게 후진국맞는듯
    근데 옷과 백 등의 소비형은 선진국 ...

  • 18. 호..
    '11.8.8 3:33 PM (180.224.xxx.14)

    댓글보고 놀라고 있음요.
    저 코슷코나 마트 가도 그런사람 한번 못봤는데..
    사실 그런 사람 눈앞에 있어도 잘 못보는 편이긴 한데...
    거지근성 가진 아짐들 정말 많네요.
    아무리 애들 위한다 뭐다 하지만...그렇게 까지 하고 싶은건지...쯧쯧

  • 19.
    '11.8.8 6:08 PM (203.255.xxx.18)

    복지수준, 마인드는 후진국, 경제규모는 중진국 아니던가요?
    뭘 새삼스레.
    한국 선진국 절대 아닙니다.

  • 20. .
    '11.8.8 6:17 PM (211.224.xxx.216)

    국민의 대다수가 고등교육 받은 나란데 어째 점점 더 개념이 없어짐. 돈지---랄로 학벌만 올려놨지 머리엔 똥만 가득. 다 내 이득만 부르짖고 나만 아니면돼라는 극이기주의국가가 돼가는듯. 내가 가는 사우나에 딸린 헬스클럽은 거기 헬스손님들이 하도 옷을 몇벌씩 쟁겨놓고 입어대서 헬스클럽 운영에 지장이..난 도대체 이해가 안감 왜 헬스복이 하루에 몇벌씩 필요한지? 목욕탕 사물함에 여러벌 쟁겨 놓고 입어대서 헬스복이 부족해 운영이 곤란하다고 큼지막하게 써붙여 놨더라

  • 21. dddd
    '11.8.8 6:26 PM (122.32.xxx.85)

    자기는 안그런척 남 욕하는 이런 글 보면 정말 후진국이구나 하는 생각 팍팍 듬.

  • 22. ㅎㅎ
    '11.8.8 9:00 PM (118.32.xxx.195)

    국영수 위주로 공부하느라 도덕 사회 매너등 인간의 기본예절도 모르고 철학도 없고 먹고살기 바쁘다 나만잘되면 된다는 극한의 이기주의까지... 뭐 그렇죠 ㅎ 중국 욕하면 안됨

  • 23.
    '11.8.9 2:19 AM (110.10.xxx.164)

    위의 122님. 저는 안그런척 한다고요??
    님은 저 중에 한사람인가보네요ㅋㅋ
    다른사람들이 다 저짓거리한다고 생각하니말이죠

  • 24.
    '11.8.9 2:22 AM (110.10.xxx.164)

    그리고 203님 제가 언제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했나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엽기뉴스에 나오는 중국등 기타 후진국사람들같은 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코스트코 얘기듣고 또 저도겪고 하면서
    역시 우리나라도 의식이 후진국 맞구나 하고 생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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