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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남자아이 하루종일 아파트에서 뛰게 미틴것들--층간소음관련

화병났어요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1-08-08 12:19:51
  제가 살다살다 참
저도 아들 아이 아파트에서 키워봤고
  20여년을 살면서
  아이셋있는집아래에서도 살아봤어도
한번도 윗집에 인터폰해보거나
  인터폰 받아본적없이 살았는데
지금  홧병나기 일보직전입니다.

여기는 경북 김천이구요
지역을 적는 이유는 잘난 205호 윗집 언니되는분
그리고 잘난 그 여동생까지 모두모두
복 많이 받으라고 ...

요즈음 세상에
6살난 남자아이 어린이집도 안보내고 아파트문밖에 내보내지 않고
하루종일 집안에서만 두는 부모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가 남자아이고 얼마나 별난지
그냥 걷는 꼴을 못봅니다.
일상이  전력질주에 구르기에 쇼파에서 뛰어내리기
정말 adhd가 의심스러운 행동양상을 보이네요

참다 참다
인터폰 제가 두번하고 경비실에서 몇번했더니
부모란 사람들 찾아내려왔더만요
어린이날도 인터폰했더라면서요
(어린이날은 어떤 나쁜짓을해도
다 받아줘야한다는 이상한 사고를하는 ..)
너무 시끄러워서 밀대로 두어번 쳤더니
아주 아파트 무너져라 뛰고 난리법석을 떨어요


그 이후로도  
그냥뛰네요
저 미친 애새끼 지금도 뛰고 있네요
(욕해도 할수 없어요 전 욕밖에 안나와요 이젠 )
지난 주에도 경비실에 말씀드려서 인터폰하니 일부러 안받고
그냥 마구마고 뛰게 두네요
아마도 1년365일 내내 집안에서만 사는 사람들 같아요


처음에는 이상했는데
최근에 안사실
그 언니라는 사람
아파트 관리비 많이 미납하고
빛도 많이 지고  시부모랑도 연락 끊고 야밤도주
(시어머니가 우리집 벨을 눌러서 어디간지 아느냐고 찾아왔더만요 )
그리고 거기에 동생이란 여자가 들어와서 사는데
저모양입니다.



잘난 205호 아줌마와 그 잘난 여동생
당신들 그리 살지마소
그거 당신들이 못 받으면 자식들이라도 다 받을거요


전 좀있다 병원갑니다.
저도 몸이 안좋아서 집에서 한시간이라도 낮잠을 자고 싶어도
가슴이 두근거려서 누울수가 없어요
밤에도 물론 윗집 이사온이후로 하루도 숙면을 취한적이 없네요
그랬더니 최근에는 가슴이 막 아프기 시작했거든요







  
IP : 14.46.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크
    '11.8.8 12:22 PM (121.134.xxx.86)

    경찰 신고는 소용없을까요?

  • 2. ...
    '11.8.8 12:23 PM (115.86.xxx.24)

    하루종일 가둬놓으니
    그 애가 놀이터에서 할행동을 다 거기서 하고 있나보네요.
    그 애도 불쌍하군요.

  • 3. 화병났어요
    '11.8.8 12:24 PM (14.46.xxx.65)

    아마도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그러니 아이를 가둬놓는거랑 별다를게 없이 저렇게 키우는거겠지요

  • 4. 그사람들
    '11.8.8 12:26 PM (14.45.xxx.165)

    좀 심한거 같아요..님 홧병 나셨네요..저정도면 님이 거 머시기냐 소음측정해서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거 있던데요) 법적으로 조치를 취하시면 안될까요..

  • 5. ?
    '11.8.8 12:27 PM (121.152.xxx.219)

    어떻게 유치원도 안보낼수가..
    아무리 얌전한 아이도 남자아이 집에다가만 두면 좀 이상해질껄요?

  • 6. 화병났어요
    '11.8.8 12:27 PM (14.46.xxx.65)

    저 지금이사갈려고 부동산 다섯군데나 연락해봤는데요
    그런거는 어디서 하는건지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좀 가르쳐 주세요

  • 7. 정신병자들
    '11.8.8 12:31 PM (121.136.xxx.196)

    상대할수 없는 수준인데 이럴땐 정말 어떻게해야하는지 제가 답답하군요.
    소음측정해서 경찰서신고는 안되나요?
    우퍼스피커 하나 장만하셔서 천정에 설치하고 음악감상하시는건 어떨지.
    주위의 집까지 시끄러워질까요.

  • 8. 그사람들
    '11.8.8 12:32 PM (14.45.xxx.165)

    전에 티비에서 봣어요. 층간소음으로 사건사고가 나니까 그거 객관적으로 측정해서 중재해주는 기관이 있더라구요.마이크대서 몇데시벨 이상 되니까 그 윗집을 법적으로 제제하고 뭐 그렇더라구요. 티비에서 봤는데..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안될까요. 층간소음 대책으로.

  • 9. 저희도
    '11.8.8 12:33 PM (121.124.xxx.173)

    방학인건 아는데,
    무슨오락기를 하나 장만했는지 새벽3시반까지 울려대는 저 소리와 진동..
    고막터지는 음향기기에다 그 진동때문에 2주째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두 시끄러워서 빨래를 탈탈 널었더만
    빨래를 저렇게 너냐고 아이가 한마디하더군요.
    이것도 별나디별난 너네집에서 배웠다고 아이랑 한바탕했네요.
    고함치고나니 온몸이 몸살상태입니다.

    그 아이...누군지몰라도 놀러왔으면 곱게 놀것이지...
    새벽에 아직도 오락하네?라고 하니(큰소리아닌...무슨소리가 나길래 두리번거림)
    저아줌마 아직 안자네 디벼(?)자라?는둥 그소리에 애들 오락하구나 알았고
    레이싱인지 경주음이 길밖 오토바이소리보다 더 커서 한번 말할려고 대기중..서로 터졌네요.

    부모관리없이 애들끼리 놔두는거 서로 민폐라고 봅니다.

  • 10. 밤에..
    '11.8.8 12:33 PM (121.138.xxx.38)

    무조건 뛰지 말라고 하면 아예 제재가 불가능하니까 포기를 하는것도 있더군요. 저는 낮에는 그냥 있다가도.. 밤에 되면 확실하게 선을 긋습니다. 9시 넘어서 시끄러우면 어떤방식으로든 살짝 눈치주고요. 12시쯤에 그러면 몇신줄 아느나. 이 오밤중에 다들 잠을 자다가도 깨고 있다.. 고 확실하게 한번 잡아서 바로 얘기합니다 그럼 최소한 그 이후로는 밤에 해떨어지면 조용하려도 애쓰더군요. 잠시라도 조용히 해본 넘은.. 그뒤로는 낮에도 좀 덜합니다.

  • 11. 천불도
    '11.8.8 12:33 PM (180.230.xxx.93)

    더나죠 특히 비오는날은 소음이 더 심해서 정말 사람 미칩니다.
    님 심정 이사가고도 남겠어요.
    저도 윗집에 부모가 늦게까지 식당하고 할머니가 두 쌍둥이 돌보는 윗집 만나서
    이사 나왔는데 나중에 집 넘긴사람들한테 약간 미안하더만요...그 소음을 감당해야하니 ㅋㅋㅋ

  • 12. 법적조치
    '11.8.8 12:33 PM (222.235.xxx.177)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라는 정부 기관있어요. 거기 민원 등록하면 소음측정해서 벌금 물립니다.

    근데 내용보면 그 윗집 벌금 낼 형편도 안될것 같네요.

  • 13. 에휴
    '11.8.8 12:33 PM (211.59.xxx.23)

    저도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는데,,
    윗층엔 5~6살되는 쌍둥이 남자애들~~말 다한거죠
    1년반 시달리다가 저희도 이사가려구요
    층간소음은 아랫층이 약자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14. 복도식
    '11.8.8 12:34 PM (112.161.xxx.9)

    아파트에요...
    울옆집 나이 지긋한 두분(부부)사시는데..
    새벽 3시부터 망치질...강아지 두마리 키우시면서
    여름에 다들 베란다문 열고 생활하는거 알면서...밤이면 강아지 담요 마구
    털어대는 무개념 노인들...
    또다른 옆집...새벽 3-4시 구분없이 믹서돌리기...
    베란다에서 마구마구 망치질하기..
    도대체 왜들 그렇게 망치질을 시간개념없이 하는지...

  • 15. 화병났어요
    '11.8.8 12:39 PM (14.46.xxx.65)

    원글인데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가서 알아봤더니 3개월에서 9개월소요된다고 나오네요
    아마도 그전에 이사가지 싶네요

    지난토요일에 처음으로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했어요
    화가나서 관리미 엄청 연체하고 도망간 그 아줌아 어동생이 들어와서
    저렇게 산다고 말해버렸네요
    인터폰안받을테니 전화로라도 좀 이야기 해달라구요

    관리실에서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좀 있다 아들이 들어오면서 들으니
    전화로 욕하고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
    그러고는 아주 전쟁치듯이 더 심하네요
    아마 관리비 이야기가 나왔을것 같아요


    관리사무소에서 괸리비라도 독촉해서 받아냈으면 좋겠어요
    멀정한 전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데 ..넘 억울하네요 정말

  • 16. .
    '11.8.8 12:44 PM (125.177.xxx.79)

    아이고~ 원글님, 힘들어서 어쩝니까..제가 윗층 아가들 뛰어다니고 뭐 던지고 스트레스로 신경과 치료 다녔더랬습니다..ㅜㅜㅜ
    빨리 해결 되야 할텐데요..
    이거 안겪어보신 분 모르세요
    완전 병나서 드러눕습니다..

  • 17. ...
    '11.8.8 2:49 PM (118.47.xxx.61)

    정말 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가가고 남네요...저도 지금 우리 윗층 5살 3살짜리 남자애들 때문에 돌겠습니다. 게다가 그집 애기엄마가 또 임신중이네요...저도 5년 참을만큼 참았고 이 집 팔고 나갈수 없는 좋은 집이라 이사갈수도 없는 지경이구요...(년수로 따지면 저는 이 아파트에서 15년 살았고 그 집은 이사온지 5년됐어요)이제 애기 까르르르~소리 지르는 소리가 나면 살인충동 납니다. 인터폰 수시로 때려도 5분정도?만 조용하고 다시 똑같아요. 그 이후에 그 집가서 매트좀 깔라고 하니깐 그집 아저씨가 자기 윗집네는 자기네 보다 더 한데 한번도 인터폰 한적 없다 (고로 우리집이 유난스럽다 이뜻이지요;;) 그리고 매트를 까는건 우리사정이나 참견치 말라 요따구로 나오네요. 얘네 때문에 저 만성 위염 걸려서 죽다 살아났어요....정말 자기한텐 지새끼지만 남 한테는 dog새끼라는 말이 이집한테 어울리는듯..

  • 18. 정말
    '11.8.8 2:55 PM (115.140.xxx.114)

    사람들 왜그러는지.. 예전 저희집 윗층도 하루종일 뛰어다녔어요.. 한번 뛰면 두시간을 쉬지않고 계속 뜁니다. 저희 그래서 집 팔고 이사했어요... 지금도 거기 살았던 집단들 천벌받으라고 저주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또 밑에서 난리여요.. 이사오자마자 자고 일어났는데 조용히 해달라고 인터폰 오더이다... 에어컨 설치할때도 5시였는데 못하게 해서 담날 날잡아서 했구요... 뭐 하나 떨어뜨렸는데 밑에집 아줌마 올라와서 초인종 눌러댑니다. 아... 정말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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