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삼칠일 이후에 혼자 아기보고 살림하셔서 아주머니도 아기보면서 간단한 살림은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같이 있어서 전 빨래하고 아주머니는 부엌 정리랑 점심 준비하시고 하는데도 진도가 빨리 안 나가네요.
점심 먹고 청소하면 둘다 지칠듯...
아주머니도 혼자 계시면 대충 드실텐데 저 때문에 신경 쓰는거 같기도 해요. ㅠㅠ
다행히 남편이 늦게 오니 오늘 저녁엔 저도 외출할까 싶어요.
내일부터는 아기도 데려오기로 했는데
저희 둘이 잘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내일은 친정엄마가 라이드해주기로 했는데 좀더 도와달라고 붙잡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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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계셔도 애기 엄마가 해야될건 많네요.
ㅇ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1-08-08 10:43:36
IP : 121.162.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8.8 10:45 AM (211.44.xxx.91)아기키우기는 둘이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아직 얼마안된것같은데 아무리 여름이라도
중요한 일 아니면 외출은 몸에 무리가고 힘들어요,2. ㅇ
'11.8.8 10:49 AM (121.162.xxx.48)사실 좀 어지러워요.
젖병도 소독해야되고 약국에 인공누액 (이거 애기 코청소할때 필요하대요) 사러가야하고
내일 산후조리원 퇴원교육이 무려 새벽 일곱시부터 있는데
아주머니 이불도 사야하고
걍 해주는 밥 먹고 한숨 자고만 싶네요.3. ..
'11.8.8 10:58 AM (211.253.xxx.235)님 논리가 시어머니들이 내세우는 논리 아닌가요. --;
나는 아이 낳고도 바로 밥해먹고 밭일 했꼬 등등..4. ...
'11.8.8 11:11 AM (211.44.xxx.91)인공누액은 소독된 물이나 유효기간 남은 식염수로 대체가능해요
교육은 앉아있기만 하면되지만 이불은 부피도 무거운데 남편보고 사오라고 하세요
다 하려고 하지말고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몸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거든요5. ...
'11.8.8 12:48 PM (115.86.xxx.24)진도가 빨리 나가거나 말거나
아주머니가 아시도록 두세요.가사도 하기로 하셨다면요.
아직 아기도 집에 없고,
출산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산모인가 보네요.
아기가 특별히 코청소 필요한거 상태아니면
인공 누액은 당장 필요한거 아니구요.
이불 사러가는것도 위태로워보여요.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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